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콜에도 참석했던 성인 연극<원초적 본능>을 관람하고 왔다.
당시는 하이라이트 시연이었는데,공연은 생각보다 재밌다.
노출은 유방 노출은 당연하고, 팬티는 벗지만 음부는 보이질 않게 포즈를 취한다.
스토리도 있고 일시적으로 새로운 섹스에 목말라 하던 남편이 결국 아내의 품으로 돌아 간다는
부부의 성도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시적 쾌락을 쫓아 가정을 버려선 안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배우가 매번 색다른 섹스에 광분하는 남편에게 남성의 성기를 붙인
장면에 빵 터진다.
성인 연극에서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준다.
성인용품과 채찍 등
그러면서도 공연을 보고 기분이 나쁘지 않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색다른 음료를 마신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연극<원초적 본능>은 부제[쇼킹 엠마]로 프랑스 여배우 LE ALEXANDRA가 출연한다.
컬쳐페이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연출을 맡은 안대진 연출은
육체의 원초적 본능을 파헤쳐 부부들의 성생활에 대한
소통문제를 피력하고자 하였다고 연출의 변을 밝힌바 있다.
[줄거리]
사회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 남편은 아내에게 새로운 섹스를 요구하게 되고
집안살림으로 지쳐 있는 아내는 신혼시절의 달콤한 섹스만을 생각한다.
아내와 달리 새로운 섹스를 요구하던 남편은 결국 클럽 가수인
미모의 프랑스 여자와 만나게 된다.
아내에게 만족하지 못한 남편은 온갖 새로운 형태의 섹스를 경험하며
즐거워한다.
아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둘은 결국 이혼에 이르는데,못내 아쉬운 아내는
남편의 마지막 생일을 챙겨 주면서 서로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며
뜨거운 밤을 지새며 신혼의 부부로 돌아간다.
같이 공연을 본 유실장이 촬영한 사진들이다.
공연:연극 <원초적 본능>
등급:19금
출연진:LE ALEXANDRA,미나 최세웅,이환
공연장소:대학로극장
공연기간:2012년 12월8일~12월31일
기획.제작:컬쳐페이스엔터테인먼트
연출:안대진
공연문의:02-555-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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