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Single -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 (with 장채빈,조재정)
누구에게나 달콤한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을 부여잡기 위한 방법도 다양한데, 싱어송라이터에겐 그러한 기억을 남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음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유로운 음악여행자 ‘시나(Sina)’가 작곡과 프로듀서로 작업한 디지털 싱글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with 장채빈,조재정)’이 11월 25월 발매 된다.
세계적 재즈보컬 나윤선, 빅마마의 신연아 등이 나온 프랑스 최초의 재즈학교 CIM을 졸업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프랑스 문화 전문기획사 르프렌치코드(Le french code) 소속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나. 얼마전 종영한 tVN의 ‘또오해영’에서 ‘감탄(L’émerveillement)’이라는 자신의 샹송을 알리기도 했고, 세계 프랑코포니의 날을 포함해 한불수교 130주년이 되는 올해 광화문에 마련 되었던 양국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메인무대에 서는 등 이미 샹송으로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그녀이다.
수년전 시나의 작업실 근처 상수동에는 ‘카페 스톡홀름(Cafe Stockholm)’이 있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파리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시나에게 뮤지션 그리고 아티스트들과의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해준 공간이다. 아름다운 주인장의 음식 솜씨 덕분에 더욱 자주 찾았던 카페 스톡홀름. 특히 이곳의 밀크티는 언제나 지친 일상의 위로가 되어주었고, 차가워진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재즈, 보사노바, 샹송, 삼바, 팝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여행자 ‘시나’의 또 다른 여행인 ‘Ave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되는 이번 싱글에는 두 명의 여성 보컬 장채빈과 조재정이 참여했는데, 독특한 음색으로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를 더욱 맛있게 채웠다. 시나가 느꼈던 그 때 그 마음을 담아 함께 부른 이번 곡이 시린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맘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발매일인 11월 25일은 지금은 사라진 상수동의 카페 스톡홀름이 다시 태어나 영원히 존재하는 날이 될 듯 하다.
(사진출처:디올사(르프렌치코드)/시나 인스타)
(우측 상단 장채빈,하단:조재정=르프렌치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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