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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을 겪어야만 알 수 있는 진실

연극<블랙박스>

 

올 2월, 네 번째 시집 <수증기와 고래>를 집필한 김경주 시인이 이번에는 연극으로 돌아왔다. 실험적인 시와 다양한 문화 작업으로 주목 받아온 김경주의 연극 <블랙박스>는 2008년 상상의 블랙박스를 여는 네 작가의 ‘희곡 창작 프로젝트’ <숭어 마스크 레플리카>에 수록됐던 작품으로 비행기가 이륙한 뒤, 밤 열한 시부터 자정까지 구름 속에 머무는 한 시간 동안의 이야기로, 실제로 작가가 여행 중 난기류에 갇힌 비행기 안에서의 불안의 경험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말’이 많다. “현대인의 불안은 말에 있다”, “불안한 사람일수록 말 속에 숨는다.” 라고 표현한 김경주 작가는 말 속에 감추어진 인간을 통해 현대인의 불안을 극에 그려냈다. 김경주의 시적인 언어로 이루어진 인간에 대한 희화화를 통해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이 시대에 대한 부조리를 새로운 언어극과 시극으로 표현 된 블랙코미디다.

 

 

연극 <블랙박스>는 무대 활동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거리예술을 펼쳐온 유영봉이 연출을 맡아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이창직, 최광덕, 권택기, 곽현석, 오선아, 곽정화 등 대학로와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희곡으로 많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작품이지만 무대 위에서 현실화 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던 희곡 ‘블랙박스’를 극단 에스의 주성근 대표의 노력으로 국내 초연 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76에서 공연된다. (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사진 제공:한강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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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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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발 런던행 비행기가 이룩하자

미국 항공 보안요원 "빌"에게 1억 5천만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승객을 1명씩 죽이겠다는 의문의 메시지가

전달된다. 승객을 구해야 하는 빌은 누군지 모르는 탑승객들중 범인을 찾아내야하고 오히려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 극적이 상황으로

빠져 들게 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 이 자가 범인이다 느끼는 순강 또 다른 자에게로 의심이 드는 반전의 상황이

영화 내내 이어진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다.

 

 

 

 

 

[줄거리]
실.제.상.황! 사상 최악의 테러 발생!
공중납치는 시작에 불과했다!
4만 피트 상공, 뉴욕발 비행기 안.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죽이고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
 미 항공수사관 ‘빌’(리암 니슨)은 의문의 메시지를 받게 되고 그로부터 정확히 20분 후, 승객 중 한 명이 살해당하는 테러가 발생한다.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빌’은 범인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지만, 오히려 테러범으로 몰리게 되고 결국 놈이 약속한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강한 남자 리암 니슨, 이젠 공중에서 끝내버린다!

 

 

 

 

 

 

 

 

 

 

 

[사진 자료 출처: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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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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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23 오후 12시 40분  Aeroflot 러시아항공사 편으로 모스크바를 경유하여 프랑스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전의 해외여행은 주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을 이용하였으므로 외국 항공사 여행은 처음이라

두려운 마음으로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화물이 호텔로 도착되었다느니,분실이 잦다느니 등등

안좋은 평들로 가득했다.

러시아에 도착하면 러시아 사람들이 무사히 도착했다고 박수를 친다는 등등의 글들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경유한 모스크바 국제공항과 러시아항공은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단지 10분과 30여분의 운항 시간이 딜레이 경우는 갈때와 올때 모두 겪었다.

 

 

 

모스크바 국제 공항의 모습이다.

 

 

 

 

2014.2.23 아에로플로트 비행기 티켓이다.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탑승으로 부터 이루어지는 법

두려움과 한편으로는 여행의 기대로 설렌다.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좌석은 2-4-2 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석 앞 뒤가 좁은 편이다.

우리나라 국적기와 별로 다르지 않다.

 

 

 

좌석마다 VIDEO가 설치되어 있다.

 

 

 

 

리모컨 상단의 APP글위의 보턴을 누르면 리모컨에 격리되어 편하다.

집 모양의 메인 메뉴를 눌러

WATCH=영화로 장르별 영화를 감상

LISTEN=음악으로 장르별로 팝,락,재즈 등등

.

.

.

 

영화  화면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영화도 많다.

 

 

 

중앙에서 창쪽 2좌석을 촬영한 모습이다.

 

 

모스크바 국제 공항의 모습이다.

 

 

 

 

면세점에 많은 공항 이용객들로 붐빈다.

주류와 소치올림픽 기념품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카페에 비치된 우주인의 모형이 보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외국인

 

 

  

오메가 매장인데 소치올림픽을 기념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강탈당한 김연아 선수의 피겨 금메달을 생각하면 씁쓰레진다.

 

 

여기도 소치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이 카페에 전시되어 있다.

 

 

 

자동판매기 음료

Vittel 은 물이다.

유럽여행시 장거리전용버스 기사에게 1유로를 주고 사먹었던 물.

물론 자판기는 싸겠지만 말이다.

 

 

 

 

약국

 

 

PAUL & SHARK 매장

 

 

CHANEL 과 BVLGARI 매장

 

 

 

 

 

서점인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표지 모델인 잡지.

 

 

 

공항 휴게실 밖의 풍경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

경유를 해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면 그게 단점일터

이것 또한 경비가 절약된다면 문제될게 없으니 말이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스튜어디스의 따듯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기대하면 안된다.

러시아 항공사 승무원들은 사무적이다 못해 표정없는 군대 조교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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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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