반응형

요즘 인기 TV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의 MC 신동엽씨가 자주 쓰는 '믿고 들을 수 있는 ' 표현처럼 믿고 볼 수 있는 극단 골목길의 연극<만주전선>은 2014년의 "나"가 중심이 되어 70년전 만주벌판에서 살아 남기 위한 "나"의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죽도록 힘들어 도피 수단으로 일본인처럼 동화되고 싶어 했던 슬픈 역사의 수레 바퀴속에서 살았던 조선 청년들의 삶과 중국,일본,미국,러시아 등 주변 국가들의 자국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 젊은이들의 모습을 서로 비교되도록 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공연이다.일본의 억압에 처절하게 짓밟힌 조선의 백성들과 멸시에 힘들었던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삶속에서 오늘을 사는 지혜를 터득하고 힘을 키우는 교훈을 다시금 다지게 하는 작품이다.

 

극단 골목길의 <2014 소극장 시월 프로젝트 - 무대 위에 쓰는 詩> 제 1탄으로 공연되었던 ‘만주전선’은 이번 앵콜 공연을 8월 31일까지 소극장 시월에서 공연한다. 공연문의는 극단 골목길 02)6012-2845,소극장 시월 02)6349-1010

  

 

 

[시놉시스]
1940년 즈음, 만주국 수도 신경(지금의 중국 창춘(長春)).
조선에서 유학 온 어느 유학생의 자취방.
여럿의 남녀학생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문학과 역사, 사랑, 그리고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나눈다.   또한 동북아정세와 미제와의 전쟁에 대한 논쟁 등 열띤 토론을 펼친다.이들 모두에게는 공통된 꿈이 있다.   부와 명예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만주국의 고위관리가 되어 일본인처럼 사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것이다.그 친구의 부상으로 인한 온갖 의문과 추측이 난무하는데...

 

 

 

 

 

 

[무대]

 

[공연사진:극단 골목길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티켓]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