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고 통괘한 법정 드라마 연극 ‘보도지침’

 

개막과 동시에 첫공연 매진으로 뜨거운 포문을 열다!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법정드라마, 연극 ‘보도지침’이 4월 21일 TOM2관에서 개막했다.

 

연극 ‘보도지침’은 정부가 각 언론사에 보도 방향과 내용 및 형식까지 시달하며 언론을 철저하게 통제했던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작품이다.

 

앞서 서현철, 윤상화, 봉태규, 김경수, 고상호, 기세중 등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열정과 패기 넘치는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본 작품을 집필한 오세혁은 이번 재연에서 연출까지 도맡아 본인만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공연 첫날인 21일 관람을 마친 관객들은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좋은 작품” “과거의 사건을 그린 시대성 연극을 통해 현 시국을 비춰볼수 있는 시간” 이라며 작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7년만에 연극무대로 복귀한 배우 봉태규는 무대를 마치고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리고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됩니다“ 라며 첫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연극 ‘보도지침’은 6월 11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공연되며, 4월 25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티켓문의: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02-541-7110)

(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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