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람의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판소리와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연기로 표현해 갈채!

 

전통적인 판소리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소리꾼으로 알려진 이자람의 판소리 공연을 보기 위해 젊은 관객층이 자리를 많이 차지한 공연장에는 우리의 전통적인 판소리에 대해 여태까지의 어렵고 지루하다는 반응에서 새로운 접근으로 관객에게 다가선 이자람이라는 소리꾼이 주는 파급효과가 큰것으로 보여줬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재미있다'.'잘한다'는 평이었다.그도 그럴것이 2명의 악사의 도움을 받기 하지만 혼자서 85분 이상을 끌고 가는 모노드라마인데 인간의 감정을 연기와 소리로 자유자재로 풀어 나가는 이자람은 철저히 준비된 연기자요 소리꾼이었다.가히 천재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전직 대통령과 두 부부의 역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고저장단의 음성으로 소리로 감정변화를 펼쳐 보였다.세 사람이 주고 받는 이야기속에서 피어나는 인간미가 마치 푸른 잔디위의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 공연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이방인의 노래>는 <백년동안의 고독>등을 집필한 남미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 <Bon Voyage, Mr.President!>를 원작으로 스위스 제네바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세 인물 간의 만남과 삶,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마음의 변화들을 다룬 이야기다.
엠뷸런스 기사일과 허드렛일로 근근히 살아가는 한 부부와 병을 고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찾은 전직대통령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이방인의 노래>는 모두가 이방인인 세상에서 ‘참된 만남’이 가지는 의미를 새삼 되짚어 보게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에는 판소리의 현대적 접근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판소리만들기-자’가 주축인데,이자람을 필두로 판소리의 무대화 실험을 이어오고 있는 ‘판소리만들기-자’는 2014년부터 <판소리단편선> 이라는 타이틀 아래 ‘단편소설’과 ‘판소리’ 그리고 ‘연극’의 접점에 대해 탐구해 왔다. 그 첫 작품인 <추물/살인(주요섭 단편 ‘추물’,’살인’ 원작)>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며 제51회 동아연극상 3개부문, 제2회 창작국악극 대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후속작은 이자람이 직접 소리꾼으로 나선 <이방인의 노래>다.


이자람의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는 서울 킥오프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천안 등 전국투어와 미국,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의 해외투어를 준비하고 있다.5월 1일까지 열흘간 공연된다.공연문의 02-2677-5113 (판소리만들기-자)

 

 (포스터 이미지=판소리만들기-자 제공)

 

[시놉시스]
스위스 제네바에 살고 있는 라사라와 오메로 부부는 병원 엠뷸런스 기사일이며 허드렛일로 근근히 살아가는 외국인 노동자이다. 두 자녀의 학비는 커녕 매일 다가오는 끼니를 걱정하며 겨우겨우 살아가는 이들 부부 앞에 어느날 고국의 전직 대통령이 나타난다.
라사라와 오메로 각자의 기억 속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새겨진 이 전직 대통령. 속을 알 수 없는 이 노인은 큰 병을 고치기 위해 이 먼 제네바까지 찾아온 것.
평화로운 이들의 일상 속에 나타난 전직대통령으로 인해 라사라와 오메로는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숱한 오해 끝에 ‘사람’으로서의 대통령을 만나게 되는데…

 

 

[공연사진:판소리만들기-자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포토존]

 

 

[커튼콜 사진]

 

 최영두,이자람,이향하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 이자람의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
원작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Bon Voyage, Mr.President! (대통령각하, 즐거운 여행을!)>
제작진 : 작/작창_이자람, 연출/드라마터그_박지혜, 무대감독_김지명,
         무대/조명디자인_남경식, 음향디자인_장태순
소리꾼 : 이자람
악사 : 이향하, 최영두
공연기간 : 2016년 4월 21~5월1일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러닝타임 : 85분(인터미션 없음)
관람료 : 1층 지정석 44,000원, 2,3층 비지정석 33,000원
예매 : 예술의전당SAC티켓(02-580-1300) , 인터파크 티켓(1544-1555)
주최 : 예술의전당, 판소리만들기-자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작/기획 : 판소리만들기-자
공연문의 : 02-2677-5113 (판소리만들기-자)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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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신작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 521일부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서 공연

 

 

 

 

 

소리꾼 이자람이 선보이는 판소리단편 <이방인의 노래> 서울 초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서 5월 21일부터 열려
“독일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와의 만남으로 시작한 이자람의 판소리,
이번엔 남미 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소설과 만나다!”

 

판소리를 통해 이례적인 신화를 기록해 온 소리꾼 이자람의 신작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연출:박지혜, 작/작창:이자람>가 열흘 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사천가>, <억척가>의 성공적인 행보 이후, 이자람이 소리꾼으로서 가지는  4년만의 무대이다.

 

<사천가>, <억척가>이후 소리꾼 이자람이 선택한 의외의 행보
작지만 짙은 ‘만남’과 ‘삶’, ‘사람’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이방인’인 이 세상에서 ‘만남’이 가지는 의미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따뜻한 판소리!

 

그간 직접 쓰고, 무대에 올랐던 판소리 작품으로 연일 매진 신화를 이뤄왔던 이자람의 차기작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어 온 가운데 소리꾼 이자람이 소개하는 이번 작품은 다소 의외다. ‘이자람표 브레히트 판소리’의 명맥을 이을 것이라는 타의 기대와는  다르게 브레히트가 아닌 다른 작가의 문학단편을 선택한 것.
  이번에 이자람이 소개하는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의 원작은 <백년동안의 고독>등을 집필한 남미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 <Bon Voyage, Mr.President!>로 스위스 제네바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이전 작에 비하면 짧고, 잔잔한 이 이야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자람은 “최고와 최선, 영웅과 1등, 자극과 화려함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마음을 울리는 이 잔잔한 이야기속에 숨겨진 짙은 여운을 관객들과 함께 나눠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판소리의 무대화 이자람 사단×소설의 연극화 박지혜 연출’의
성공적 콜라보레이션 ‘판소리단편 프로젝트’

 

이자람을 필두로해 판소리의 무대화 실험을 이어오고 있는 ‘판소리만들기-자’는 지난 해부터 <판소리단편선>이라는 타이틀 아래 ‘단편소설’과 판소리 그리고 연극의 접점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올해 초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젊은연출가 박지혜(양손프로젝트)가 동참했다.
소리꾼과 고수 중심으로 결성 된 이자람 사단(판소리만들기-자)은 <사천가>, <억척가>를 키워내는동안 전통판소리의 기조를 잃지 않으면서 ‘판소리가 가진 연극적 정수’를 효과적으로 살려내기 위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전석 매진, 전회 기립, 세계 각국 유수 연극제 초청 등 가히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기도했다. 하지만 이들은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판소리’에 대한 물음을 계속해서 던졌다. 그 과정에서 ‘판소리는 꼭 2시간을 넘기는 긴 서사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몰두하던 중 소설의 무대화 작업을 참신하게 이어가고 있는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 연출을 만났다.
“기존에 비해 짧지만 완성형의 이야기가 담긴 판소리”를 모토로 머리를 맞대 작업한 이들의 첫 결과물은 두산아트랩을 통해 발표됐다. 주요섭의 단편소설 <추물>과 <살인>을 엮어만든 <판소리단편선1_추물/살인>에 이자람은 작/작창,예술감독으로 박지혜는 연출과 더불어 드라마터그로 참여했다.
이에 대한 평단과 관객의 평가는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정식 공연 이후, 제51회 동아연극상 3개부문 수상, 제2회 창작국악극 대상 각본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들은 판소리단편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통영국제음악당 초연 이후 실험상태로 두었던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그 결과가 오는 5월 21일부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회 매진! 전회 기립!”
세계 유수의 프로모터, 관객이 사랑한 소리꾼 이자람

 

2007년 <사천가>를 시작으로 <억척가>까지 국내에서의 선풍적인 호응을 이끈 후 프랑스, 루마니아, 우루과이, 브라질, 뉴욕, 런던, 폴란드, 호주 등
작품 선정에 있어 엄격하기로 유명한 세계 유수의 프로모터 및 공연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이자람의 신작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초연 발표와 동시에 2015 일본 키지무나페스타 초청에 이어 프랑스 초청에 관한 건도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올해로 이자람의 판소리 공연을 관람한 누적관람객 수는 국내외 12만 명을 넘겼다.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은 한결 같이 소리꾼 이자람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마법 같은 변신과 호소력있는 소리에 빠져든다.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그녀의 작업에 “새롭다.”, “참신하다.”, “젊다.”라는 수식이
계속되는 것은 전통과 현대, 과거와 동시대의 조화로운 만남을 완벽하게 성공시킨 이유일 것이다. 이번 작품은 그 연장선 상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이자람식 판소리’라고 할 수 있다.


▶ 공연 예매는 인터넷 홈페이지 예술의전당 SAC티켓(02-580-1300), 인터파크(1544-1555에서)
▶ 기타 공연관련 문의는 판소리만들기-자 (02-2677-5113)

 

 

공연개요

 

n 공연명 :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

n 원작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Bon Voyage, Mr.President! (대통령각하, 즐거운 여행을!)>

n 제작진 : /작창_이자람, 연출/드라마터크_박지혜, 무대/조명디자인_남경식, 음향디자인_장태순

n 소리꾼 : 이자람

n 악사 : 이향하, 권선욱

n 공연기간 : 2015521~31(5/27 관람 시 문화가있는날 특별할인 20% 적용가능)

n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 /일요일 오후 6(월요일 공연 없음)

n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n 관람등급 : 7세이상

n 러닝타임 : 80(인터미션 없음)

n 관람료 : 1층 지정석 44,000, 2,3층 비지정석 33,000

n 예매 : 예술의전당SAC티켓(02-580-1300) , 인터파크 티켓(1544-1555)

n 주최 : 판소리만들기-

n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n 제작/기획 : 판소리만들기-

n 공연문의 : 02-2677-5113 (판소리만들기-)

 

 

(사진제공:판소리만들기-자)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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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 뷔히너 탄생 200주년 기념 대작

 

 

 

<당통의 죽음>

 

 

 

예술의전당이 독일의 대문호 게오르크 뷔히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당통의 죽음>을 무대에 올렸다.
11.3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중인 <당통의 죽음>은 1983년 김창화 연출로 국내 초연후  1987년

김철리가 이어 받았고 이후 26년간 전문 공연장에 올려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예술의 전당이 무대에 올렸다.


카리스마 넘치는 당통역의 박지일,당통과 대립각을 세우는 로베스피에르 역의 윤상화,소리꾼 이자람이 만들어 가고 있는

<당통의 죽음>은 세사람을 같은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공연 역시 그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


2012년 연극<그게 아닌데>로 대한민국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대학로 연극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윤상화가 점점

피의 맛에 빠져 드는 로베스피에르 역을 맡아 역시 그 다운 내밀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2003년 예술의

전당 <보이체크>에서  절제된 내면연기를 선보였던 박지일이 술과 여자로 공허함을 채우려는 당통의 연기를

펼친다. 공식적인 연극 무대로는 처음이라는 이자람은 거리의 광대이자 서술자로 나서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극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
연출가 가보 톰파가 2012년 Interference 국제연극제에 초청된 이자람을 보고 영감을 얻어 100명이 넘는 거리극

장면을 1인 다역을 연기하는 소리꾼 광대로 이자람을 낙점했다고 한다.
 


프랑스 대혁명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당통의 죽음>은 단순히 역사극의 차원을 넘어 혁명 이후 핵심 지도자들에게 나타난 심리적 혼란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이 세상은 혼돈이야,無야말로 새로 태어날 세계의 神인 셈이지"라고 중얼거리는 당통의 말처럼 無 공허에 대한 공허한 이야기이다. 혁명이 이루어지고 왕당파와 반혁명분자들에 대한 학살이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혁명 지도부에게 끝없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동시에 공허함이 찾아 온다.
박지일,윤상화,이자람과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14명의 배우와 함께  가보 톰파의 연출로 재해석된 <당통의 죽음>은

11월 17일까지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예술의전당 쌕티켓 02)580-1300

 

 [시놉시스]

1794년 프랑스 파리. 혁명의 뜨거운 열기가 불러온 분노와 적의는 무고한 시민들뿐 아니라
혁명세력들 사이에서의 불신과 두려움을 낳는다. 공안위원회를 주도하던 로베스피에르는
사회적 혁명을 지속하고 혁명정부의 권위를 독점하려 한다.
이를 위해 공포를 도구로 정치적 원동력과 정당성을 공고히 하려 한다.
그러나 시민들은 빈곤에 노출되어 분투하고 있으며, 죽음이 만연한 현실에서 혁명세력간의
정치적 살육은 일상이 되어 버렸다. 한때 법무장관으로 소요와 혼란에 대응하던 조르쥬 당통은
혁명이 가져온 잔혹한 살육과 이를 지속하기 위해 조성된 공포정치에 회의를 갖고
역사적 허무주의에 빠진다. 로베스피에르에게 쾌락과 현실을 인정하고 관용하려는 당통 일파는
눈엣가시다. 마침내 둘은 대면하여 혁명이 가져온 피해와 희생에 대해 치열하게 격돌한다.
서로가 같이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로베스피에르는 당통 일파를 구속한다.
혁명재판소에서, 공안위원회에서 주장과 반론이 격돌하지만 당통 일파는 단두대 처형의 길을
피하지 못한다.
시민들의 분열은 혁명과 일상의 괴리감만큼이나 당통의 처형에 대해서도 분분할 뿐이었다.

 

 

 

 

 

 

 

[공연사진:예술의전당 소유]-불펌금지

 

 

 

 

 

 

 

 

 

[커튼콜 사진]

 당통 역(박지일 배우)

 

 로베스피에로 역(윤상화 배우)

 

 

 거리 광대 역(이자람)

 

 

 좌로부터 쥴리 역(문형주 배우)/루실 역(최지영 배우)

 

 

 

 

 

 

 

 

 

[티켓]

 

 

기 간

2013년 11월 3일(일) - 17일(일)

(화~금요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11.11(월) 공연없음)

 장 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주 최

예술의전당

 입 장 권

R석 50,000원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문의 및 예매

예술의전당 쌕티켓 (www.sacticket.co.kr) 02-580-1300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 예스24, 클럽발코니

 주요 스태프  

및 출연자

     원작

:

게오르크 뷔히너 (1813~1837)

     연출

:

가보 톰파 Gabor Tompa

    해외 스태프

각색 / 안드라스 비스키

무대디자인 / 안드레이 보트

    출연 배우

:

박지일, 윤상화, 이자람, 문형주, 최지영, 서광일, 임진웅, 김준호, 조영준, 염순식, 양원석, 조장연, 이후성

협력연출

:

이곤

조명

:

박남석

영상

:

박준

작창

:

이자람

번역

:

김철리

작곡

:

이지혜

음향

:

피정훈

의상

:

한소희

협력 무대디자인

:

김가은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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