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단장 김혜련)은 오는 11월15일(금)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봉선화>를 공연한다. 1980년대에 위안부 문제를 호소력 있게 다뤘던 소설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윤정모 작, 이하 『에미 이름은…』)를 토대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과거 위안부 할머니로 끌려갔던 여인과 그녀의 아들, 손녀까지 3대에 걸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관객들에게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제가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닌 바로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나 자신의 문제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11월 15일(금)에 개막, 12월 1일까지 공연하며, 관람료는 2만원부터 3만원까지이다. 공연시간은 평일 20시, 토요일 15시, 19시, 일요일 15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문의 02-399-1135.

 

 

공 연 명

<봉선화> (원작: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공연일시

2013년 11월 15일(금) ~ 12월 1일(일)

화~금 20:00, 토 15:00 19:00, 일 15:00, 월 쉼

장 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관람가격

R석 3만원, S석 2만원

관람연령

만 12세 이상

출연진

이창직, 강신구, 김신기, 정연심, 최나라, 이재희, 나자명, 최광덕,

박신운, 노상원, 김대현, 최문혁, 강보미, 이민주, 인혜선 외

제작진

예술감독 김혜련, 원작/극본 윤정모, 연출 구태환

드라마투르기 양윤석, 작곡 김태근, 안무 박호빈, 무대미술 임일진,

다큐영상 김장연, 조명디자인 김학철, 음향디자인 이유진, 분장 김선미,

소품 서현석, 무대감독 김종문, 조연출 노현열, 제작감독 이강선, 기획 박진아

공연예매

세종문화회관 02-399-1114~6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단체문의

서울시극단 02-399-1135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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