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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최무성 관능의 법칙’, ‘조난자들출연에 이어 연극 <야간여행> 연출가로 변신! 523일 국내 초연!

 

 

한 인간의 내면을 추적하는 연극 <야간여행>523일부터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초연된다. [제공=한강아트컴퍼니]

 

 

 

드라마 기황후에서 박불화로 분해 기승냥(하지원)의 든든한 조력자로 안방 극장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무성이 연출가로 돌아왔다.

 

영화 세븐데이즈’, ‘악마를 보았다’, ‘연애의 온도’, ‘베를린’, ‘관능의 법칙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극단 로가로세의 대표이자 연출가로서 국내초연작인 <야간여행>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다.

 

얀 코스틴 바그너의 소설 <야간여행> 2001년 독일에서 올해의 최고 추리소설로 선정되었고, 도스토예프스키의 <노름꾼>처럼 파멸의 길로 치닫는 한 인간의 내면을 그린 이 소설은 주인공 크라머의 살인계획과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최무성 연출은 세상에는 정당한 심판이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살인이 행해지고 있다.’이 작품이 무시무시한 살인자의 이야기로만 설명될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공통분모의 욕구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배우, 연출가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그의 연출작 <야간여행>523일부터 622일까지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공연된다. 한편, 518일까지 조기예매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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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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