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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은 브라질 음악과 음식여행을 떠나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브라질문화를 꾸준히 소개해온 에스꼴라 알레그리아(포르투칼어로 기쁨의 학교라는 뜻)에서 주말마다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의 브라질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 공연 외에 브라질 음식을 오리지널 스타일 그대로 제공한다.

말하자면 브라질 음악과 음식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디너쇼이다.

 

10월 달에는 국내 뮤지션 프리마베라(포르투칼어로 ‘봄’이란 뜻)와 시나와 나나사이 등이 출연하고 해외 뮤지션으로는 PJ SAMBA와 발칭뉴의 호다지 삼바가 선보인다. 또한 아프리카 팀 ‘쿨레 칸’또한 빼놓을 수 없다.

 

프리마베라는 제1회 브라질 뮤직 페스티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팀으로 브라질의 삼바음악을 자신들의 감성으로 표현한다. 입소문 만으로 국내 다양한 페스티발과 공연에 출연했다. 다양한 브라질 퍼커션 연주자의 타악연주가 매력적인 밴드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시나와 국내 재즈 드럼의 독보적인 드러머 오종대가 결성해서 만든 브라질리언 재즈 밴드 ‘시나와 나나사이’는 결성 당시 실력파 뮤지션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팀이다. 재즈를 기반으로 하지만 보다 오리지널에 충실한 보사노바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서 내한 공연을 온 적이 있는 PJ SAMBA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브라질의 상파울로 출신의 뿔가(Pulga)와 바이아 출신의 쟝(Jean)이 주축인 PJ SAMBA는 브라질 삼바의 젊은 세대의 밴드이고 이번 공연을 통해서 브라질 삼바음악의 현재 경향을 선보일 것이다.

 

 

세계적인 퍼커션 연주자이자 보컬리스트 발칭뉴 아나스타시오(Valtinho Anastacio)는 새로운 그의 프로젝트인 호다 지 삼바를 선보인다. 호다 지 삼바(Roda de Samba)는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둥그렇게 모여 앉아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스타일인데 브라질 삼바음악의 전통이자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다.

엘리스 헤지나, 에지베르토 지몬스티, 밀통 나시멘토, 류이치 사카모토 그리고 그래미상에 빛나는 맥코이 터너까지 전세계를 돌며 최고의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월드음악을 연주한 그가 한국에서 선보일 방식은 그의 음악의 뿌리인 삼바이고, 가장 전통적인 스타일인 호다지 삼바로 한국 월드음악 팬들을 만난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젊은 댄서 ‘엠마누엘’과 뮤지션이자 그리오인 ‘아미두’가 주축으로 만든 아프리카 음악팀 ‘쿨레칸’은 전통적인 아프리카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그리오는 세상을 돌며 역사와 이야기를 노래로 하는 아프리카판의 음유시인을 말한다. 그들이 보여주는 아프리카 춤사위와 이야기가 흥미있다.

 

 

음식으로는 브라질 바베큐 ‘슈하스코(Churrasoco)’를 비롯하여 브라질 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페이조아다(Feijoada)’등 다양한 음식이 선보인다. 특히 브라질의 바이아 지방은 특히 음식으로 유명한데, 특별히 바이아 음식만을 먹어볼 수 있는 축제도 준비했다. 이 축제에는 바이아 아줌마가 직접 바이아 가정식 요리를 준비한다. ‘아까라제’, ‘무케까’, ‘아바라’, ‘싱싱 다 가링냐’등 이름만 들어도 신기한 음식들이 특별히 제공된다.

 

 

주말 마다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에서 오리지널 브라질음악과 브라질 음식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브라질 잔치를 체험해 보자.

 

 

#.에스꼴라 알레그리아(www.escolaalegria.com)

2006년에 설립된 삼바학교.

브라질의 삼바스쿨을 모태로 설립되었으며 음악과 춤을 통해 우리의 삶에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연, 페스티발, 영화제, 워크샵등등을 통해서 한국에 브라질 음악과 문화를 꾸준히 소개해 왔다.

 

1. 10월 전체 공연 소식

 

 

 

 

2.발치뉴의 호다지 쌈바 공연

 

 

 

 

3.브라질 밴드 PJ Samba 공연포스터

 

 

(사진 제공:에스꼴라 알레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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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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