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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내부

대학을 졸업한 여대생들이 7년만인 30살에 모였다.

그녀들이 대학을 졸업할때 꿈꾸던 이상

그리고 과거의 그녀들의 수다를 들을 수 있는 공연

세미뮤지컬[여우들의 파티]를 보고 왔습니다.


각각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9명의 여배우를 만날 수 있는 공연입니다.

남성은 여성 특히나 여대생들의 생각 이상 야망 그리고 수다를 관심있게 지켜볼 수 있고

여성들은 지난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공연입니다.



20대 여성에 의한, 20대 여성을 위한, 20대 여성의 연극  


현대 연극에 있어서 관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2,30대 여성. 그녀들의 감성에 접근해서 

그녀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진솔한 얘기들을 풀어가는 작품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여우들의 파티”는 2,30대 여성 관객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실제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여배우들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의 문제를 이야기 한다. 따라서 주관객층과의 심리적 거리감이 없기 때문에 

젊은 그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다. 


보편적 문제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연극  


“여우들의 파티”는 여대생과 직장여성의 고민거리인 일, 사랑, 성에 대한 이야기를  

수다와 코믹터치, 그리고 감각적인 노래와 춤을 곁들여 쉽고 편안하게, 

그러나 신랄하게 펼쳐낸 유쾌한 연극이다. 


10년만의 앵콜, 더욱 탄탄해진 구성 


2003년 초연 연출 ‘성준현’. 

매번 등장 때 마다 연극계에 파란을 일으켜온 그가 좀더 치밀해진 구성, 완성도 높은 작품 해석, 

그리고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친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다시 한번 “여우들의 파티”에 도전한다. 

이번 2012년 “여우들의 파티’는 전작의 감동을 살리고, 젊은 여성관객들의 고민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심도있는 이야기들로  재구성되었다. 



[시놉시스]


아직은 꿈 많은 여대생. 서른이 되면 우린 모두 굉장한 사람이 되어있을꺼야....


무대는 현재의 어느 레스토랑 내부.

우리여대를 졸업한 동창생 다섯이 졸업 6년 만에 모임을 갖는다.


사회적 명성을 얻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라고 믿는 변호사 혜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과 사랑이라 믿는 초희, 

시크한 매력의 전공을 매년 바꾸는 대학원생 은수, 

귀여우면서도 독립적인 커리어우먼 유경, 

언젠가는 굉장한 소설을 쓰고야 말겠다는 영원한 작가지망생 온유. 


대학시절.. 서른이 되면 뭔가 굉장한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라던 그녀들은 

여전히 미래가 불확실한 스물아홉의 이 시대 청춘들일 뿐이다.

다섯 동창생들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대학시절 기숙사 시절로 돌아가고...


 그곳에는 늘 새로운 모험을 꿈꾸는 기숙사 사감인 고미자 선생님,  

수학자 피타고라스를 영화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후배 명진이, 

언제나 모든 일에 나서기 좋아하는 원더우먼 수지, 

아마존에서 인류학을 연구하려는 언제나 2등 미리가 있다. 

그들과 함께했던 대학시절의 에피소드들이 펼쳐지고...


 그녀들은 여전히 굉장한 미래를 꿈꾸며 그 시절을 이야기 한다. 



[티켓]


원작: 웬디 와서스타인

번안,각색 : 전정 

연출: 성준현

작사: 전정  /  작곡: 하이정

출연: 최지영, 오희경, 이화선, 정혜선, 정지혜. 우하나, 윤여울, 김희성, 양예은, 김민성


[출연 배우]









1차 공연 :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2012년 9월 28일(금)~10월 28일(일)


2차 공연 : 호서 아트홀

2012년 10월 31(화)~12월 30일(일)

평일 8:00 / 토 3:00, 7:00 / 일·공휴일 3:00, (월요일 공연없음)

(9월28일 8시 / 29일 3시 / 30일 쉼 / 10월 1일 3시 공연)

일반. 30,000 / 대학생. 20,000 / 중고생. 10,000 원


제작 : 극단 아우라

예 매 처: 인터파크 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공연문의 : 극단 아우라 070-895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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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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