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되는 연극 <스피팅 인 텅스>는 호주 유명 극작가 앤드류 보벨의 대표작으로 1996년 초연후 1997년 호주작가협회상 공연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2001년 란타나(Lantana)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호주영화협회상 5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03년 런던비평가협회상 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총 3막으로 구성되어 이승준,강필석,김종구,정문성,전익령,강지원,김지현,정운선 8명의 배우들이 총 9개의 캐릭터를 소화하게 되는데 공연에서 4명의 배우가 총 9개의 캐릭터를 소화하게 되고 한 배우가 연기하는 두 세개의 캐릭터는 극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시킨다.


공연이 시작되고 1막에서 4명의 배우가 두명씩 커플을 이뤄 두 커플이 싸구려 모텔방에 들어와 대화를 하는것을 동시에 보여 준다.두 커플의 남녀 관계는 오늘 처음 만난 관계지만 서로 상대방 커플의 배우자다.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오버랩되는 두커플의 대화내용은 서로 교차적으로 이루어지는데,낯선 모습에 관객들은 어리둥절 하지만 이내 익숙해지고 대화 내용에 재미있어 한다.정반대의 상황을 연기하는 대사가 얽힐만도 한데 배우들은 이미 이런 우려를 알기라도 한듯 감정연기를 제대로 펼친다. 이 연극의 또 다른 재미난 장면이다.
초반 20분이 그렇게 지나면 상대방 커플의 남자들이 술집에서 만나 우연히 서로에 대한 대화를 하면서 제인의 남편 피트가 레옹의 부인 쏘냐를 만났다는 사실을 레옹은 피트로부터 듣게 된다. 다시 레옹의 아내 쏘냐와 피트의 아내 제인이 우연히 술집에서 만나 대화를 한다.쏘냐의 남편 레옹을 만나 하룻밤을 지낸 여자가 제인이라는 사실을 제인으로 부터 듣는 쏘냐의 모습이 한없이 슬프게 느껴진다. 이렇게 1막이 끝나면 10분의 인터미션 후 2,3막이 50분간 이어진다.


인간의 보편적 감정인 욕망,의심,불안,집착,부정,외로움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단절된 인간 관계로 나타나 일상속 점점 잊혀져 가는 남녀간의 신뢰를 이야기한다.작품 전체에 흐르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극적인 무대연출이 특징이다.
이미 결혼을 했지만 배우자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색다른 자극을 원하는 부부 , 늘 자유로운 사랑을 원하며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여자 , 사랑에 집착한 나머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남자 등 표면적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한 부분은 결핍된 인간의 다양한 모습이 극 속에 담겨져 있다 . 각 막에 걸쳐 서로 교묘하게 연결된 9명의 등장 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만나게 됨으로써 극적 긴장감이 만들어 진다. 7월 19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766-6506

 

 

[시놉시스 ]

<1 막>
레온과 쏘냐 , 피트와 제인은 부부다 .
레온은 술집에서 제인을 처음 만나 싸구려 모텔방으로 간다 .
피트는 술집에서 쏘냐를 처음 만나 싸구려 모텔방으로 간다 . 동시적 불륜 .
레온과 제인은 하룻밤을 같이 보내지만
피트와 쏘냐는 포기하고 헤어진다.
그리고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쏘냐는 레온을 떠난다 . 피트는 제인을 떠난다 .
레온은 술집에서 우연히 피트를 만나 이야기한다 .
제인은 술집에서 우연히 쏘냐를 만나 이야기한다 .
쏘냐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레온은
갈색 브로그를 신은 남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
피트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제인은
여자의 하이힐을 공터 쪽으로 던진 이웃 남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

<2 막>
닐은 지난날의 연인에게 편지를 쓰는 중이다 .
사라는 자신의 상담치료사에게 이야기하는 중이다 .
발레리는 외딴 길가의 전화박스에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
닉은 경찰에게 진술하고 있다 .
응답 받지 못하는 도움을 향한 모든 절규들 .
드러나지 않은 문제가 내재되어 있다 .
사라는 닐의 옛 애인이다 . 발레리는 사라의 상담치료사이다 .
닉은 발레리를 집까지 태워준다 . 발레리는 집에 가지 못한다 .

<3 막>
레온은 존에게 아내가 사라진 날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는다 .
사라는 발레리에게 옛 애인과 현재의 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발레리는 사라에게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
존은 아내가 전화를 건 시각 다른 여자와 함께 있었음을 고백한다 .
모든 걸 잃어버리기 전, 그들은 돌아갈 수 있을까.

 

 

[포토존]

 

 

 

[공연사진:(주)수현재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출연 배우]

 

(레온 & 닉 역)

 이승준                         강필석

 

 

(쏘냐 & 발레리 역)

 전익령                      강지원

 

 

(피트 & 닐 & 존  역)

 김종구                        정문성

 

(제인 & 사라 역)

 김지현                        정운선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커튼콜은 5.19-5.25공연만 허용된다.

 

 정운선 배우

 

 

 전익령 배우

 

 좌로부터 강필석 배우/김종구 배우

 

 

 

 

 

 

 

[티켓]

 

 

공 연 명:연극 <Speaking in Tongues 스피킹 인 텅스 >
공연기간:2015.5.1(금) ~ 2015. 7.19 (일)
공 연 장:수현재씨어터 (DCF 대명문화공장 3층)
공연시간:화수목금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 공휴일 2시 6시 / 월 쉼
티켓가격:전석 50,000원
관람등급:만 15 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30분 (인터미션 10 분 포함)
작:Andrew Bovell(앤드류 보벨)
번 역:반능기
연 출:김동연
출 연:이승준 /강필석 , 김종구 /정문성 , 전익령/강지원 , 김지현 /정운선
예 매:인터파크 1544 -1555 ticket.interpark.com
제작 /문의:㈜수현재컴퍼니 02-766-6506

 

 

(사진제공:(주)수현재컴퍼니)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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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듀서 플랫폼 캠프

Asian Producers' Platform Camp

 

 

아시아 공연예술 프로듀서들의 새로운 네트워킹 프로젝트인 첫번째 아시아 프로듀서 플랫폼 캠프(Asian Producers' Platform Camp/APP Camp)121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 대만,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에서 40여명의 프로듀서들이 참가하여 아시아’ ‘프로듀서’ ‘협업의 키워드를 가지고 실무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협력의 방법론들을 찾아나갈 예정이다.

 

 

아시아 프로듀서 플랫폼은 한국의 더프로듀서추진단, 호주의 퍼포밍라인즈, 라이브퍼포머스 오스트레일리아, 대만의 공연예술연맹, 일본 기획자 네트워크 ON-PAM 4개국의 민간 단체가 주축이 되어 2013년 설립되었으며, 아시아 국가 내 프로듀서 네트워크 개발,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창의적 제작활동 확대,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이종문화 활동 개발, 국내 및 아시아의 창의적 리더 개발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312월 서울에서 더프로듀서라는 컨퍼런스를 개최, 4개국의 프로듀서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이 시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의 역할과 필요, 아시아 프로듀서 간의 창의적인 협력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되는 아시아프로듀서 플랫폼 캠프(이하 APP Camp)는 플랫폼의 핵심 프로젝트로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국에서 각 선발된 프로듀서와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 선발된 프로듀서들이 참가하게 되며, 2014년 서울APP Camp 에 이어 2015년 대만, 2016년 일본, 2017년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캠프는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또는 활동하고자하는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매해 아시아 지역문화맥락 이해, 주최 국가의 공연예술환경에 대한 이해, 아시아적 관점에서 창의적인 프로듀싱과 협력 방법의 모색 등을 주제로 소개, 토론, 강의, 그룹 활동, 네크워크 파티,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게 된다. 또한 캠프 참가자 외 지역의 프로듀서들과 공연예술관계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들에게 공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있다. 참가 대상은 이종문화와 세대 간의 교류에 열려있는 프로듀서들로 이머징 프로듀서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 프로듀서까지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경험과 경력의 차이가 있는 프로듀서들 간의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오가닉 멘토십을 추구한다.

 

아시아 9개국의 40여명의 프로듀서가 참가하는 2014아시아프로듀서플랫폼캠프

 

첫 번째 APP Camp121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의 대학로, 서촌, 삼청동, 성수동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9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국에서 각 5명의 프로듀서가 선발되었으며, 타 아시아 프로듀서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9명이 선발되어, 9개국 29명의 참가 프로듀서들과 4개국의 기획프로듀서들 10여명이 참가해 총 40여명의 프로듀서들이 캠프에 함께 한다.

 

6일간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밀도 높은 네트워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사전 온라인 플랫폼(http://www.asianproducersplatform.com)을 통해 서로에 대해 기본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사에 따라 사전 그룹이 지정되어 캠프 기간 중 보다 심도 깊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프로듀서, 아시아, 협력의 이야기를 자유롭고도 심도깊게 나누는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소개, 강의, 토론, 워크숍, 그룹 리서치, 문화공간 탐방, 오픈토크, 공연관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APP Camp는 시니어 프로듀서 및 전문가들의 일방적인 강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참가자 간의 자연스러운 멘토십을 지향함에 따라 프로그램은 대부분 참가 프로듀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토론과 워크숍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21일 첫날은 참가 프로듀서들이 처음 만나는 시간으로 오전에는 한국의 이경성 연출(크리에이티브바키)이 프로듀서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게 된다.

 

둘째날인 122일은 오전에는 프로듀서를 키워드로 아시아 프로듀서의 현재를 다같이 맵핑하, 내가 생각하는 프로듀서, 나는 어떤 프로듀서인지? 시대에 따라 프로듀서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이 시대 예술가가 프로듀서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워크숍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한국공연예술현황과 한국공연예술의 정책 및 기금의 변화와 흐름에 관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승엽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영정 박사의 강의가 이어지고, 강의를 토대로 한 아시아 국가들의 공연예술현황 및 정책에 관한 논의를 이어나가게 된다.

 

123일 셋째날의 오전프로그램은 ‘Producers’ Choice’ 이다. 참여 프로듀서들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아티스트를 소개할 수 있으며, 3일에는 그 중 한명씩을 선정해 예술가와 작품에 대해 소개한다. ‘Producers’ Choice’는 프로듀서들이 직접 소개하는 예술가로 내가 이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이유는? 왜 우리는 이 아티스트에게 주목해야 하는가? 등 프로듀서의 관점에서 예술가와 작품을 함께 공유한다. 오후의 키워드는 아시아이다. 아시아의 를 주제로 럽 및 타 권역의 아시아를 바라보는 눈, 우리가 우리를 바라보는 눈, 내가 나를 바라보는 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개의 세션으로 운영되며, 첫 번째 세션은 우리는 얼마나 아시아를 알고 있는지? 세계는, 우리는, 나는 아시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를 살펴보고, 두 번째 세션에서 세계가 아시아에 눈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프로듀서의 아시아의 관심과 아시아의 협력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24일은 그룹 리서치의 날이다. 사전에 5개조로 나뉘어진 구성원들은 사전에 리서치 주제를 선정한 후 조별로 문화예술 공간 탐방 및 예술가 미팅 등을 하게 된다. 사전 논의 중인 주제는 아시아의 전통과 컨템퍼러리, 아시아 국가 간의 창의적인 협력, 창작공간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125일은 참가자 간 그룹별 리서치 내용의 공유와함께 외부 전문가들과 지난 5일 간의 워크숍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 기간 중 던져진 질문과 답들을 한국의 공연관계자들과 공유하고 다시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다.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열린 수다>는 대림 미술관 D라운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기간 중 네트워킹 파티도 몇차례 준비되어 있는데, 3일은 한국 프로듀서들이 직접 소개한 예술가 중 일부의 작품이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4일은 한국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대학로예술생태프로젝트에 참가 중인 연극, 무용, 사운드, 시각예술 등 여러 분야의 28명의 작가들과 함께 파티를 통해 한국 작가들을 만나고 그들의 작업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독립 프로듀서부터 극장, 축제의 프로듀서들까지

이번 캠프에는 단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또는 프리랜서로 여러 예술가들과 작업을 하고 있는 독립 프로듀서들과 한국의 변방연극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오키나와어린이축제, 홍콩 서구룡문화지(West Kowloon Cultural Distribute Authority), 싱가포르 에스플로네이드, 상하이드라마센터, 만 국립공연예술센터(National Theatre & Concert Hall, National Performing Arts Center)의 아시

아의 대표 축제 및 극장의 프로듀서들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프로듀서들이 참가하였다. 장르에 있어서도, 연극, 무용, 다원, 거리, 서커스, 음악 모든 분야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아시아의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듀서로서 이 시대 공연예술환경에서 지속가능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창의적인 협력의 방법과 대안들은 무엇이 있는지를 함께 논의하고 찾기 위해 캠프에 신청하였으며, 6일 동안 40여명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프로듀서들의 첫 번째 협력이 시작되기를 기대 해 본다.

 

2014아시아프로듀서플랫폼 캠프(APP Camp2014)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더프로듀서추진단이 주최하고, 한국 더프로듀서추진단, 호주퍼포밍라인즈, 라이브퍼포먼스오스트레일리아, 대만공연예술연, 일본 ON-PAM이 주관하며, 일본국제교류기금, 대만문화예술위원회, 주한호주대사관이 후원, 한국공연센터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미지 제공:더 프로듀서 추진단] 

 

 

2014 아시아 프로듀서 플랫폼 캠프(APP Camp 2014 Seoul)

 

행사명 : 2014아시아 프로듀서 플랫폼 캠프(APP Camp2014)

일 정 : 20141130()~126()

장 소 : 서울 대학로, 성수동, 삼청동, 성수동 외

주 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 더프로듀서추진단

주 관 : 한국 더프로듀서추진단, 호주퍼포밍라인즈, 라이브퍼포먼스오스트레일리아, 대만공연예술연맹, 일본 ON-PAM

후 원 : 일본국제교류기금, 대만문화예술위원회, 주한호주대사관

협 력 : 한국공연예술센터

참가자 : 한국, 대만,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의 40여명 프로듀서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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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다양한 문화권에서 인정받은 연극 <가믄장아기>

- 전통의 현대적 수용, 상상과 변형을 통하여 감동을 선사

- 아이, 어멍, 할망 - 3대가 함께 보는 연극

- 201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연극부문 선정작

 

 

‘극단 북새통’의 레퍼토리공연 <가믄장아기>(연출 남인우)가 2014년 10월 1일(수)부터 10월19일(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픈 리허설_9월 26일_스튜디오 뽑기 연남동 563-10)

 

<가믄장아기>는 2003년 초연 후 이듬해인 2004년 제13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 극본상, 연기상을 휩쓸며 10년간 일본, 루마니아, 호주, 카메룬, 멕시코 등 12개국 주요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전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관객들에게 재미와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가믄장아기>는 제주도 설화 “삼공본풀이”를 전통의 현대적 수용과 실험, 상상과 변형을 통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이다. 자신의 여성성을 긍정하고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런 한국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연극이다. 극중 배우들은 연기와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각자의 배역을 넘나드는 일인다역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10년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들의 삶이 묻어나고 깊이가 더해져 완성도가 한층 높고 깊어졌다.

 

<가믄장아기>는 201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공연개요]

ㅇ 일시 : 2014. 10. 1(수)~10. 19(일)

평일 8시 / 토, 공휴일 3시,6시 / 일 3시/ 월 공연없음

ㅇ 장소 : 대학로 나온씨어터

ㅇ 제작 : 극단 북새통

ㅇ 기획 : K아트플래닛

ㅇ 관람연령 : 7세 이상(5세 이상 보호자 동반 관람가)

ㅇ 티켓 : 전석 20,000원 (어린이•청소년 50%할인)

ㅇ 예매 :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닷컴

ㅇ 문의 : K아트플래닛 권연순 02-742-7563 | k_artplanet@naver.com

ㅇ 출연 : 허시라, 김솔지, 류성철, 이진아

ㅇ 제작진 : 고순덕 | 연출 남인우 | 드라마터그 한혜정 | 무대 강정화 | 의상 오미정 | 소품•인형 이현지 조명 김용호 | 그래픽 김혜원 | 음악구성 공경진, 허시라 | 프로듀서 류성철, 윤혜진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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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과 신나는 음악의 향연,뮤지컬<프리실라>!

 

 

한국 초연인 뮤지컬<프리실라>는 눈이 호사로운 공연이다,수 없이 교체되는 화려한 색상의 의상과 특이한 모양의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의상들 속에서 눈이 호사롭고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뮤직 넘버 29곡의 음악이 귀를 시원하고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서막은 대형 클럽을 연상하듯 천장에서 매달린 대형 조명이 빛을 발하면서 시작된다.
뮤지컬<프리실라>는 틱이 호주 시드니에서 앨리스 스프링스의 아내와 아들을 만나기 위한 버나뎃,아담,밥과 함께 사막횡단 여정에서 갖가지 벌어지는 모험의 여정이 뮤지컬의 주 내용이지만 드랙 퀸(drag queen=여장을 즐기는 남성 동성애자)인 틱이 한번도 만난적없는 아들에게 자신이 비쳐질 모습을 고민하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그런 과정속에서 가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휴머니즘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커튼콜에서는 관객과 배우들이 즐기는 공연의 재미를 더 만끽하게 만들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컬 로 손꼽히는 <프리실라>가 웨스트 엔드,브로드웨이,캐나다,브라질,이탈리아,스웨덴 등 공연된 모든 나라에서 열광적인 히트를 이끌어 내며 전세계에서 12번째 프로덕션으로 2014년 7월 8일 한국 초연으로 찾아왔다.
마돈나,신디 로퍼,티나 터너,도나 썸머 등의 전세계가 열광한 히트 넘버와 토니상 , 올리비에상, 드라마데스크상 , 아카데미상 , BAFTA 의상상 등 많은 어워즈를 휩쓸었고 “지상의 모든 소재를 디자인했다”는 500 여벌의 화려한 의상 , 200개의 모자와 머리장식,261 번의 의상 체인징 ,10 미터 8.5톤에 달하는 거대한 360도 회전하는 수천개의 LED 조명 버스세트의 대형 스케일의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프리실라> 는 전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할리우드 스타 배트 미들러가 각각 웨스트 엔드 와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작품이다 .
특히 전세계에서 공연관계자들이 <프리실라 >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 뮤지컬 산업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무비컬’(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과 ‘주크박스 뮤지컬 ’의 장점만을 모아서 절묘하게 완성 해 히트를 거뒀다는 사실이다 . 영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가족’, ‘행복 ’등의 코드와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대성공을 거둔 유례 없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 또한 한국 초연 뮤지컬이 기대되는 이유로 왕년의 스타로 우아한 매력을 지닌 버나뎃 역에 정통 연기파 조성하 , 뮤지컬의 베테랑 배우 고영빈 과 김다현, 그리고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들과 만나기 위해 프리실라 팀을 꾸리는 틱 역에는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이지훈 ,이주광이 맡았다 . 인기와 실력 모두 No.1인 트러블 메이커 아담 역에는 두번째 작품으로 대작의 주역을 맡은 스타 조권 과 끼 많은 배우 김호영 , 유승엽이 캐스팅 되었다 .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여자보다 예쁜 360도 변신이 선사 할 드라마와 감동을 기대해도 좋다.
9월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1577-3363(클립서비스),02-2005-0114(LG아트센터)

 

 

 

[시놉시스]
2,876km … 미치도록 행복해지는 거리
깊은 감동과 웃음이 쏟아지는 일생 단 한번 찾아오는 여행 !

시드니 클럽 쇼에 출연중인 틱은 앞으로 몇년 안남은 클럽 가수로서의 미래와 인생에 슬럼프를 느끼고 있다 .
이때 수 년째 별거중인 아내 마리온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 2,876km 떨어진 앨리스 스프링스의 자신이
일하고 있는 호텔 리조트의 쇼에 출연해달라는 것과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한 8살 아들 벤지가 아버지를
보고 싶어 한다는 것.
공연을 위해서는 새로운 멤버를 모집해야 하고 ,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조금은 특별한
자신의 모습을 아들에게 밝혀야 한다는 난관에 봉착하는 틱. 결국 왕년의 스타로 얼마 전 젊은 남편을 잃은 버나뎃과
좌충우돌 트러블 메이커이지만 몸매와 실력만큼은 No.1 인 아담과 함께‘프리실라’버스를 타고 아들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 들리는 곳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3명은 버스를 수리하기 위해 합류한 버나뎃의 광팬 밥까지 합류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앨리스 스프링스로 향해가는데 ..

 

[오늘의 배우]

 

 

 

[여정]시드니->앨리스

 

[커튼콜 사진]

 

 

 

 

 

 

 

 

 

 

 

 

 

 

 

 

 

 

 

 

 

 

 

 

 

 김호영

 

  좌로부터 김호영/마이클 리

 조성하

 

 좌로부터 김호영/조성하/마이클 리

 

 

 

[티켓]

 

공연명:프리실라(Priscilla)
공연장:LG아트센터
공연기간:2014.7.8~9.28
공연시간:평일 8시/토요일 3시,7시30분/일요일 2시,6시30분
러닝타임: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
관람등급:만 13세 이상 관람가
예매처:LG아트센터,인터파크,예스24,옥션,하나프리티켓,티켓링크
공연문의:1577-3363(클립서비스),02-2005-0114(LG아트센터)
제작사:설앤컴퍼니,CJ E&M NULLARBOR PRODUCTIONS,MGM ON STAGE
홈페이지:www.musicalpriscilla.co.kr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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