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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으로 판놀이길놀이 보러오세요!

 

 

 10 14 광화문광장  1천여  잔디광장에서 평화의 울림 주제로 펼쳐지는 초대형 놀이판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농악대 1,178명과 시민, 외국인  2천여  참가 

한반도기와 대형 전통깃발 100여개, 취타대, 오방색 16가닥 줄을 엮는 단심줄놀이  대장관 연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초대형 놀이판이 벌어진다.

오는 10 14() 광화문광장  1천여  크기의 잔디광장에서 농악대와 시민, 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 만드는 판놀이길놀이 그것이다.

 

10 12~14 3일간 열리는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판놀이길놀이  방향으로 계속 걷는 서양식 퍼레이드와는 달리 연주, 노래,   다양한 방식으로 판놀이도 하고, 길놀이(거리행렬) 하는 한국형 퍼레이드다. 매년 한국형 퍼레이드의 전형을 제시해 주목받아온 판놀이길놀이의 올해 주제는 평화의 울림’.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평화를 염원하는 대동놀이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인 1,178m 같은 숫자인 1,178명으로 농악대를 구성한다. 농악대에는 진도북놀이보존회 250명을 비롯해 대한민국농악연합회(회장 임웅수) 산하 강화열두가락농악보존회, 경산중박농악, 남원농악보존회, 청주농악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김포농악보존회  전국 각지의 13 농악단체 회원 750여명,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구로문화원 한맘풍물패, 동작문화원 풍물패 등이 참여한다. 농악단이 연주하는 꽹과리, , 장구,  등의 악기는 남과 북이 언제라도 공유할  있는 악기라는 점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날 오후 4 정각, 육군본부 군악의장대대 소속 취타대 30명과 농기, 영기, 오방기, 한반도기  높이 5m 이르는 대형 전통깃발 80개를  기수단 80명이 취타대의 나발소리를 기점으로 광화문 현판 아래 경복궁 정문에서 출발하며 판놀이길놀이 시작을 알린다. 이들이 광화문광장  잔디광장에 도착해 기수단이 잔디광장 가장자리에  줄로 서면 취타대의 멋진 아리랑 연주를 선두로 대규모 판굿이 펼쳐진다.

 판굿은 잔디광장 남북 양쪽에서 농악대 1,178명이 잔디광장으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임응수 대한민국 농악연합회 회장이 상쇠 역할을 맡아 초대형 길놀이를 이끈다. 한국적 멋이 듬뿍 담긴 흥겨운 길놀이의 대장관의 뒤를 잇는 놀이는 남원농악보존회, 진도북놀이보존회, 버꾸춤보존회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농악인 750명이 펼치는 미지기놀이(상쇠와 부쇠가 마주보고 꽹과리를 치면서 밀고 당기며 엇갈려 도는놀이)  팀별로 저마다의 기량을 신명나게 뽐내는 판놀이이다. 판놀이에는 가로 5m, 세로 3m 크기의 대형 한반도기 2개를 비롯해 대형 전통깃발 100여개의 위용도 자랑거리이다. 이어 버꾸춤 영재, 소고놀놀이 영재가 잔디광장 중앙 무대에서 멋진 기교를 뽐내고, 시민과 외국인 80명이 16가닥 오방색끈을  단심봉을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매듭을 만드는 평화의 단심줄놀이(일명 길쌈놀이)  뒤를 잇는다.

판놀이가 마무리되면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 참가한 93 1,040명도 가세해  2천여명이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부르는 아리랑 대합창으로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리랑은 2012, 농악은 2014년에 각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판놀이길놀이를 총괄하는 김한복 감독은 "농악은 어디서나 판을 벌일  있고, 누구나 즐길  있는 음악이며, 아리랑은 남과 북이 지금까지도 함께 부르는 민요이다.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단가로 불리는 아리랑은 남북이 하나로 어우러져 부를  있는 평화의 합창곡이기도 하다면서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야심적으로 준비한 올해 판놀이길놀이를 통해 평화의 울림 널리 널리 퍼져나갔으면 한다 말했다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 자세한 축제 일정은 공식홈페이지(seoularirangfestival.com) 공식페이스북 (www.facebook.com/seoularirangfestival)에서 확인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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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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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

 

 

 

 도심  복합문화예술축제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 10 12~14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평화의 메시지 담은 아리랑 대서사시 춤추는 아리랑, 광화문뮤직페스티벌, 판놀이길놀이 선봬

 사물놀이 40 기념으로 사물농악대, 시민, 외국인  2천여 명이 벌이는 판놀이길놀이 대장관

 

도심  복합문화예술축제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하 서아페) 10 12~14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 공동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2013년부터 매년 10 여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다. 지난 2 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춤추는 아리랑 슬로건으로 춤과 음악, 연희, 놀이 등에 아리랑 정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담아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12) 개막공연 <춤추는 아리랑> 황호준 음악감독 김유미 안무감독 우리 역사 구비구비의 질곡과 극복과정을 되돌아보고, 평화와 화합의 미래에 대한 제언을 음악과 , 연주로 밀도있게 풀어내는 아리랑 대서사시이다.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녹음된 웅장한 음악 위에 서울아리랑페스티벌앙상블 10인과 경기가창앙상블 모해의 화음이 펼쳐지고, 아역배우 김설 아리랑노래로 공연의 모티브를 이어간다. 4장으로 이뤄진 작품을 채우는 모든 안무는 김유미 안무감독이 전통춤에 기반해 우리 역사  음양조화를 녹여 창작한 것으로, 김유미 무용단의 몸으로 부르는 아리랑을 통해  장의 정서와 에너지가  폭의 그림처럼 재창조된다. 또한 한국적 문화 코드의 칼군무가 일품인 세계 최고의 어반댄스그룹 저스크 절크 우리의 신명을 세계에 전파해온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이 이끄는 김덕수패사물놀이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오천년의 ’ ‘아리랑은  배를 타고’ ‘신명으로 여는 평화의 미래 각각 연출해 공연의 시작과 대미를 장식한다.

 

2일차 13() 대표 프로그램 <광화문뮤직페스티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YB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자신들의 대표곡과 함께 자신들만의 대중음악 감성으로 재편곡한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인다. 특히 메인 라인업인 YB 지난 4 평양 공연에서 평화를 염원하며 분단의 아픔을 노래한 <1178>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슬로건에 맞춰 신설한 1 서아페 청소년스트릿댄스경연대회 주목할 만하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댄서들이 자유곡과 미션곡 아리랑리듬에 맞춰 힙합, 팝핀, 비보잉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스로 구성한 창착퍼포먼스를 겨루는 장이다. 이밖에 청년예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청춘마이크, 신나는 국악여행, 청춘만발 페스티벌 결선, 광화문음악소풍 등이 광화문광장을 들썩이게 한다.

 

3일차 14()에는 서아페의 하이라이트 <판놀이길놀이> 벌어진다. 평화의 울림 주제로 사물농악대와 시민, 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 만드는 초대형 놀이판이다. 사물농악대는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기 위해 한반도의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 1,178km 같은 숫자인 1,178명이다. 농악(2014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근간으로 탄생한 사물놀이 40년을 기념해 진도북놀이보존회, 우도농악, 호남좌도농악  20 단체 회원들로 구성했다.

판놀이길놀이의 문은 육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취타대 30명이 기수단 80명과 함께 경복궁 정문에서 나와 잔디광장  가운데 모여 연주하는 아리랑으로 연다. 사물놀이 창단 멤버의 상쇠이자 비나리의 대가 이광수 명인, 우도농악설장구 기능보유자 김동언 명인, 호남좌도농악의 남원금지농악 계보를 잇고 있는 류명철 명인, 남사당패의 맥을 잇고 있는 남기문 명인이 사물농악대의 길놀이를 이끈다. 길놀이에 이어 진도북놀이기놀이 농악  단체별 판놀이와 평화의 단심줄놀이(일명 길쌈놀이) 등이 펼쳐지고, 판놀이길놀이 참가자 2천여 명이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부르는 아리랑 대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아리랑은 남한과 북한이 지금까지도 함께 즐겨 부르는 민요이다.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의 단가로 불리는 아리랑 분단국가의 현실을 넘어 남북이 하나로 어우러져 부를  있는 평화통일의 합창곡이기도 하다.

이밖에 1926 10 1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 개봉관이었던 단성사 재현  1920년대 생활을 체험할  있는 카카듀다방, 아씨네양장점, 광화문사진관 등을 비롯해 젊은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윤영달 조직위원장은 판놀이길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이 열리기 시작한 올해의 의의를 되새겨보고 우리 전통문화의 맛과 , 흥취를 마음껏 누리면 좋겠다 말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2018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seoularirangfestival.com),공식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eoularirangfestival)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P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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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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