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에서 호평을 받은

 

연극 <왕과 나>, 본 공연 무대에 올라가다! 

 

 

떼아뜨르 봄날 13번째 공연.2013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공동기획 연극<왕과 나>는 2012년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에서 호평을 받은 공연으로 이번에 무대에 다시 올렸다.

그동안 안방극장에서 보던 우아하고 무게잡는 궁정비극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원초적인 본성을 들여 다보는 유쾌하고 음란한 치정극으로 방향을 잡아 옥정과 숙정 두 사람의 연애와 질투와 증오를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정통 사극이 아닌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이미지를 14명의 배우가 캐릭터로 때로는 내레이터로서 역할을 바꾸어 가면서 그 재미를 더하는 사극의 이름을 빌린 총체극적 놀이로 보면 될 것 같다.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은 자신의 귀와 눈을 의심하며 집중하게 된다.공연장에 도달하기전의 상상에서 벗어나 전혀 색다른 느낌으로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거칠고 상스러운 욕설이 오가지만 배우들의 화음이 가슴을 따스하게 만들고 이내 대사와 동작의 스피디한 전개속에서 극적으로 그간의 장옥정을 알고 봐왔던 사극의 요소를 짧은 시간에 핵심정리하듯 감상하게 되는 것이다.

이 공연의 백미는 옥정의 영정을 그리라는 지시를 받은 화공이 옥정을 좋아하던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적 구사가 옥정의 미모를 표현하는데  그 어떤 미사여구보다 화려하기 그지없다.마치 연출이 한폭의 도화지에 수묵화를 그리듯 그 언어적 구사에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그리고 옥정이 사약을 받고 떠나는 장면에서 사랑하던 님을 향한 글을 배우가 낭독하는데 이 또한 공연 내내 느끼던 다른 대사들과 틀리게 옥정에 대한 인간적 연민을 이끌어 낸다.연출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가슴을 흥건히 적시는 슬픔을 느끼게 만든다.극단의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특별한 공연으로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온 세상이 내 치마 속에 있나 봐요

그건 니 생각이지

 

장희빈으로 잘 알려진 숙종비 장옥정과 그녀의 남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잘 알려진 바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조선 19대 왕인 숙종은 신참 나인인 장옥정을 보고 한눈에 반해 사랑에 푹 빠집니다. 상당한 미인이었나 봅니다.

그 과정에서 이른 바 남인과 서인의 정쟁이 한몫을 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인에게 핍박받던 남인이 서인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이른바 미인계를 썼다는 얘기인거죠. 어쨌든 장옥정은 왕의 총애를 받아 금세 후궁이 되었습니다.

그리곤 머지않아 원자를 출산하게 되지요. 그때까지 숙종에게는 후사가 없어 크게 근심해왔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대박인거죠.

하지만 머지않아 숙종과 왕비 장옥정 사이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좀 지겨워졌겠죠.

제 아무리 예뻐도 오래 같이 살면 그럴 수 있는 법이지요.

두 사람은 다투는 일이 잦아집니다. 

 

 

[공연 사진:떼아뜨르 봄날 소유]-불펌 금지

 

 

 

 

 

 

 

 

 

 

[티켓]

[공연 개요]

공연명:왕과 나

공연기간:2013. 7. 4.(목)  - 8. 3.(토)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월요일 공연없음)

기획제작: 떼아뜨르 봄날

공동기획:두산아트센터

극작/연출: 이수인

출     연:송흥진, 황택하, 곽지숙, 미 경, 이 길, 이현호, 박창순, 민정희,

            김신록, 조혜선, 류성철, 김누리, 강경호, 김솔잎

후      원:두산

런닝타임:80분

관람연령:만 15세이상 관람가

가       격:일반 30,000원 / 두산아트센터 회원 24,000원

특별할인:대학생 20,000원 / 고등학생 15,000원

              일반단체(10인 이상) 20,000원 *떼아뜨르 봄날 전화예매만 가능

예       매:두산아트센터 www.doosanartcenter.com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문       의:떼아뜨르 봄날 070-4670-3149 

              cafe.naver.com/bomalkingandi.cafe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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