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려하면서도 강력한 실내악의 향연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올 코다이 (All Kodáy)』
4.28(목) 19:30 세종체임버홀
- 헝가리 작곡가 ‘코다이’의 화려하고도 이색적인 선율의 향연!
- 그라모폰지로부터 극찬 받은 양성원의 ‘코다이’ 작품 해석 볼 수 있어
- 20세기 최고의 첼로 걸작이라 불리는 ‘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 등 연주
-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문익주, 지난해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
크리스텔 리와의 코다이의 혼을 담은 깊이 있는 연주 선보일 예정
공연명 |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Part1 |
일 시 |
4.28(목) 19시30분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연 주 |
첼로_양성원, 피아노_문익주, 바이올린_크리스텔 리 |
티 켓 |
R석 5만원, S석 4만원 |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
후 원 |
몽블랑 코리아 |
예 매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
[좌로부터 양성원,문익주,크리스텔 리]
유려하면서도 강력한 실내악의 향연!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기획공연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를 4월 28일(목)부터 11월 6일(일)까지 총 6회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양성원을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별히 오는 4월 28일의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오프닝 무대에는 헝가리 작곡가 ‘코다이’의 작품만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코다이 특유의 이색적이고도 화려한 선율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코다이’ 음반 발매와 더불어 영국 그라모폰지로부터 ‘코다이’ 작품 해석과 연주로 극찬 받은 바 있어 이번 연주에 대해 클래식 평론가 및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이어 20세기 최고의 첼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와 오랜 기간 코다이 작품 해석의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문익주, 지난해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와의 정교한 듀엣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는 4월 28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4개의 파트 6회의 공연으로, 회차별 작곡가들의 혼이 담긴 언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5만원~4만원이다. 문의:399-1000.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 코다이 음악 철학을 담은 깊이 있는 연주
지난해 <2015 세종 체임버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 온 첼리스트 양성원은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조금 더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희소한 가치가 있는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하여 한국 클래식 관객의 취향을 넓히고 무한의 해석이 가능한 음악의 깊이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오프닝 공연은 헝가리 음악의 선구자 역할을 해냈으며 특유의 교수법으로 널리 알려진 헝가리 작곡가 ‘코다이(Zoltán Kodály)’의 작품으로 편성하여 이국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다이는 헝가리 민속음악 수집과 동시에 독일적 음악 양식에 그 색채를 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작곡가이다. 그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여 옛 것을 혁신하며 자신만의 흔들리지 않는 음악적 양식을 구축했고 그만의 독자적인 음악어법과 색채를 구축하였다.
또한 그는 음악교육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특유의 교수법을 만들어냈다. 코다이는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음악을 듣고, 쓰고, 느끼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배우게 음악을 습득하여 개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자 했다. 이처럼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라는 철학에 기초한 코다이는 헝가리 음악교육시스템의 교재와 지도 내용을 개혁하였고 ‘노래 부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합창곡’의 왕성한 작품 활동 등 20세기 합창음악의 창시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20세기 최고의 첼로 걸작 <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 작품번호 8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 작품번호 8번’은 20세기에 작곡된 무반주 첼로 작품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이후 가장 중요한 무반주 첼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바흐의 위대함을 계승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피아노에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가 있듯이 첼로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를 손꼽을 수 있다. 첼로의 전통적이고도 새로운 음향과 최고 수준의 테크닉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다양한 감성이 표현된 특유의 색채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다이 첼로소나타 작품번호 4번’을 통해 헝가리 특유의 선율과 드뷔시의 영향을 받은 화성을 감상할 수 있고, 바이올린과 첼로 두 악기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와 대화가 인상 깊은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주 작품번호 7번’을 감상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새롭게 창조되는 ‘코다이’
첼리스트 양성원은 지난 2000년, 피아니스트 문익주와 함께 코다이 작품 음반을 발매하였고 독창적인 해석과 절제력이 돋보이는 밸런스로 클래식 평론가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두 아티스트는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 의 오프닝 무대를 통해 16년 만의 코다이 연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2000년 이후 작품에 대한 생각과 소리가 더욱 달라졌다. 악보를 보면 작곡가들의 혼이 담겨있는 무한한 언어를 보는 것 같다. 이처럼 깊이 있는 예술 작품을 이해하려 할 때 나는 나 자신이 훨씬 창조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 ”라고 밝혔다. 그는 코다이 음반 발매 이후 더욱 깊이 있고 새로워진 코다이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영국 그라모폰 지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코다이 연주를 ‘찬란한 기교와 대담한 표현은 코다이 음악의 웅대함을 최고조로 느끼게 한다.’라고 그의 코다이 작품에 대한 해석과 연주 실력을 극찬한 바 있다. 함께 할 피아니스트 문익주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힘과 거장의 기교, 생생하고 감동적인 탁월한 음색의 소유자’라고 격찬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는 지난해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신예 연주자로, 정경화의 첫 제자로 더욱 주목받았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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