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은 뮤지컬 댄서에서 댄스 레슨 강사로 전락한 게이다.
릴리는 목사의 아내로 자신의 집에서 댄스 레슨을 받는다.
교양없어 보이는 마이클과 여섯주 여섯번의 춤 스윙,탱고,비엔나 왈츠,폭스 트롯 등

 댄스 교습을 반복하면서 티격 태격하지만
둘은 서로 연민의 우정을 쌓아간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세상과 격리된 릴리는 마이클로 부터 춤을 배워 가면서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차츰 자리 잡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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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씨 연기인생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른 작품인데
탁월한 선택인것 같다.
최고의 배우 국민엄마라는 호칭을 받는 고두심씨와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에 빛나는 지현준씨의 연기가 잘 맞아 떨어져 관객을
웃기고 감동을 받게 만든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황혼은 오게 마련이고 쓸쓸한 노년을
조금은 덜 외롭고 그 외로움을 같이 할 친구가 있으면 금상첨화일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멋진 고두심씨의 40주년 기념 연극이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은 이 복도를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고두심씨가 쓴 편지로 홍보 브로셔에 있다.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Play DB]

 

초대 받은 [티켓]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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