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대구’ 하늘, 뮤지컬로 수놓으며

DIMF의 ‘뮤지컬 테마열차’가 달려갑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와 MOU체결로 뮤지컬 테마열차 개통

DIMF, 지하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DIMF’ 개최

<뮤지컬 테마열차 외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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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지난 3월 17일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3호선 ‘뮤지컬 테마열차’ 운영을 시작했다.

4월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뮤지컬 테마열차’는 대구의 봄 하늘을 가르며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테마열차의 외부 모습은 10주년을 맞은 DIMF의 메인 이미지로 디자인되었으며 총 3칸으로 이루어진 내부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이용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첫 번째 칸에는 제10회DIMF 공식초청작품들의 공연 장면들로 채워져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를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두 번째 칸에는 최근 대구, 서울 장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투란도트’ 소개와 함께 주요 장면들로 구성하고 마지막 칸은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 사이공’ 등 세계적인 BIG 4 뮤지컬로 꾸며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뮤지컬 테마열차 내부 모습>

뮤지컬 광장에 이어 오직 대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테마열차’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뮤지컬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와 함께 포토존 역할을 통한 친숙함을, 대구를 찾는 뮤지컬 팬들에게는 또 다른 뮤지컬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또한 DIMF는 오는 4월 22일(금) 오후 6시 반월당역 환승로(2호선→1호선 환승)에서 올 해 첫 ‘찾아가는 DIMF’를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들이 선사하는 명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로 구성된 갈라콘서트로 ‘불금(불타는 금요일)’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테마열차’는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운행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DIMF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DIMF 공연 할인혜택 제공 및 다양한 이벤트로 공동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대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테마열차’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대구’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대구 시민은 물론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올 여름, 열 번째 축제를 맞이할 DIMF는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모집과 DIMF뮤지컬스타, 찾아가는 DIMF를 비롯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053-622-1945

(사진제공:D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