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
2016.6.4(토)1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
과거에는 기자로도 포토월에서 가수들의 촬영도 하고 했지만 이제는 이런 행사장에는 가질 않는다.
같이 공연을 다니는 지인이 표를 구해 오랜만에 다녀 왔다.
그나마 그라운드석이라 갈 마음을 먹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소녀시대,씨스타는 나오지도 않았다.
이제 그녀들은 드림콘서트에도 나오지 않는 원로(?)들이다.
그러니 신인 그룹들은 대부분 모른다.
엑소, 샤이니 태민, 인피니트 남우현, B1A4, 빅스, 비투비, 러블리즈, 레드벨벳, 여자친구, 세븐틴, 마마무, NCT U, 아이오아이, 에이프릴, 오마이걸, 뉴이스트 ,I.O.I,소년공화국,티아라,HALO,CLC,조정민,홍진영,DJ.DOC 등이 참여했다.
외국 가수로 유일하게 밀젠코 마티제비치 가 "She's gone" 을 열창했지만 전설인 가수를 알지 못하는 대부분의 관객들의 반응은 그냥 그랬다.그가 그나마 복면가왕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어린 관객들은 전혀 모를것이다.
걸그룹 및 여자 가수로는 여자친구,마마무,아이오아이,레드벨벳,홍진영의 인기가 많음을 알 수 있었고 남자 아이돌 및 가수는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로 나온 샤이니 태민, 인피니트 남우현,B1A4, 빅스, 비투비가 인기가 많았고 아무래도 최고의 권자는 엑소였다.엑소는 상암경기장 모니터에 등장만으로도 경기장이 떠나 갈듯이 환성을 질렀지만 우리는 마지막 엑소 무대 이전에 이미 자리를 떴다.
그래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인파를 걱정해서였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경기장안의 포스터
경기장 가는 길 다리밑 하천의 모습이 아름답다.
내가 앉은 그라운드석
무대가 가깝다.
DSLR 촬영은 엄격히 통제됐다.스마트폰도 보면 못찍게 했다.
내 주변에서 DSLR 로 촬영을 한 2명의 여성 관객이 여자 보안요원에게 발각되어 사진 삭제되고 밖으로 쫓겨났다.
삭제된 사진을 복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데,나는 그렇게 해본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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