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극을 보면서 참 연극이 서정적이다.
마치 한편의 시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졌는데,역시나
나중에 프로그램북을 보면서 이문구 작가의 연작소설인 관촌수필이
원작임을 알게 되었다.

나같은 세대는 너무나 다정하고 정감있게 들리는 다듬이 소리가
민구엄마와 옹점이가 마치 다듬이질 배틀이라도 하듯 울려 퍼지고
민구와 옹점이의 어릴적 촛불앞에서 손으로 만들던 동물 모양들.
동네 아이들의 숨바꼭질 그리고 깃발을 배우들이 멋지게 돌리고 ,
민구가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만연체의 독백이 이어진다.
명품극단답게 연극은 너무나 좋았다.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고향의 향수와 어르신들을 회상하게 만들고
젊은이들에게는 정겹고 포근한 정서를 전달해 주는 멋진 공연이었다.


6.25전쟁 직후 충청도의 관촌마을을 배경으로
전쟁과 근대화의 물결에 휩쓸려 해체되어 가는 농촌사회의 세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고향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고향의 의미와 따뜻한 인간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공연장인 아트센터 K세모극장

 

[원작 소개]

 

[시놉시스]

 

 

[배우]

 

 

 

 

[티켓]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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