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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30 내 고향 거제도.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거제초등학교 108주년 기념 동문 체육대회가 있었다.

체육대회날 비가 내려 멋진 체육행사를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오후에는 비가 멎어 행사를 마치고 동부면에 위치한

'반가운펜션'에서 동창 친구들이 40명 가량 모여 1박을 하고 다음날인 31일 장승포에서 지심도로 가는 배의 선주로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지심도를 처음으로 가봤다.

내가 고향에서 중학교만 마치고 나머지는 유학을 했으니 거제도의 많은 좋은 곳을 최근에나 몇군데 가볼 지경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섬이었다.

지금은 동백은 다 떨어졌지만 동백으로 울창한 가로수길들이 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았다.

카메라를 가져 가지 않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종후,상구 친구가 찍어 준 몇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출처:네이버캡쳐]

 

 

 

여긴 장승포항에서 내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거제도에서는 유명한 '하냉면'식당이다.

이건 '물비냉'으로 고기가 많이 들었다. 

장승포항에 내릴 우리를 기다려 영기 친구가 예약해둔 식당 16명이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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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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