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법정 드라마, 연극 ‘보도지침’ 4월 21일 개막!
패기와 관록을 보여주는 연기파 배우들을 한자리에!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언론계 흑역사로 기억되는 ‘보도지침’ 사건이 4월 연극 무대로 재탄생한다.
4월 21일 TOM 2관에서 개막을 앞둔 연극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인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 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고, 9년후인 1995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폭로 사건이 있었던 1986년 당시, 보도지침을 폭로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보도지침을 폭로한 기자 ‘김주혁’역에는 김경수, 이형훈과 함께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는 봉태규가 캐스팅되었다. 월간 독백의 발행인 편집장 ‘김정배’역에는 고상호, 박정원, 기세중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황승욱’ 역에 박정표, 박유덕이 이들과 맞서는 검사 ‘최돈결’역에 남윤호, 안재영이 캐스팅되었다. 여기에 이들의 은사이자 본 재판의 판사인 ‘원달’역에는 서현철, 윤상화가 함께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남자’역에는 김대곤과 최연동, ‘여자’역에는 정인지와 이화정이 무대에 오른다.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 온 실력파 배우들과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2017년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극 <보도지침>은 뮤지컬 ‘그날들’, ‘아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다수의 흥행 창작뮤지컬을 배출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가 제작, 기획을 맡았으며, 제 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거머쥔 젊은 연출가 오세혁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완성도 있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2017년 4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보도지침>은 3월 2일 오후2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티켓 문의 :인터파크 1544-1555 )
ㅣ 공연 INFORMATION ㅣ
- 공연명: 연극 <보도지침>
- 공연장: TOM 2관
- 공연기간: 2017년 4월 21일(금) ~ 2017년 6월 11일(일)
- 공연시간: 화~금 오후 8시ㅣ토, 일요일 오후 2시, 6시 (월 공연 없음)
- 러닝타임: 100분 (인터미션없음)
- 관람연령: 13세 이상
- 등급 및 가격: 균일가 50,000원
- 1차 티켓오픈일:2017년 3월 2일(목) 오후 2시
- 1차 티켓오픈 공연 기간: 2017년 4월 21일 (금) ~ 5월 7일 (일)
(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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