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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선녀씨 이야기>는 전막 공연 프레스콜에 이어 VIP시사회 포토타임 그리고 공연 관람까지 

각별하게 내게 다가 온 공연이다.

특히나 모노드라마 <첼로의 여자>에 이어 배우 이재은의 또 다른 연기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오랜 시간 집을 떠나 방황했던 아들이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홀연히 나타나 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인 어머니는 우리 주변에 있을때 그 효를 다하지 못하면 다시 돌이킬수 없음을 일깨우고 있는

연극<선녀씨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함께 효의 중요성도 시사하고 있다.

장례식장의 엄숙함에 연출의 의도로 코믹적인 장면 연출이 많아 더욱 재미와 함께 감동 또한 전해 준다.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미 하늘나라로 가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손수건 준비는 필수다.

 

집 떠난 지 15년 만에 돌아온 아들이 영정 사진 속 어머니를 첫 대면하며 펼쳐지는 연극 <선녀씨이야기>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특히 연극 <선녀씨이야기>는‘어머니’라는 소재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며 부담 없이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또한 더블 캐스팅으로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선녀씨이야기>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극 <선녀씨이야기>는 평생 한 사람의 아내로, 4남매의 어머니로만 살다 끝내 별이 되지 못한 선녀(어머니)와

불우한 가정 형편이 싫어 집을 나가지만 15년 후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와 선녀씨의 이야기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

그리움을 전달하며,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는 우리 고유의 정서가 묻어있는 연극이다.

 
데뷔 20년 만에 연극을 첫 도전하는 임호와 연극계의 완판남 진선규가 1인 2역을 맡아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감동을 전하고,

“선녀” 역할에 이재은이 캐스팅 되었다.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첫 어머니 역할을 맡은 이재은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내면을 보여 주며 그동안 다져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안정된 연기를 보여 주고 있다.

같은 어머니 역할로 그 동안 영화,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고수희는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역할을 통해 관록이 묻어나는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다.그리고 한갑수와 같은 베테랑 연기자들까지 함께 해

더욱 눈물샘을 자극한다.

 

 

[SYNOPSIS]
옛날 옛날에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 청개구리가 살았다.
앞으로 가라 하면 뒤로 가고, 이리오라 하면 저리 가며
항상 엄마의 말을 반대로만 행동했다.
어느 날 병이 든 엄마가 말했다.
“얘야, 내가 죽거든 개울가에 묻어다오.”
불경소리만 들리는 한산한 장례식장. 집 나간지 15년 만에 아들 종우가 돌아온다.
큰 딸 정숙은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만은 않다.
어머니의 영정사진 앞에 앉은 종우. 어머니에게 말을 건다.
“선녀씨 참 고생 많으셨지요. 선녀씨는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다 가시는 겁니까?
무식한 나무꾼 만나서 고생만 하다 가신 거 아닙니까.
이러고 보이 내 엄마 얼굴을 이리 오래 본 적이 있는가 싶네요.
근데 엄마... 내 엄마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어머니가 종우에게 손짓한다. 이리 오라고..

 

[커튼콜 사진]

 

 

 

 

[티켓]

 

 

 

 

 공  연  명 : 선녀씨 이야기


 공연기간 : 2013년 8월 16일(금) ~ 2013년 9월 15일(일)
 공연장소 : 대학로 아트센터K 네모극장
 공연시간 : 화,목,금  8시 / 수 3시, 8시 / 토,일,공휴일 3시, 7시 / 월요일 휴관
 티켓가격 :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시간 : 약 100분
 작․ 연출 : 이삼우
 출 연 : 임호, 이재은, 고수희, 진선규, 한갑수 외 다수
 주 최 :, KBS 비즈니스
 주 관 : 서울오페라클래식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 경남문화재단, 경남매세나협의회
 제 작 : (주)PS엔터테인먼트, 극단 예도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옥션 1566-1369,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문 의 : ㈜PS엔터테인먼트 1599-0701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sunnyuc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unnyu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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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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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 오랜 침묵을 깨고 홀로 무대에 서다

 

4세때 CF를 통해 방송에 입문한 이재은이 올해로 연기 인생 30년을 맞았다.
평범한 한남자의 아내로 살고 싶었던 그녀의 꿈처럼 살 수 없었던 연기자의 생활이 주는 억압과 절제를 

<첼로의 여자>를 통해 보여 주고 싶어 이 연기를 택했다고 한다.

홀로 무대에 서서 오랜 시간 무대를 장악하고 관객으로 부터 완급의 절제된 연기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30대 중반의 그녀지만 오랜 연기 생활로 다져진 그녀이기에 가능한 무대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첼로의 여자(원제 La dame au violoncelle)>는  프랑스의 극작가 기 프와시(Guy Foissy)의

작품으로 Litta(이정은)이 번역하고 이재은 각색, 육승업 연출로 오는 6월5일부터 30일까지

유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현대 여성들이 겪는 우울증과 사회로부터의 소외감을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우울증은 장엄하고 무거움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발랄함속에서도 돌출될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그 우울증의 시발점은 소통의 부재이다.
연출을 맡은 육승업은 최근 급격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러한 우울증을  작품에서 극대화하여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육승업은‘첼로의 여자(La dame au violoncelle)’속 인물이 현재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주부우울증’을 겪고 있는

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에 연출의 주안점으로 하되 원작 그대로의 정서보다는 한국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감대를 최대한 유도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래서 등장인물처럼 존재하는‘첼로’와 '여자’간의 독특한 관계로 화제가 되었던 프랑스 원작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30대에서 50대까지의 여성이 겪고 있는 실제 삶에 초점을 맞춰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과 이해를

유도하고자 한다.
무대는 모노톤 중심으로, 조명은 배우와 첼로를 집중 시키되 압박하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더해지는 멜로디 그리고 대사의 완급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소극장 연극의

묘미를 전달한다.

 

 

[작품 줄거리]
어느 날 한 남자가 실종된다.용의자로 그 남자의 아내가 지목되며 주변의 지인들 모두 그 여자를 의심한다.

사라진 남자와 친분관계가 있는 판사는 아내를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

생전 남들에게 관심 받지 못하고 살던 그 여자는 갑자기 세간의 화제가 된다.

그 남자의 지인들은 어느 날... 낯선 초대장 한 장을 받는다.
사라진 그 남자에 대한 진실을 밝힐테니 판사의 집으로  모여 달라는 다소 의심쩍은 내용의 초대장이다.

지인들은 삼삼오오 판사의 집으로 모인다... 하지만 정작 판사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고, 들이닥친 사람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그 때 경찰서장이 비디오테이프를 하나 들고 이곳을 찾아온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테이프는 돌아간다. 화면에는 첼로가 하나 덩그러니 의자에 기대어 서있는 모습이

보이고, 곧이어 한 여자가 나타나고 아름다운 첼로 연주와 함께 그녀의 콘서트는 시작되는데....

 

 

[무대]

 

 

 

 

[사진:sz엔터테인먼트 소유]-불펌 금지

 

 

[티켓]

 

[배우 이재은 ]

 

수상

2010년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탤런트부문 여자우수상

2000년 제37회 대종상 신인여우상 《노랑머리》

1999년 제2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노랑머리》

1993년 KBS 연기대상 아역연기자상 《일월》

드라마

2011년 JTBC 대하드라마 《인수대비》

2010년 MBC every1 《별순검 3》

2009년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

2007년 MBC 주말연속극 《문희》

2006년 SBS 대하드라마 《연개소문》

2005년 KBS1 단막극 《HD TV문학관 -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2005년 EBS 문화사시리즈 《지금도 마로니에는》

2004년 MBC 일요아침드라마 《물꽃마을 사람들》

2004년 SBS 대하드라마 《토지》

2003년 KBS2 일일연속극 《헬로! 발바리》

2002년 MBC 일일연속극 《인어 아가씨》

2001년 KBS2 대하드라마 《명성황후》

2000년 MBC 청춘시트콤 《뉴 논스톱》

2000년 KBS2 미니시리즈 《나는 그녀가 좋다》외 다수

영화

2005년 : 《무등산 타잔, 박흥숙》

2003년 : 《오구》, 《내츄럴 시티》, 《DMZ, 비무장지대》

2000년 : 《자카르타》

1999년 : 《노랑머리》, 《세기말》

1995년 : 《빛은 내 가슴에》, 《찬풍단자》외 다수

공연

2008년 뮤지컬 《줌데렐라》

2008년~2009년 마당극 《학생부군신위》

1999년 뮤지컬 《황구도》

1998년 창극 《남촌별곡》

1997년 여성국극 《아리수 별곡》

 

공연명

이재은 모노드라마 <첼로의 여자>

원제: La dame au violoncelle 라 담므 비올롱셀

공연일시

6.5.(수)~6.30.(일)

수, 목 2시 8시/ 화, 금 8시/ 토 2시 6시/ 일 2시

첫날(6.5) 2시 공연 없음,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유씨어터(청담동)

주요 스태프

연출 육승업/ 번역 리따/ 기획 및 이미지 디렉터 김대용/ 비주얼디렉터 김민경/ 음악감독 강상구/ 예술감독 임상우/ 협력연출 이기봉, 방성욱/ 조연출 최정선, 권영주

관람료

R석 30,000원(1층 좌석), S석 20,000원(2층 좌석)

관람연령

고등학생이상 관람가(만 16세이상)

러닝타임

90분(인터미션 없음)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할인정보

국가유공자, 장애우, 경로우대 50%

청소년(만 24세미만) 30%

인터파크 화원 20%

공연 및 단체문의

02- 3482-8884

주최/주관

SZ엔터테인먼트/크레용 비주얼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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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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