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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예술의 전당 토월연극시리즈<부활>

 

서범석과 예지원 연기호흡 척척

 

경기도립극단 베테랑연기자들 연기 돋보여

 

예술의 전당과 경기도립극단이 6 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톨스토이 소설<부활>연극 무대에 올렸다. [예술의 전당 토월연극시리즈]는 그동안 많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정통 연극의 산실로 사랑받아 왔다.

원작인 소설<부활>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와 함께 톨스토이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1899년 발표 당시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를 통렬하게 비판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문제작이다.

연극<부활>은 귀족과 창녀의 이야기를 통해 정신적 타락과 육체적 타락에서 부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 경기도립극단의 예술감독인 고선웅 연출은 19세기말 러시아의 사회 구조로부터 2013년 오늘 연극<부활>

무대에 올리는데 있어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가진자들의 역할과 의무를 생각하게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떠올렸다고 그의 연출노트에서 밝히고 있다.

 

 

배심원 자격으로 법정에 나온 네흘류도프 공작은 살인과 절도 혐의로 기소된 매춘부 카츄사를 만나면서 젊은

시절 자신의 고모집에서 정욕의 대상으로 유린했던 카츄사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백방으로 다니면서 귀족사회와 제도가 불합리하게 모순으로 가득하고 부패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결국 카츄사를 따라 시베리아로 떠나지만 카츄사는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하지만 네흘류도프는 참회하는

여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깨닫고 영혼의 부활을 느낀다.

어려울 수 있는 연극을 멋진 무대와 경기도립극단의 이승철,류동철,김미옥,조영선,김종칠,이찬우 등 베테랑 배우들과 연기력으로 평가 받는 뮤지컬 배우 서범석 ,극단 성좌출신의 끼 많은 배우 예지원이 만나 훌륭한 정통극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범석과 예지원은 2011년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 연극<미드썸머>에서도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특히 이번 공연은 폴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바실리코프스카가 무대미술을 맡고,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미하엘 슈타우다허,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안무가 박호빈이 함께 하고 있다.

 

 

[티켓]

 

[커튼콜 사진]

 

 

 

 

 

 

 

 

 

 

 

 

[공연 컨셉사진-예술의전당소유]-불펌금지

 

 

 

 

 

 

 

 

공연기간:2013 5 18()~6 2()

                (평일 730/ 3/ 2,630/ 3/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예술의전당,경기도립극단

입 장 권:R 40,000/S 30,000/A 20,000

               (목요일 전석 20,000)

문의/예매:예술의전당 쌕티켓(www.sacticket.co.kr) 02-580-1300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각색/연출:고선웅

출연배우:서범석,예지원,이승철,류동철,김미옥,조영선,김종칠,이찬우,박현숙,

              강성해,양진춘,한범희,강아림,한수경,이충우,김길찬,임미정,문형주

              김요한,김영지.윤재웅,양영미,박주연,이지현,정헌호,윤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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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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