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 사회에 던지는 위로

연극 <XXL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우정을 통해 돌아본 이 시대 청소년들의 현실

 

:: 사진 =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공연 사진 | 사진제공 = 극단 돌파구 ::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10대들의 삶에 위로를 던져주는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10 13()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개막한다.


<창신동>의 박찬규 작가와 <목란언니>, <게임>의 전인철 연출의 개성 있는 표현력이 어우러진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두산아트센터와 안산문화재단, 극단 돌파구가 공동 제작했다. 극은 시대 청소년들의 현실을 돌아보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과도한 생존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우정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준호는 고액 과외를 받고, 그 동네에서 손꼽히는 좋은 아파트에 산다. 그는 레오타드를 입고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지만 타인의 선입견이 자신의 입시에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취미를 비밀로 하는 인물이다. 준호를 포함한 인물들은 남과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로와 남을 구분 지으며 성적, 취미, 자신이 사는 장소까지 하나하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 자신을 맞춰 경계선을 긋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자신들이 만들어 둔 울타리에 갇힌 아이들은 결국 다름을 경험할 수 없는 환경들이 연속되고, 자신과 다르면 쉽게 배제하고 외면하게 된다. 거기서 자란 아이들에게 공정성公正性이 머나먼 관념이 되어 점점 상실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이 승자와 패자 모두 지치게 되는 경쟁에서, ‘나만 이렇게 힘든가?’라고 되묻게 되는 시기가 오고, 자기 레이스만 집중했던 아이들이 내 옆에 뛰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숨소리, , 표정들을 발견하는 순간까지 가는 과정을 그려내 서툴지만 한발씩 다가서는 그 첫 걸음을 내면에 담고자 했다고 작가는 전했다. 


불공정한 경쟁에서도 불평 없이 어른들의 설계를 따라야 하는 이 시대 청소년들의 일상과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는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앞만 보고 달리며 우리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공유할 수 없게 만드는 무감각의 시대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타인의 존재를 인지하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또한 이 무한 경쟁 사회에 지친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는 공연이다. 


10대들의 삶에 위로를 던져줄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오는 10 13()부터 10 28()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되며, 20대 관객에게는 15,000 10대 관객에게는 10,000원에 티켓을 제공하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할인을 제공한다. (공연문의 02-744-4331. Story P )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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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절대공감 프로젝트

연극 <XXL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입시경쟁으로 고민하는 10대들의 이야기!

무감(無感)시대에 유일한 해법은 우정!


918() 2 티켓오픈!

 

 

 

:: 사진 =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 = 극단 돌파구 ::

 


탄탄한 스토리로 10대들의 삶에 위로를 던져주는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의 티켓오픈이 918()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창신동>의 박찬규 작가와 <목란언니>, <게임>의 전인철 연출이 모여 개성 있는 표현력이 어우러진 연극<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두산아트센터와 안산문화재단, 극단 돌파구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2015년 제1 ASAC B성년페스티벌 초연작품으로, 지난 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연극” “무대 위에서 전하는 리얼 성장드라마등의 평가를 받으며 관객 공감형 작품으로 인정 받았다. 서울공연에 이어 안산공연까지 릴레이로 공연되는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10대들의 삶에 위로를 던져주며, 과도한 생존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 사진 =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공연사진 | 사진제공 = 극단 돌파구 ::

 


입시경쟁으로 불안해하는 준호는 여성용 레오타드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으며 심적 안정을 찾게 되지만, 친구들의 선입견이 두려워 자신의 취향을 비밀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 수행평가에서 짝을 구하지 못한 희주와 만나며, 자신의 취향을 들키게 된다.


작품은 이 시대 교육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무언가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험이 무엇보다 가장 큰 도전이라 말한다. 불공정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 아이도 그렇지 않은 아이도 모두 불안하고 두려워지는 시기는 온다. 다만 힘들고 지쳐갈 때 나만 이렇게 힘든가?’ 라고 되묻게 되는 시기가 오고, 자기 레이스만 집중했던 아이들이 주위를 둘러보며 다른 친구들의 숨소리, , 표정들을 발견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작품은 그 발견의 순간까지 가는 과정을 그려내 서툴지만 한 걸음씩 다가서는 그 첫 걸음을 내면에 담고자 했다.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다른 환경과 불공정한 경쟁에서도 불평 없이 어른들을 따라야 하는 이시대 청소년들의 일상과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우리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공유할 수 없게 만드는 이 무감각의 시대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타인의 존재를 인지하게 하는 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다.


10대들의 삶에 위로를 던져줄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오는 10 13()부터 10 28()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744-4331. Story P)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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