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겟츠  boy gets girl  

 

 

2017 10 27()~11 5()

평일 8/  3, 7 /  3 /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레베카 길먼

연출 남인우  

번역, 드라마터그 마정화  

출연 문형주 이영석 김왕근 전영 김현균 남수현 황아름 장애실

 

제작 극단 북새통

기획 K아트플래닛  

후원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Tel. 02-742-7563 l Email. k_artplanet@naver.com

 

 

 

관습적인 남녀 사이의 심각한 오해를 

예리한 시선, 재치 있는 대화로 풀어낸 스토킹 드라마!!

 

케네디 센터 조지 디바인 !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스콧 맥퍼슨 !

일리노이 예술위원회 로저 L. 스티븐스 !

타임즈 2000~2010 가장 주목할 만한 희곡 선정!!

 

 

 

남자, 여자의 모든 것을 원한다. 그래서 여자, 모든 것을 잃는다.

 

용감한 남자가 미인을 얻는다 낭만적인 믿음은 

얼마나 크고 심각한 폐혜를 만들어내는가!

사회가 요구하는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을 왜곡시킬  아니라 

여성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는 눈까지 멀게 만든다. 

 

스토킹을 당하는 주인공을 통해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사회적통념에 이의제기

2000 시카고 굿맨 씨어터에서 초연한 <보이 겟츠  Boy gets Girl> 무엇보다도 스토킹에 대한 연극이다. 소개로 만난 남자를 거절하면서 스토킹을 당하는 주인공 테레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 길먼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낭만적으로 여겨지는 ‘용감한 남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서사가 본질적으로 어떻게 성차별주의에 기대고 있으며 이러한 서사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심각한 폐해를 만들어내는지를 검토한다. 이를 통해서 길먼은 사회가 요구하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그로 인해서 여성이 어떻게 약자의 위치에 놓이고 부당한 일을 겪게 되는지를 묘사한다.

 

스토킹에 관한 현실 탐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 확대 형성  

스토킹은 한국에서도 데이트 폭력 사건과 결부되거나 또는 전혀 알지 못하는 타인에 의해서도 종종 일어나는 심각한 범죄이지만 한국은 미국과 달리 스토킹을 처벌할  있는 법안조차도 아직 마련되지 못한 상태이다.

한국에서 스토킹은 하나의 법령으로 처벌되기보다는 폭행, 협박, 주거침입, 주거  신체 수색, 명예훼손, 모욕, 강요등의 구성요건에 따라 각각 처벌이 가능할 뿐이다. 그러므로 스토킹 범죄는 이러한 폭력행위의 원인이나 일부로만 파악되어지고 있다. 20 국회에서는 2015 남인순 의원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 발의했고 김삼화 의원도 지속적 괴롭힘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대표 발의해 놓은 상태이다.

 

시놉시스 

유능한 잡지 기자 테레사 비델은 친구에게 컴퓨터업계에서 일하는 토니를 소개받는다. 하지만 자신이 아직은 연애보다 일을  좋아함을 깨달은 테레사는 토니에게 예의를 차려 거절의 뜻을 전한다. 이를 받아들일  없는 토니는 테레사에게 계속 구애를 하고, 그의 행동이 스토킹에까지 이르는데……

 

 

공연개요

 

 공연기간 : 2017.10 . 27()~ 11. 5() 

평일 8 /  3, 7  3  ( )

 공연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러닝타임 : 110 

 제작 : 극단 북새통

 기획 : K아트플래닛

 후원 :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관람연령 :  13 이상 

      : 전석 30,000 

(청년할인30%, 청소년할인 50%)

 예매 : 인터파크티켓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문의 : 02-742-7563

 k_artplanet@naver.com 

 

(사진제공:K아트플래닛)

 

Posted by 무림태풍
,

단편소설의 재탄생, 세대불문 공감뮤지컬

 

뮤지컬 <쿵짝>

 

8월 25일(금)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개막!

 

:: 사진 = 뮤지컬 <쿵짝> 포스터 이미지 | 제공 = 아시아문화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

 


지난해 초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명작단편소설뮤지컬 <쿵짝>이 오는 8월 25일(금)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쿵짝>은 10년 전부터 작품을 구상해 배우에서 연출에 첫 도전한 우상욱 연출이 한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作), ‘동백꽃’(김유정 作), ‘운수 좋은 날’(현진건 作)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바,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세대불문 공감 뮤지컬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또한 김영선 작가와 박지만 작곡가와 함께 머릿속에서 사라졌던 작품들을 무대로 옮겨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으며, 1930-195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노래 한정무의 ‘꿈에 본 내 고향’,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진방남의 ‘꽃마차’ 등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요들을 편곡해 신나는 뮤지컬로 재탄생 시켰다.

 

끊임없이 재생산 되는 명작 중의 명작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1935년)’는 뮤지컬 <쿵짝>의 첫 번째 이야기로, 작품 속 옥희가 세 이야기를 하나로 엮는 화자로 등장해 여섯 살 난 어린아이의 독백을 통해 과부인 어머니와 사랑방 손님과의 미묘한 애정심리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두 번째 이야기이자 베트남에도 출간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필사하는 작품인 김유정의 ‘동백꽃(1935년)’은 여러 번의 닭싸움을 거쳐 두 사람의 점진적인 화해관계와 심리적인 대립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나가는데 점순이와 ‘나’ 사이의 서툰 사랑 싸움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이야기로 전개해 나간다.

 

뮤지컬, 오페라, 애니메이션까지 섭렵한 단편소설의 백미인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1924년)’은 식민지 민중의 비극적 일상을 아이러니 기법으로 그려낸 사실주의 단편문학의 대표작으로 앞에 두 이야기와 달리 사실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징에 맞는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와 삶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월 대학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5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공연과 10월 대학로 정식 공연 등 매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졌으며, ‘원주 다이나믹 페스티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직장배달콘서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 초청공연’ 등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임을 입증하였다.

또한 이번 공연에 윤여진-권태진-조현식-김은영-박정민-임혜란-신혜지-최혜진-이상택-오우석-김리-김상두-김대웅-송나영-은채원 등 다시 참여하는 기존 배우들과 강연정-윤차영-김지혜-박한들이 새롭게 합류해 지난해 보다 좀더 완성도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쿵짝>의 우상욱 연출은 “관객들께서 이 작품을 보신 다음 숨기지 말고 사랑을 충분히 표현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족들이 함께 보신다면 작품으로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에요. <쿵짝>을 통해 한국 단편소설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한국 문학과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세대불문 공감 뮤지컬로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뮤지컬 <쿵짝>은 오는 8월 25일(금)부터 9월 30일(토)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744-4331)

 

뮤지컬 <쿵짝>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뮤지컬 <쿵짝>

공연장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공연기간

2017년 8월 25일(금) – 9월 30일(토)

공연시간

화,목,금 오후 8시 / 수 4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전석 4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0분 (인터미션 없음)

크리에이티브팀

연출_ 우상욱 | 예술감독_ 이주은 | 작_ 김영선 | 작곡_ 박지만

음악감독_ 김여우리 | 안무_ 이세승, 박수연 | 무대디자인_ 정이든

조명디자인_ 최창식 | 음향디자인_ 이채욱 | 의상디자인_ 이지혜

소품_ 이본, 유태희 | 분장디자인_ 임영희 | 프로듀서_ 조한성, 안혁원

출연진

윤여진 권태진 조현식 김은영 박정민 임혜란 신혜지 최혜진 이상택

오우석 강연정 김리 윤차영 김상두 김대웅 송나영 김지혜 은채원 박한들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Story P (02-744-4331)

제작

아시아문화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홍보마케팅

Story P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