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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의 명무대, 13인의 명배우 총 출연

 

 

한국 연극사에 기념비적인 무대인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초연 45주년, 임영웅 연출 60주년, 소극장 산울림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출연진들의 총 출연과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특별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정동환, 정재진, 이호성, 박용수, 송영창, 안석환, 이영석, 한명구, 박상종, 김명국, 정나진, 박윤석, 김형복까지 지난 ‘고도를 기다리며’와 함께 해온
역대 출연진 배우들이 총 출연한다.
지금은 TV, 영화, 공연무대를 넘나들며 각광받는 중견 연기자들로 활동하고 있는 그들이 탄탄하고 노련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도를 기다리며’를 열연하게 된다. 이번 ‘고도를 기다리며’는 지난 45년간 쌓이고 농익은 특별한 공연이 되리라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블린, 아비뇽, 폴란드, 일본 등의 해외에서도 수많은 초청공연과 함께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고도를 기다리며’는 1969년 초연 이후 45년간  끊임없이 사랑 받은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 ‘임영웅’, 그리고 그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조명디자이너 ‘김종호’, 의상디자이너 ‘박항치’로 이루어진 제작진은 역대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 중 최고의 완성도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3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극단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02)334-5915

 

 

 

 

 

 

 

공연명:<고도를 기다리며>
일정:2015.3.12.(목) - 5.17(일)
공연시간:평일 7시 30분 / 주말, 공휴일 3시 (월요일 공연없음)
작/연출:S.베케트
작 / 임 영 웅 (극단 산울림 대표) 연출
출연진:정동환, 정재진, 이호성, 박용수, 송영창, 안석환, 이영석,한명구, 박상종, 김명국, 정나진, 박윤석, 김형복
티켓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예매 :  인터파크, 전화예매 (02-334-5915)
홈페이지   http://www.sanwoollim.kr
블로그     http://blog.naver.com/tcsanwoolli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csanwoollim

 

 

(사진제공:극단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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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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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남산예술센터 시즌프로그램으로 남산예술센터와 극단 백수광부가 공동 제작하여 선보이는 신작<즐거운 복희>가 8월 26일부터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초연 무대를 올렸다.

 

이강백 작가와 이성열 연출이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수작으로 인정 받았던 '봄날'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한적한 호숫가 펜션에서 퇴역한 장군이 사망하자 모인 펜션 주인들이 장군이 남기고 간 퇴역한 군인들 명부를 발견하고 명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고장을 보내 장사를 할 생각을 한다.
대한제국의 백작 작위를 이어받았다는 백작, 펜션에서 사망한 장군을 그렸던 화가, 자서전 대필가, 레스토랑 운영자, 전직 수학교사, 건달 등 전혀 다른 독특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호숫가 펜션을 분양받아 모여 있다. 이 펜션을 통해 돈을 벌고자 하는 이들은 공통된 목적으로 인해 서로 제각각 다르면서도 하나가 된다. 이들의 욕망과 공동의 목적을 위해 펜션에는 끊임없이 이야기가 더해지게 되고 그 욕망으로 인해 복희는 전혀 새로운 슬픈 복희로 각색 되어진다.그렇게 복희 드라마는 계속 확대되고 재생산된다.

장군은 펜션 주인들에게 자신의 딸 복희를 잘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기는데,펜션에 모인 사람들은 복희를 위한다는 명분뿐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펜션 손님 끌기에만 관심이 있다.나팔수와 복희의 러브 스토리와 복희를 떠나 보내지 않으려는 사람들.그리고 펜션에서 죽은 나팔수의 죽음을 복희를 그리워하는 나팔수의 나팔 소리가 호수 밑바닥에서 들려온다는 스토리텔링으로 홍보는 계속 된다.

인간의 세속적 욕망이 끝없이 펼쳐지는 연극<즐거운 복희>는 슬픈 복희에서 즐거운 복희가 되기 위한 복희의 결단으로 막을 내린다.
펜션위에 놓여진 나무 다리위에 투영된 무대 바닥은 검은 반사 소재로 호수로 보여지기도 하고 땅으로도 보여 지는데 나무 다리위에 배우들이 위치하면 마치 호수에 비친 그림자처럼 투영되어 비친다.간단한것 같으면서도 멋진 무대 장치가 아닐 수 없다.
9월21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코르코르디움(02-889-3561,2), 남산예술센터(02-758-2150)

 

 

[줄거리]
커다란 호수를 둘러싼 펜션 마을, 각각의 펜션을 분양받은 일곱 사람들이 이곳에 와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1호 펜션을 분양받은 장군이 사망하고 펜션은 장군의 딸인 복희에게 상속된다.
다른 펜션의 주인들은 딸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살펴달라는 장군의 유언을 굳게 지킬 것을 맹세하는 한편,
수많은 조문객들을 펜션의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장군의 묘소를 펜션 단지에 모시기로 한다. 매일 아침 장군의 묘소를
찾아가는 복희를 보기 위해 수많은 조문객들이 펜션으로 몰려오지만, 펜션 주인들은 복희의 슬픔만으로는 펜션을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즐거움을 더해 고객을 유치하도록 밤마다 호숫가의 무대에서 나팔수가 온갖 나팔을 부는 음악회를 연다.
복희가 나팔수와 사랑에 빠져 펜션 마을을 떠나려고 하자 손님이 줄어들 것을 걱정한 펜션 주인들은 두 사람이 떠나지 못하도록
막는다. 두 사람은 펜션 주인들의 방해를 피해 보트를 타고 호수를 건너려고 하지만 나팔수는 물에 빠져 죽고 복희만 구조 되는데…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는 명동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출연 배우]

뒷줄 좌로 부터 백작 역 이호성,박이도 역 강일,조영욱 역 박혁민,김봉민 역 유병훈,남진구 역 박완구,화가 역 이인철
유복희 역 전수지 배우

 

 

 

[공연 사진:코르코르디움/극단 백수광부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명:즐거운 복희
일  시:2014년 8월 26일(화)~9월 21일(일)
       (평일8시/토3시,7시/일3시 / 월 쉼 / 9.7~9 공연 없음 / 9.10 8시 공연 있음)
장  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작:이강백
연  출: 이성열
출  연:이인철, 이호성, 강일, 유병훈, 박완규, 박혁민, 전수지

주  최:서울특별시
주  관:서울문화재단, 극단 백수광부
제  작:남산예술센터, 극단 백수광부
티  켓: 전석 25,000원
공연시간: 120분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관람가
문  의:코르코르디움(02-889-3561,2), 남산예술센터(02-75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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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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