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희망 속에서 나는 살아간다

페리클레스

Shakespeare.Pericles

2016년 다시 주목해야만 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지금. 여기. 이곳에서 또 다시 희망을 말하는 연극 <페리클레스>

2015년 초연한 연극 <페리클레스>21명의 배우들이 각자 2명 이상의 역할을 소화하며, 5개국을 넘나드는 모험담을 리드미컬하게 풀어낸 스펙터클한 작품이었다.

 

연극은 페리클레스라는 인물이 겪는 삶의 과정을 그저 삶이 흘러가듯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희망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페리클레스의 재공연이 더욱 반가운 것 또한 현재 우리사회에 가장 결핍된 희망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초점 잃은 흐릿한 눈망울과 희망을 잃은 표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연극 <페리클레스>는 얼어붙은 마음에 노크를 건네는 따듯한 울림을 고스란히 전달할 것이다.

 

셰익스피어 로맨스극의 정수, <페리클레스>의 흥미롭고 다이내믹한 이야기는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뿐만 아니라 이미 2015 <페리클레스>를 관람한 관객들 또한 기대를 갖게 한다. 더불어 요즘 보기 드문 대극장의 블록 버스터급 연극으로 극작가 지망생, 연극학과 학생, 연극마니아뿐만 아니라, 평소 연극을 즐겨보지 않았던 초심관객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사건사고에 일희일비하며 휘둘리는 현대인들에게 은은하게 퍼지는 감동과 느낌표가 되어줄 작품 <페리클레스>는 오는 1110()부터 124()까지 CJ 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개요]

일 시

20161110() ~ 1204()

(금 오후 745/ 3/ 월 공연 없음)

장 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원 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각 색

양정웅, 김세한

연 출

양정웅

스 태 프

무대 임일진, 조명 여국군, 의상 도연, 분장 전주영, 음악 장영규, 영상 김장연, 소품 이은규, 무술감독 이국호, 움직임 김도완, 이화정, 드라마트루그 이현우, 피아노 배승혜, 조연출 이현애 한소미

캐 스 트

유인촌, 남윤호, 전성민, 김은희, 이국호, 전중용, 한윤춘, 김대진, 정제우, 장현석, 김진곤, 조찬희, 장지아, 김도완, 한인수, 김상보, 이화정, 김호준, 김범진, 서동오, 김명연

기획/제작

예술의전당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입 장 권

R

60,000

S

45,000

A

30,000

평일공연 45%할인

매주 화,,금 오후 745분 공연에 한하여

재공연기념 특별할인

매주 수요일 오후 3

전석 30,000

문의/예매

예술의전당 싹티켓 (www.sacticket.co.kr) / 02-580-1300

인터파크, 옥션티켓, 예스24, 하나티켓

 

 

(사진출처:예술의전당)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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