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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 배우들이 펼치는 부모님 사모곡,명품 악극<불효자는 웁니다>!

 

이덕화,김영옥,오정해,박준규,이홍렬 등 이 시대 최고의 배우들이 모였다.장충체육관에서 공연되는 악극<불효자는 웁니다>는 여름을 강타했던 메르스 영향으로 한때 연기되기도 했지만 광복70주년을 맞은 8.15 오후 3시 첫공연에 많은 관객이 장충체육관을 메웠다.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3일 연휴인데도 주최측의 우려와 달리 관객들이 많았다.대부분 중장년층 관객이 많은것이 특징인 이 공연은 자식이 부모님들께 선물하기 좋은 작품이다.


아버지가 소작농이었던 아들 진호(이덕화 분)는 세상의 아버지의 대한 홀대를 보고 자란 아이였다.한국전쟁으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김영옥 분)가 생선장수로 자신을 힘들게 키운 사실을 아는 진호는 자신이 잘살면 그게 효도인줄 알았다.그래서 서울의 명문대를 나오고 대기업 회장의 딸과 결혼해 어머니께 용돈을 꼬박 꼬박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열차 사고로 어머니가 돌아 가신줄 알고 10년을 제사를 모셨다.제사를 지내고 산소에 찾아간 진호는 과거 고향 약봉마을에서 미래를 약속했던 옥자(오정해 분)를 만나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 있었음을 알게 되지만 이제 그 어머니는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니다.자신의 집 앞에서 마주치던 노파가 자신의 어머니였으나 자신은 알아 보지 못했고 이제 그 어머니는 한 줌의 재로 변했다.대성 통곡을 하고 땅을 치고 후회한들 이미 어머니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 어쩌겠는가!
과거 우리의 어머니들은 그랬다.자식을 위해 생선대가리만 드셨다.그런 어머니를 수 많은 자식들은 어머니가 생선대가리를 좋아해서 드시는 줄만 알았던 것이다.한국전쟁 이후의 어려운 생활속에서 많은 자식들을 키웠던 우리의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사모곡으로 건달 따개비 역에 박준규,촐랭이 변사 역은 이홍렬이 맡았다.


6.25 한국전쟁은 영상으로 극의 효과를 높이고 옥자가 엘레나로 출연하는 싱싱클럽은 단체 안무로 극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그리고 라이브 연주에 맞춰 부르는 '꿈에 본 내고향','여자의 일생','비내리는 고모령'(이덕화),'럭키서울'(단체),'서울야곡'(댄스팀 단체안무),'열아홉 순정'(진호의 19세 제자),'오빠생각'(오정해.김영옥),'맨발의 청춘'(박준규),'님과 함께','뜨거운 안녕'(싱싱클럽 오정해),15분 휴식후에 2막 오프닝에 부르는 '내나이가 어때서'(24명 배우),'부모'(이덕화),'나 하나의 사랑'(진호 장인),'얄미운 사람'(진호 장모),'별리'(오정해)노래가 구성지게 공연장을 울려 퍼지는 악극<불효자는 웁니다>는 27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공연된다.

 

 

 

[작품 줄거리]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외아들 진호(이덕화 분)를 키운 어머니 최분이(김영옥 분).
진호는 어머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서울 유명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해 승승장구한다.
성공을 위해 대기업 회장의 딸과 결혼하고 15년 후,어머니가 사고로 죽은 줄만 아는 진호는
매년 어머니 무덤을 찾아 제사를 지내는데 그 자리에 첫사랑 옥자가 나타나 어머니가
아직 살아있다고 얘기하는데...... 

 

 

 장충체육관

 

 

 

 

 

[출연진]

 

 변사 이홍렬

 

 

 

 

 

 

 

 

 

 

 박준규 배우

 

 

 

 오정해,이덕화 배우

 

 

 

 

 

 김영옥 배우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2015명품악극[불효자는 웁니다]
공연기간:2015년8월15일(토)~8월27일(목)
공연장소:장충체육관 특별무대
공연시간:화요일 3시/수~토요일 3시,7시/일요일 2시,6사
티켓가격:R석 10만원 / S석 7만원/ A석 4만원
출연진:이덕화,김영옥,오정해,박준규,이홍렬 외 30명
주최:KBS비즈니스
주관:LH GROUP
제작:아트앤스토리,PS엔터테인먼트
후원:KBS,나눔국민운동본부

 

[자료:아트앤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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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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