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제작
대전 최초의 지역 골목길 배경 음악극 초연


대전역 동광장 너머 소제동, 여기 잊혀져가는 작은 골목길이 있다.

'반짝이는 솔랑산길' 이라는 의미의 ‘솔랑시울길’이라 불리는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철도관사 40여 채가 남아있는 곳으로, 100년 가량의 역사를 갖고 있는 근,현대 대전 철도문화유산의 현 주소이자 식민지 유산이기도 하다.

오는 10월, 대전예술의전당이 이곳을 배경으로 한 창작 음악극 <솔랑시울길>을 선보인다.

우연히 솔랑시울길을 알게 된 대전예술의전당 송현석(홍보교육팀장)팀장의 골목길 답사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의 소중한 자산과 가치를 기억하는 동시에 세련된 방식으로 대전이라는 도시의 브랜드를 홍보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도시개발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동네의 이야기를 극화한 본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장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대전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사는 게 푸석하고 힘든 이들에게
어릴 적 유년의 추억이 전하는 따스한 위로


 <솔랑시울길>은 이곳의 이미지를 가장 아름답고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장르로 음악극의 형태를 선택했다. 팍팍해진 삶속에 지쳐가는 우리들을 어릴 적 기억을 포근히 품고 있는 정겨운 골목길로 안내한다.


 <침향>, <돐날>, <카페 신파>, <여자이야기> 등을 집필하여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제1회 차범석 희곡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극작가 김명화(김난희)가 연출을 맡아 지역 극작가인 신채원의 작품을 무대화 시킨다. 

또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자 이번 공연의 총 음악감독을 맡은 박종훈이 사라지는 솔랑시울길에 대한 아쉬움과 이를 기억하기 위해 직접 작곡, 프로듀싱한 [솔랑시울길] 앨범을 지난 10월 4일 발매하여 완성도 높은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jtbc ‘밀회‘, sbs ‘너를 사랑한 시간‘, kbs ‘페이지터너’에서 열연하기도 했던 그는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를 뛰어 넘는 연주는 물론 작곡과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공연기획 그리고 라디오 방송 MC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이와 함께 송영근, 이은정, 이길, 김기정, 김민하 등 출중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그때 그 시절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지나간 시간의 흔적을 따뜻한 연기로 어루만진다.


대전역 일대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이들의 보금자리와 손때 묻은 일상들이 남아있는 솔랑시울길은 곧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이곳의 배경이 되는 대전의 지역색을 살림과 동시에 아련하게 전해지는 옛 추억들을 소환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사라져가는 것들의 아쉬움과 추억의 그리움을 담은 음악극 <솔랑시울길>은 10월 21일(금), 22일(토) 이틀 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된다.

 

 

 

공연개요

- 공 연 명 : 솔랑시울길

- 일 시 : 2016. 10. 21 ~ 22_ (21일 금_3,730/ 22일 토_3,7)

- 장 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소요시간 : 100

- 티켓가격 : 전석 10,000

- 관람등급 : 8세이상(초등학생이상)

- 극 작 : 신채원

- 연 출 : 김난희(김명화)

- 각 색 : 김명화(김난희)

- 협력연출 : 전인철

- 음악감독 : 박종훈

- 출 연 : 송영근, 이은정, 이길, 김기정, 김민하

- 스 텝 : 드라마터그_상정아 / 무대_이윤수 / 영상_정병목 / 조명_정태민 /

분장_이동민 / 의상_이명아 / 기획_정아름 / 조연출_박은주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대전예술의전당

- 주 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전예술의전당

- 예 매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 문 의 : 042.270.8333 / 02.3142.2461

(사진제공:플레이몽)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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