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뮤지컬의 산실 ‘제12회 DIMF 창작지원사업’ 공고
최대 1억원의 제작비와 대관료 지원 등
편의를 높인 지원방법으로 내달 8일부터 접수시작
한국 뮤지컬의 저변확대와 뮤지컬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이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 및 창작자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제12회 DIMF 창작지원사업’ 을 공고했다.
국내 최초로 창작뮤지컬 제작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DIMF는 지난 11년간 ‘번지점프를 하다’, ‘풀하우스’, ‘스페셜레터’, ‘지구멸망 30일전’ 등 50여 편의 수준 높은 창작뮤지컬을 탄생시키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산실(産室)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DIMF의 ‘창작지원사업’을 계기로 유사 사업들이 많이 생겨나 한국 창작뮤지컬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일본 등 해외로도 수출되는 등 한국 창작뮤지컬은 작품성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좋은 대본과 음악이 존재해도 이 콘텐츠과 하나의 뮤지컬로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DIMF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창작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며 뮤지컬 창작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수 많은 수작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있다.
‘DIMF 창작지원작’은 공연되지 않은 순수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워크숍, 트라이아웃 형태로 공연된 작품 지원 가능)국내 뮤지컬 단체나 개인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년과 달리 대본과 악보 등을 파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방법을 변경해 보다 많은 창작지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본 사업은 음악 및 대본의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4개 내외의 창작뮤지컬을 선정하며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 이내의 제작지원금과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한다.
공연에 따른 티켓판매수입은 전액 공연단체에 귀속되고 각종 인쇄물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 홍보 역시 DIMF의 지원으로 이루어 지는 등 국내 뮤지컬 창작·제작자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12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신작뮤지컬은 제12회 DIMF 중 초연공연으로 관객들 앞에 선보이게 되며 실연심사를 거쳐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작품은 제13회(2019) DIMF 공식초청작으로 초청되어 재공연의 기회도 얻게 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 창작지원사업’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으로 DIMF의 대표적인 주요사업이기도 하다”며 “또한 DIMF는 본 사업을 통해 탄생하는 창작뮤지컬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해외진출에도 앞장 설 계획” 이라 전하며 뮤지컬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12회 DIMF 창작지원사업의 접수는 오는 2018년 1월 8일(월)부터 2018년 1월 24일(수)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DIMF 053-622-1945)
(사진제공:D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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