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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세조와 사육신에 관한 연극을 연습하던 배우들은 권력의
역학관계와 그 안에서 인간적 고뇌를 느껴야 했던
역사속의 인물들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계유정난(1453)을 통해 왕좌에 오른 세조는 정창손의 밀고로
상왕인 단종의 복위를 꿈꾸는 신하들이 역모를 꾀하려 함을
알게 되고 사육신들을 처형하게 된다.
벗이자 동료들이 처단되는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 보면서도
그들과 다른 신념으로 인해 살아 남아야 했던 신숙주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배우들은 극중극의 안팎으로 동시에 벌어지는 권력 쟁취의
욕망과 그로 인한 폭력,이상과 현실간의 갈등과 고뇌가
역사를 넘어 오늘까지 되풀이되고 있는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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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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