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미디어홀딩스와 센미디어 연합, 영국 거대미디어그룹 Tinopolis Group의 Pioneer Production와 조인트벤처 ‘버즈미디어’ 설립
공연소식,맛집,일상,체험, 2015. 8. 11. 14:11
판미디어홀딩스와 센미디어 연합, 영국 거대미디어그룹 Tinopolis Group의
Pioneer Production와 조인트벤처 ‘버즈미디어’ 설립
국내 최초로 독립제작사간 韓英 합작회사가 설립되었다. 한국 독립제작사 판미디어홀딩스(대표 이창수, PAAN Media, https://www.facebook.com/paan.global)는 독립제작사 센미디어(대표 이재준, Cenmedia, http://www.cenmedia.co.kr/)와 공동으로 영국 티노폴리스 미디어그룹(Tinoplois Group, http://www.tinopolis.com/)의 파이오니아 프로덕션(Pioneer Productions, http://www.pioneertv.com/ 이하 파이오니아)과 UHD(4K) 전문 글로벌 방송콘텐츠 제작/배급 업체인 ‘버즈미디어(Buzz Medi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 서울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버즈미디어’는 한국을 비롯 미국, 유럽, 중국 등 전세계의 방송사업자들과 배급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 및 배급 할 예정이다.
버즈미디어의 설립을 이끌고 초대 CEO로 선임된 서영택 대표는 “영국의 티노폴리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방송시장 지배력과, 혁신적인 영상 및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고품질의 콘텐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파이오니어의 제작 노하우를 창조적인 한국 방송시장의 역동성과 결합시켜 버즈미디어를 최고의 콘텐츠를 제작/배급하는 글로벌 방송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버즈미디어는 출범과 함께 3대 사업유형을 밝혔다.
OUTBOUND business 한국의 우수한 방송 콘텐츠 및 방송 포맷을
글로벌 시장에 런칭
HUB business 한국 및 중국 방송사와 BBC, Discovery등 해외 방송사와
공동제작 유치
INBOUND business 유럽 및 미국의 방송콘텐츠 포맷을 한국 및 아시아시장에
적합한 포맷으로 리포맷하여 런칭
특히, UHD(4K) 방송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기획, 제작하여 한국의 축적된 제작기술력과 영국의 글로벌 방송시장 배급망을 접목하여 고품질의 콘텐츠를 요구하는 해외 메이저 방송사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파이오니아의 커스티 맥루어(Kirstie McLure) 사장은 “한국 시장이 가진 역동성과 진보적인 콘텐츠는 독보적인 CGI(Computer Generated Imagery) 역량을 밑바탕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하다”라며, “한국은 UHD(4K) 콘텐츠에 대해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세 회사를 이어주는 데에 훌륭한 자원이 될 것이다. 특히 K-Wave의 거센 바람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파이오니아와 판미디어홀딩스는 지난해부터 KBS와 미국 PBS NOVA의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지구의 보물(Treasures of the Earth)> 3부작을 공동제작 중이며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한국과 미국, 중국 CCTV9에서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오니아의 커스티 맥루어(Kirstie McLure) 사장은 이어 “혁신적이고 사실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우리의 DNA이며, 우리는 <지구의 보물>을 공동 작업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세 회사가 결합하여 제작하는 콘텐츠는 글로벌 방송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세계시장에서 양국의 입지를 더욱 돈독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버즈미디어는 출범과 동시에 2015 KBS 대기획 <넥스트 휴먼>과 MBC 특별기획<화장, 그 매혹의 문명사>의 글로벌 버전을 제작을 계약하고 10월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MIPCOM에서 해외배급을 시작하며, MBC와 미국 Discovery Animal Planet과 공동으로 자연다큐멘터리 <와일드라이프 DMZ> 4부작 제작에 착수했다.
국내 최초의 독립제작사간 합작사가 설립되면서 영국에서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간 글로벌 배급사의 부재로 유럽, 미국 등 방송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방송사는 세계 방송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영국의 글로벌 미디어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설립되는 버즈미디어의 출범을 계기로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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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폴리스 그룹 소개
티노폴리스 그룹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제작사 겸 배급사이다. 영국에서 가장 큰 독립 TV 배급사 중 하나이며, 미국의 탑 네트워크사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제작사이기도 하다.
파이오니아 프로덕션 소개
파이오니아 프로덕션은 대담하고 진취적이며 획기적인 사실적 프로그래밍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시각적인 기술과 기발한 스토리텔링 기법, 그리고 뛰어난 제작 기술을 스크린에서 펼치는데 있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으며,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약 80개 국가의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이 파이오니아의 과학, 어드벤쳐, 역사, 재연 드라마, 라이프스타일 등 높은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의 프로그램을 즐겨왔다.
판 미디어 소개
판미디어홀딩스는 1999년 설립되어 2010년부터 글로벌 방송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난 5년간 해외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왔다. 특히 글로벌 공동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영국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한 글로벌 제작사로 꼽힌다. 2012년 한영제작사간 최초의 공동제작 프로그램인 <주디 주의 귀향>, 2013년에는 BBC1 과학다큐멘터리 <리차드 해몬드의 와일드 웨더>, 2014년에는 BBC2의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플랜트 오딧세이>의 공동제작을 수행, 송출되었으며 현재 미국 PBS NOVA의 <지구의 보물(Treasures of the Earth)> 3부작을 공동제작 중이다. 글로벌시장 개척을 선도해온 판미디어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방송산업 규모는 14조원에 불과 하지만 세계 방송시장 규모는 4천억 달러(440조)가 넘는다. 세계 방송시장의 주류에 탑승해야 하는데 한국에는 글로벌 배급사도, 전세계를 마켓으로 하는 글로벌 방송콘텐츠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한국 방송콘텐츠의 해외마켓 진출이 가속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센 미디어 소개
㈜센미디어는 2005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 시사,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온 콘텐츠 그룹이다. 이재준 대표는 SBS 및 ITV 프로듀서 출신으로 MBC 행복주식회사 ‘만원의 행복’ 기획연출을 한 바 있으며 현재 독립제작사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센미디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MBN 토크쇼 “황금알”, JTBC “탑디자이너” 시리즈, 2013년 국제 에미상 Arts Programming 부문을 아시아 최초 수상한 MBC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 등이 있으며, 지난 10년 간 약 760여 시간에 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사진제공:버즈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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