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극단 성북동비둘기 국내 첫 공연 !

 

지난 6월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연극제, 7월 싱가포르 아트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메디아 온 미디어>를 성황리에 공연한 극단 성북동비둘기가 올해 첫 국내 공연으로 오태석 원작의 <자전거>를 가지고 뜨겁게 귀환한다.


<자전거>는 윤서기의 ‘사적인 기억’과 그의 앞 세대가 남긴 ‘역사적 상흔’의 연극적 겹침을 다룬다.
윤서기의 할아버지는 친일 인사였고, 아버지는 인공 피해자였다. 또 그에게는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을 등기소에 갇혀 불에 타 죽게 한 데 일조한 죄책감으로 제삿날이면 사금파리로 얼굴을 그어대는 당숙이 있다.
그 모든 과거의 그림자에 질려 제삿날 귀가를 늦추는 동안, 윤서기는 상처를 딛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결국 자기 자신의 밑바닥을 만나고 만다. 이후 그 충격을 외면하기 위해 그는 그날 밤의 기억을 잊었고, 그 가라앉은 기억의 더께를 다시 들추려 하는 현재의 시점에서 작품은 시작된다.


그리고 이 공연은 일부 관객으로 하여금 스스로 자전거를 돌려 그에 연결된 영사기의 불빛을 통해 윤서기의 과거의 기억들을 볼 수 있게 했다.자전거를 돌리는 관객은 공연 시간 내내 자전거를 돌려야 하는 수고를 감내하고 다른 관객은 색다른 경험과 함께 자전거를 돌리는 관객과 자신의 이중적인 태도를 경험하게 된다. 10월1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10월12일까지 공연된다.
예매문의 극단 성북동비둘기(010-6311-5751)

 

 

 

 

 

◎ 공연개요

 

작품명 : 자전거 Bye Cycle (201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

원 작 : 오태석

창안/연출: 김현탁

드라마터그: 목정원

공연장: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공연일자 : 2014. 10. 01. ~ 10. 12.

공연시간 : 월~금 8시 / 토.일 3시 (총 12회 공연)

소요시간 : 70분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관람등급 : 고등학생이상 관람가

제 작 : 극단 성북동비둘기

후 원 :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 연 : 이진성, 성석주, 김미옥, 최수빈, 최우성, 김명섭,

신현진, 김진아, 허솔, 김성혁

기술감독: 서지원

인쇄물디자인 : 김지혜

조연출 : 황동우

기 획 : 지대현

 

※ 예매처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 미소나눔티켓

 

예매 문의 : 극단 성북동비둘기 (010-6311-5751)

 

(사진 제공:극단 성북동비둘기)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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