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입문과정> 개강식 가져
7월 30일부터 12주 무료과정
워크숍, 실무교육, 특강 및 토론, 현장탐방 등 구성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는 지난 30일 예술의전당 내 예술자료원에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손혜리 이사장, 국립국악원 김해숙 원장, 참가자 및 공개특강 신청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입문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손혜리 이사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연주자, 창작자도 중요하지만 대중들에게 작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은 기획자이며, 여러분들이 전통예술 분야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입문과정에 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강의는 제18대 국립국악원장인 김해숙 원장의 ‘전통예술기획자, 인재의 조건’ 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공개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입문과정>에 참가한 신진 기획자들에게 “기획자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획자 없이 공연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라며 특히나 “전통예술 기획자는 전통예술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과 세계음악의 흐름이나 추세도 명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안호상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의 ‘전통예술기획의 새로운 길을 찾다’, 황인선 브랜드 웨이 대표의 ‘잘 통하는 설득의 법칙’ 등 공개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통예술 기획을 새롭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예술 분야에 특화된 기획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입문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내 예술자료원에서 매주 토요일(13:30 ~ 17:00)마다 진행된다. <입문과정>은 총 12주간 기획, 문화마케팅, 무대기술과 연출, 홍보, 제안과 발표 총 5개분야의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는 교육과정으로 문화예술계 전문직 종사자와 연출가, 예술가는 물론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는 이와 같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통예술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인프라 확대와 전문성 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10월~12월) 능력 확대를 위한 <심화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여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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