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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뮤지컬

 

 

와이탄지리앤(外滩之恋)

 

 

<와이탄지리앤(外滩之恋)>, 한류 뮤지컬 중국 진출의

 

 새로운 롤 모델 제시

 

 

 

[와이탄지리엔 중국투어 계약 체결 후 중국동부연출극원연맹 회장 장수핑(우측)()뮤지컬서비스 대표이사 김종중(좌측)]

 

 

 

한중 합작뮤지컬 와이탄지리앤(外滩之恋)이 금년 10월 중국 초연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한국에서는 ()뮤지컬서비(대표이사 김종중)가 기획, 배급하고 ()스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임영조)가 제작하며, 중국에서는 중국국제연출극원연맹의 동부극원연맹(주석 장수핑张树平 )이 투자 배급하고 복건대극원과 항주극원이 공동제작으로 참여한다. 2008년 결성된 동부극원연맹은 중국 내의 650개 공연장과 제작사들이 회원사로 있는 중국국제연출극원연맹의 5개 지부 중 하나이며 중국 동부지역, 즉 상해, 절강성, 복건성, 광동성 등 9개 성시의 연맹 회원사 네트웍을 관리하는 단체이다.

 

와이탄지리앤은 한국의 한류스타(강준역) 남자 주인공과 중국 명문가집 규수(메이역) 여 주인공 사이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상하이 와이탄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와이탄은 상하이 거리 지명으로 한국의 명동거리 처럼 세계각국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생동감 넘치는 거리이다. 이번 뮤지컬은 제작 초기부터 한국의 높은 뮤지컬 제작 노하우에 중국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공감대를 반영, 결합하는 형태의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그래서 공연 중에 중국의 장소 배경 삽입은 물론 여자 주인공을 중국인으로 배치하여 양국의 언어적인 장벽을 자연스럽게 해소 하고자 배려하였다.

 

 

 

[와이탄지리엔 중국투어 대본 회의 중인 중국동부연출극원연맹 회장 장수핑(좌측), 중국국제연출극원연맹 집행주석 크차오핑(가운데) ,()뮤지컬서비스 대표이사 김종중(우측)]

 

 

대본은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푸른 눈 박연"등으로 실력과 재기를 인정받은 감효진 작가가 맡았고 음악은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의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작곡가 장소영이 맡았다. 주인공 강준역에는 정식 중국판 12일인 两天一夜”(201310월 첫 방영)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HOT 출신 강타(안칠현)가 이번 작품으로 첫 뮤지컬 데뷔를 한다. 정상급 크리에이티브 팀과 중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현지인 수준의 중국어 실력을 가진 강타의 캐스팅은 기존에 중국에서 상연한 넌버벌 공연과는 또 다른 뮤지컬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중국 참여사들은 기대하고 있다. 강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의 캐스팅은 중국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발탁, 새로운 중국인 한류 뮤지컬 스타로 키워낸 다는 것이 ()뮤지컬서비스 측의 마케팅 전략이다.

 

()뮤지컬서비스(대표이사 김종중)2013"광화문연가2"를 중국 4개 도시에 배급을 한 바 있으며 20146월에는 정동극장의 한국전통 뮤지컬 "미소"를 상하이와 푸저우에 배급하는 등 중국 내에서 활발히 한국 뮤지컬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창작뮤지컬 "셜록홈즈"와 금년 초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한 K-POP 뮤지컬 "문 나이트"를 연내에 중국에 배급, 소개하려고 준비 중이다.

 

(사진 제공:(주)뮤지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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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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