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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 사는 친구가 새집을 짓고 우리를 초대했다.

분당에 있던 아파트를 처분하고 고향인 이곳에 전원주택을 장만해 새로 집을 지었고,

우리를 새집에 초대했는데,흐뭇한 친구 내외의 표정이 참 행복해 보여 좋다.

 

토요일 오후 서울에서 친구 4명이 서울역에 모여 갔다.

산자락 끝에 TV드라마처럼 잔디밭에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전원주택. 좋다!

 

비가 오는 바람에 무거운 캐논은 집에 두고 삼성 NX-200을 가져갔다.

사진의 퀄리티는 캐논을 따라갈 수 없다.

하지만 그냥 여행 사진 촬영하기는 가볍고 좋다.

 

 

친구의 집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정작 집주인은 안보인다.

 

 

 

KTX로 약 40여분 걸린다.

 

 

집에 가기전 친구집앞에 있는 식당에서 토종닭 옻닭 백숙을 먹었다.

 

 

 

 

 

이 식당은 여기 지역에서는 손님이 많기로 유명하단다.

 

 

 

옻나무를 넣은 백숙이 풍미가 느껴진다.

 

 

 

 

 

 

 

고기도 찰지고 맛있었다.

 

 

밥먹고 술한잔하고 친구의 집에 도착했다.

 

 

친구의 집에서 바라본 전경

뷰가 멋지다

앞이 툭 터이고 시원한 느낌이다.

 

 

 

 

 

 

이 그네에서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도란 도란 추억을 얘기하는 친구내외의 모습이 정겹게 그려진다.

 

 

 

 

 

 

복층으로 지었다.

 

 

 

 

 

친구 부인이 정성스레 만들어준 안주로 밤이 기울도록 술마시는 친구와 게임을 하는 친구들

 

 

와우 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음식이 탐스럽다.

친구의 부인의 정성이 듬뿍 담겼다.

 

 

 

이 녀석들은 친구의 애완견 푸들 2마리.

사람을 잘 따라 하룻밤 묵으며 많이 쓰다듬어 주고 왔다.

 

 

밤이 지나고 신정호와 봉곡사를 들러 늦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버섯전골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카페브리드에서 차도 마시고 오후

3시경 서울로 돌아 왔다.

흐뭇한 친구 내외의 행복한 모습을 뒤로 하고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다.

1박2일의 즐거운 여행이었다.

 

나머지 음식점 사진과 관광지 사진은 후기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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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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