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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감동과 불멸의 역작,뮤지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뮤지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2013년의 감동에 이어 다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1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주무대는 사막이다.횡으로 이동하는 사막의 무대위로 조명이 강하게 이어지고 예수와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예수를 존경하지만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유다를 주축으로 한 제자들과 헤롯왕, 총독 빌라도 그리고 예수를 만나 삶이 바뀌는 여인 마리아가 등장해  예수가 죽기 7일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페라의 유령' , '캣츠'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아이다'의 작사가 팀 라이스가 완성시킨  뮤지컬로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이 열광한 불멸의 역작이다.

 

최고난도의 음악을 소화할 배우로 지저스 역에 2013년에 출연했던 마이클 리,박은태를 필두로 유다 역의 한지상,마리아 역의 장은아와 이번에 합류한  윤형렬,최재림,이영미가 관객을 클래식을 접목한 락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강렬한 비트와 폭풍같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든다. 여기에 고혹적인 목소리의 신예 함연지 빌라도 역의 김태한,지현준 헤롯 역의 김영주가 가세한다.


뮤지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뮤지컬 넘버는 고음의 한계를 뛰어넘는 'Gethsemane(겟세마네)'를 비롯해 유다와 코러스가 부르는 'Superstar(수퍼스타)' ,유다가 부르는 'Heaven on Their Minds(마음속의 천국)' 그리고 마리아의 'I don’t know how to love him(어떻게 사랑하나)' 같은 주옥같은 명곡들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뮤지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음악만으로도 최고의 감동을 관객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 중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회오리처럼 휘감는 공연장은 가히 폭발적이다. 공연 마지막에 유다 역의 윤형렬이 선사하는 락의 무대도 관객들을 축제의 한마당처럼 즐겁게 만든다.  9월 13일까지 잠실 쌰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1577-3363

 

 

 

[오늘의 출연 배우]

 

 

[캐릭터 & 캐스트]


지저스(Jesus Christ)_신의 아들과 인간의 삶 사이에서 고뇌한다(마이클 리,박은태)

지저스는 신의 아들로서의 성스러운 모습보다는 인간적인 면모가 강조되는 인물이다.
주어진 짐과 운명에 괴로워하고 사랑하는 제자의 배신에 분노하며 세상 사람들의 기대와 요구에 힘들어하는 나약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유다(Judas Iscariot)_스승에 대한 의심과 의문에 가득 찬 지저스의 제자(한지상,윤형렬,최재림)

지저스를 단순한 스승 이상으로 경배하고 사랑하는 제자.
하지만 실리주의자인 그의 관점으로 봤을 때에 지저스의 사상은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고뇌 끝에 사랑하는 스승을 배반하는 인물

 

마리아(Mary Magdalene)_지저스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그녀(장은아,함연지,이영미)

‘마리아’는 몸을 파는 천한 여인이었으나 ‘지저스’를 만난 뒤 삶이 변화되어 그에게 편안하고 위안을 안겨주는 존재가 된다.
지금까지 만났던 남성들과 달리 자신을 존중해주고 소중히 여겨주는 ‘지저스’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 한다.

 

빌라도(Pontius Pilate)_양심과 군중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지배자(김태한,지현준)

꿈으로 인해 지저스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나 결국 군중의 요구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극형을 선고하고 마는 무기력한 지배자

 

헤롯 (King Herod)_환락을 즐기며 지저스를 비웃는 냉소적인 왕(김영주)

지저스와 민중 모두를 이해하지 못한다. 유흥을 일삼고 환락에 탐닉하는 유대의 왕.
잡혀온 지저스에게 물 위를 걸어보라고 하며 비웃는다.

 

 

 

[공연사진:클립서비스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김영주 배우

 

 

 

 

 김태한 배우

 

 이영미 배우

 

 

 

마이클 리 배우

 

 

 

 

 

 

 

 

 

 윤형렬 배우

 

 

 

 

 

 

 

 

 

 

 

 

 

 

 

 

 

 

 

 

[티켓]

 

[공연개요]
공 연 명: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기간: 2015년 6월 12일 ~ 2015년 9월 13일 (프리뷰: 6/7~6/11)
공연장소:샤롯데씨어터
공연시간: 평일 8시 / 주말 및 공휴일 2시, 6시 30분
티켓가격: VIP 14만 R 11만 S 8만 A 5만
러닝타임: 2시간 15분 (인터미션 포함)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관람
예 매 처: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티켓링크 하나프리티켓 BC LOUN.G 샤롯데씨어터
공연문의: 1577-3363
제 작 진 :[연출/한국어가사] 이지나 [음악 수퍼바이징] 정재일 [안무] 서병구 [음악감독] 김성수
출 연 진: [지저스] 마이클 리 박은태 [유다] 한지상 윤형렬 최재림 [마리아] 이영미 장은아 함연지
          [헤롯] 김영주 [빌라도] 김태한 지현준
홈페이지 www.musicalsuperst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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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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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대무신왕 무휼, 그가 온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의 나라_무휼 포스터=서울예술단 제공)

 

2014년 5월 11일(일) - 20일(화)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예술감독 정혜진 |  원작·대본 김진 | 연출 이지나 
  작·편곡 이시우  |  안무 안애순  | 음악감독 김문정

 

<바람의 나라_무휼> 동영상하이라이트(3Min):http://youtu.be/hwK3e4iBzRY

 

서울예술단 대표 레퍼토리,
<바람의 나라_무휼> 5년 만의 귀환!

 

운명처럼 주어진 삶, 그리고 삶이라는 운명에 맞서는 인간들!
역사를 꿰뚫고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처럼,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바람의 나라_무휼>!

 

사랑은 언제나
나의 몫이 되기를 거절했다.
그렇게 모든 왕들은 불행했다. 
 
고구려 건국 초기 왕가의 이야기를 다룬 김진 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한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바람의 나라_무휼>이 오는 5월 11일(일)~20일(화)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2006년 초연되어 2007년, 2009년의 공연을 통해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면들로 구성된 이미지 뮤지컬이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 안무상과 기술상, 2007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안무상과 조명음향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이후 5년 만의 재공연을 통해 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2014 <바람의 나라_무휼>은 전쟁과 권력이라는 지상의 길을 통해 ‘부도(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이상향)’를 향해 가는 고구려 3대 대무신왕 무휼과 상생과 평화라는 하늘의 길을 바라보는 아들 호동의 ‘부도’가 충돌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고구려의 초기 역사를 아버지와 아들의 살(煞)을 중심으로 단순한 영웅 서사극이 아닌 인간의 치열한 삶의 투쟁으로 풀어내었으며, 인간에 대한 통찰력과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작품이다.

창작가무극 <소서노>에 이은 2014년 서울예술단의 두 번째 작품으로, 우연찮게 고구려 건국과 초기 왕가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하지만 <소서노>가 여주인공을 다룬 여성적 관점의 작품이라면, <바람의 나라_무휼>은 왕가를 중심으로 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을 다룬 남성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역사와 인생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이를 바라보는 다른 시간의 차이를 찾아보는 것도 서울예술단의 작품을 관람하는 또 다른 재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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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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