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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20156월을 뜨겁게 달굴 대한민국 대표 발레단이 몰려온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2개 발레단의 작품과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무료 야외공연까지!

모던발레에서 클래식발레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발레의 성찬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숙, ()한국발레협회 회장)는 오는 6.4()부터 6.28()까지 25일간 <2015 5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대한민국 발레의 저변확대와 민간발레단의 역량 강화 및 다양한 발레레퍼토리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국내 발레단과 중견안무가, 신진안무가의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작품의 재공연 지원을 통해 발레레퍼토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극장규모별로 중견안무가와 신진안무가의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과 클래식발레와 모던발레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저렴한 관람료와 무료야외공연 등을 통해 발레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오페라극장, CJ 토월극장, 자유소극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등 규모별로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야외공연장에서 매력적인 발레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특별히 올해 야외공연장에서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 대표적인 발레단의 발레 갈라공연을 펼치는 등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CJ 토월극장에서 7, 자유소극장에서 5팀이 올리는 작품은 올해 초, 작품공모를 통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어느 해보다도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제5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만나보자.

 

CJ 토월극장 국내 중견안무가들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창작발레작품

CJ 토월극장에서는 현재 발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안무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의 작품들은 대중성과 예술성이 고르게 균형 잡혀있다. 선뜻 어려워 보이는 모던발레이지만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안무한 창작 작품이 많아 더욱 기대가 된다. 개막작을 제외하고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2개의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작품을 비교하며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김용걸댄스씨어터의 <Inside of Life>로 김용걸은 축제의 1회부터 5회까지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어 축제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또한 국립발레단의 발레마스터인 박상철의 <Shakespeare in Ballet 오텔로>와 단국대학교 교수인 최소빈의 <레가토>, 발레 대중화를 모토로 관객에게 친숙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와이즈발레단의 <Once upon a time in 발레>, 한국과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유럽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EO()발레단은 <아따블르;À table>를 선보인다. 그리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발레단인 백영태발레류보브는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모티브로 인간의 선과 악을 표현한 <데미안>을 선보이며, 김선수발레씨어터는 우리의 고전 <춘향>을 통해 한국적 미학을 발레언어로 표현한다.

 

자유소극장 - 젊은 안무가들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작품

자유소극장에서는 젊은 신진안무가들이 총출동 한다. 비겁한 세상에 대한 두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을 유쾌하게 그린 유회웅리버티홀의 <비겁해서 반가운 세상>은 작년도 축제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올해 재공연 된다. 국립발레단 출신 김지안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내면을 발레로 그려낸 <악마의 선율 파가니니 >, 같은 날 최진수의 <The eyes from a cage>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커'를 주제로 인간의 잔인성을 그려낸다. 고현정은 <코나투스;존재의 힘>에서 철학자 스피노자가 말한 인간 존재의 힘을 발레로 표현하고, 다크서클즈컨템포러리댄스의 <변형된 기억>에서는 동일한 경험에서 나와 타인의 기억에 대한 서로 다른 상황을 무대화한다. 이처럼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작품은 그 소재와 발상이 매우 참신하다. 독특한 발상으로 발레표현의 범위를 얼마만큼 확장시킬지 이들의 거침없는 무대 또한 기대된다.

 

오페라극장 - 클래식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이다. 러시아의 전설적인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버전으로 2014년 국립발레단 공연 시 전석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5년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참가작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는다.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국내 대표발레단들이 선보이는 알차고 꽉찬 발레갈라

매년 발레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발레야외공연은 축제기간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의 야외공연은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다. 국내를 대표하는 3개의 발레단이 모두 참여하기 때문이다. 613() 서울발레시어터의 <브라보! 모던발레>, 20() 국립발레단의 <국립발레단 발레갈라>, 27()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갈라>가 준비되어 있다.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수준 높은 발레공연을 감상하며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겨보자.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할인혜택, 풍성한 이벤트와 선물로 부담 없이 즐기자

축제기간 발레공연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페스티벌석 또한 올해도 준비되었다. CJ 토월극장과 자유소극장 공연을 각각 15,000, 10,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또한 모든 공연에 한해 초중고생은 40%, 대학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패키지티켓, 릴레이티켓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부담 없이 발레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궈줄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이 가득하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에게 배우는 발레스트레칭과 발레체험클래스, 야외광장 곳곳에서 깜짝 등장하는 발레무용수들과의 사진촬영 이벤트, 발레 토슈즈와 연습복, 튀튀 등 다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홈페이지 www.bafeko.com / 문의 02-580-1300(예술의전당)

 
 

 

 

 

 

2015 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행 사 명

2015 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일 시

201564() ~ 628() (25일간)

장 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CJ토월극장, 자유소극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주 최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 예술의전당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입 장 권

오페라극장 R8만원 S6만원 A4만원 B2만원 C5천원

* 문화가 있는 날 6.24() 공연 균일가 (15만원 23만원 35천원)

CJ 토월극장 R4만원 S3만원 A2만원

자유소극장 1층 지정석 2만원 2,3층 자유석 15천원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전석무료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

예 매

예술의전당 싹티켓 (www.sacticket.co.kr) 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옥션 1566-1369, 예스24 1433-6399, 하나티켓 1566-6668

문 의

예술의전당 02-580-1300

홈페이지

www.bafeko.com

[전체 공연 일정]  

 

극장

일시

순서

단체명

작품명

CJ토월

극장

6.4()

8

단독

김용걸댄스씨어터

Inside of Life

6.7()

5

1

박상철발레단

Shakespeare in Ballet 오텔로

2

최소빈발레단

레가토

6.11()

8

1

와이즈발레단

Once upon a time in 발레

2

SEO발레단

À table; 아따블르

6.14()
5

1

백영태발레류보브

데미안

2

김선수발레씨어터

춘향

자유

소극장

6.17()

8

단독

유회웅리버티홀

비겁해서 반가운 세상

6.20()-

21()

5

1

김지안발레단

악마의 선율 파가니니

2

최진수 S Ballet Group

The eyes from a cage

6.24()-

25()

8

1

고현정 Decent

Ballet Company

코나투스; 존재의 힘

2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댄스

변형된 기억

오페라

극장

6.24()-

28()

6

공연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신세계

스퀘어

야외무대

6.13()

630

1

서울발레시어터

브라보! 모던발레

6.20()

630

1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 발레갈라

6.27()

630

1

유니버설발레단

라바야데르 갈라

(사진제공: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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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명품발레 네 번째 시리즈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일시 : 2015814()~16()

14() 20/ 15()15, 1930/ 16()14, 1830

공연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티켓가격 : VIP8만원 / R6만원 / S4만원 / A2만원

티켓오픈 : 201569() 2, 인터파크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 소요시간 : 150(인터미션 포함)

주최 및 제작 : 주최_충무아트홀 / 제작_유니버설발레단 문의 : 02-2230-6601

 

 

100년의 잠을 깨운 사랑의 키스.

웅장한 무대, 화려한 궁중의상. 고전발레의 교과서

충무아트홀 명품발레 네 번째 시리즈

차이콥스키 3대 발레 명작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는 814()부터 16()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공연된다.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 ’3대 발레 명작중 가장 먼저 안무된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 발레의 기본에 가장 충실한 작품으로써 특히 발레리나들에게 고난이도의 표현력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작품이다. 이처럼 발레로서 품격과 매력이 가득하지만 무용수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주어 전막 발레로는 자주 공연되지 않는 작품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그만큼 도전할 만한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로라 공주의 절제력 있는 상체의 움직임으로 우아함이 돋보이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웅장한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 역시 관객들을 매료하는 이유이다.

개관 이후 꾸준히 정통발레 레퍼토리를 선 보여 온 충무아트홀은 작년 발레 <돈키호테>에 이어 유니버설 발레단과 두번째 명품발레시리즈를 진행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발레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황혜민, 엄재용 커플과 정확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무용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그 밖에도 유니버설 발레단을 대표하는 솔리스트와 유니버설발레단의 떠오르는 신예들이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무대에 오르며, 노련하고 신선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다섯 커플의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충무아트홀은 뜨거운 계절, 클래식 발레 무대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름을 선물할 것이다.

 

플로레스탄 왕국을 재현한 유럽풍의 무대와 의상!

원작의 화려함 담은 웅장함이 충무아트홀 대극장위에 펼쳐진다!!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관람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유럽풍의 무대와 의상이다. 유니버설 발레단의 1994년 초연 당시, 키로프발레단 예술감독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연출자 나탈리아 스피치나, 무대 디자이너 시몬 파스투크와 의상 디자이너 갈리나 솔로비예바가 내한하여 정통 키로프 스타일을 훌륭하게 살려낸 무대를 선보였다. 이렇듯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무대 장치나 의상, 출연 인원의 규모가 방대하고 기교 자체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이 레퍼토리를 보유한 발레단은 그 수준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동양에서는 최초로 유니버설발레단이 1994년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초연하여 한국 발레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으며, 국내를 넘어 동양권에서의 정상급 발레단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1994년 한국 초연 이후 1996, 2002, 2006년 재공연 되었으며, 2000년에는 미국과 캐나다 발레 팬들 앞에 선보였다. 특히 매력 넘치는 이 작품의 주역과 솔리스트의 연기는 벤쿠버 선이나 시카고 트리뷴같은 해외 유수 언론의 격찬을 이끌어 냈다.

19세기 고전 발레의 황금시대에 어울릴 만한 화려한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낭만 발레 시대에 선보였던 2인무 파드되(Pas de Deux)를 한 단계 발전시킨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 줄거리와 상관없이 다채로운 춤을 보여주는 디베르티스망(Divertissment)등을 이 작품에 적용시켰다. 평론가 앤드류 포터는 이 작품에 대해 클래식 발레의 웅장함과 완결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최고의 성과물이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에 펼쳐질 웅장한 무대와 볼거리 가득한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마니아 뿐만 아니라 평소 클래식 발레를 가깝게 접하지 못했던 일반 관객들에게도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색다른 매력의 다섯 커플이 전하는 아름답고 강렬한 무대!

절제된 상체의 움직임과 정확한 테크닉으로 정통발레의 진수 선 보여

국내를 대표하는 무용수이자 10년의 성숙한 파트너쉽을 자랑하는 발레리나 황혜민과 엄재용. 발레무용수로서 타고난 조건에 성실함을 더 해 지금까지 유니버설발레의 간판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다. 황혜민은 깊이 있는 예술성과 탄탄한 테크닉에 풍부한 연기력까지 겸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같이 절제된 기품,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에서 훨씬 강한 면모를 보인다. 황혜민의 오랜 파트너이자 부부인 국내를 대표하는 발레리노 엄재용은 품위 있고 절제된 클래식발레부터 내면의 깊은 연기를 요하는 드라마발레 그리고 다양한 감정을 시원하게 분출해야 하는 현대발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무용수로서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 발레리노다. 그 밖에도 오로라 공주역에는 어떤 배역이든 훌륭하게 소화해 무용 전문가들로부터 항상 찬사를 받는 김나은, 고혹적이고 도도한 아름다움을 지닌 유니버설발레단 드미 솔리스트 김채리, 뛰어난 테크닉 뿐만 아니라 작은 동작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는 무용수 홍향기, 아름다운 라인과 테크닉을 겸비한 발레리나 심현희가 낭만적인 무대를 장식한다. 데지레 왕자역에는 엄재용과 함께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발레리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김태석이 함께 출연하여 우아한 매력과 기품이 결부된 고전발레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티켓가격 낮추고 관객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

클래식 관람객 저변 확대를 위한 충무아트홀의 끊임없는 노력!

충무아트홀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클래식, 발레, 오페라 등 순수공연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예술가와 관객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충무아트홀은 발레가 소수의 향유물로 그치지 않고 많은 관객들을 찾는 공연으로 거듭나기 위해, 티켓가격을 대폭 낮춰 평소 높은 티켓가격으로 쉽게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무용수들의 무대를 관객들이 부담 없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충무아트홀은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자랑하는 무용수들이 꾸미는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여 충무아트홀에서 한국 발레의 전성기를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사진제공: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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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발레단 공연은 문훈숙 단장이 공연 시작전 관객들에게 공연에 대한 설명과 발레 동작을 설명해주고 공연을 시작하기에 관객은 좀 더 쉽게 발레를 이해할 수 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이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우아한 동작과 환상적인 발레 동작은 뭐라 한 단어로 단정하기 어려운 예술이다. 환상의 꿈나라를 유영하는 꿈의 시간은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인터미션 각각 15분이 주어진다. 의상 교체도 물론이지만 발레리나 발레리노의 동작이 힘들다는 반증이기더 하다. 충무아트홀 10주년 개관과 창단 30주년을 맞는 유니버셜발레단의 이 아름다운 만남은 8.15부터 8.17까지 단 4회 공연만으로 이루어진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엉뚱한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판자의 여행담이 줄거리인 원작과 달리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그의 연인인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조력자 돈키호테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한 춤으로 그려낸다. 고전과 현대 발레를 아우르며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와 연출이 장기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무용수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안길 수도 있을 만큼 기교가 어렵지만 그만큼 아찔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돈키호테>를 대표하는 최고의 춤인 3막의 ‘그랑 파드되’는 최고의 발레 기교를 결집시킨 장면으로 유명하다. 주인공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 선보이는 이 춤은 아다지오와 남녀 솔로 베리에이션 그리고 코다로 구성된 2인무다. 남녀 주역 모두에게 고난이도의 현란한 기교를 요하는 이 춤은 32회의 푸에테(회전동작)끊임없이 이어지는 점프 동작이 일품으로 발레 애호가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명장면으로 발레 갈라 공연 에서도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이다.


발레 <돈키호테>는 볼만한 춤이 많은 공연이다. 지중해 연안의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무대 속 바르셀로나 광장에서의 세기딜랴 춤, 망토를 휘날리는 투우사들의 춤 그리고 공중 높이 날아오르는 산초판자와 정열적인 집시들의 춤 등 스페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돈키호테의 꿈 속 장면에서는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들이 등장하여 클래식 발레의 고전미까지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여주인공 키트리와 바질의 2인무를 빼놓을 수 없다. 1막에서는 키트리를 한 손으로 높이 든 채 오랫동안 음악을 타는 바질의 한손 리프트, 3막 결혼 피로연에서는 최고의 발레 기교를 결집시킨 그랑 파드되가 단연 압권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최고 무용수들이 나선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안정감이 돋보이는 테크닉으로 좌중을 매료시키는 수석무용수 강미선과 소녀의 청순함 뿐 아니라 도도함을 겸비하여 주역으로 성장해나가는 떠오르는 신예 이용정 그리고 스위스 로잔 콩쿨과 바르나국제발레콩쿠르에서 입상한 드미솔리스트 홍향기가 ‘키트리’ 역할을 맡는다.


‘바질’ 역할의 수석무용수 이동탁은 2011년 입단과 동시에 <돈키호테> 주역을 맡은 실력파 발레리노다. 185cm의 훤칠한 키의 완벽한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남성미 넘치는 시원한 마스크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러시아 출신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는 발레무용수였던 부모님의 타고난 신체와 재능을 물려받아 아름다운 라인과 정교한 기본기를 갖춘 무용수이다. 2011년 일본 도쿄에서 있었던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에서는 처음으로 ‘알브레히트’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떠오르는 신예 발레리노 김태석의 신선하고 패기 있는 무대가 발레 팬들의 더욱 설레게 할 것이다.

 

 

 

Synopsis

<1 >

1장 돈키호테의 서재 용감한 기사의 무용담을 너무 많이 읽은 나머지 자기 자신을 기사라고 믿게 된 돈키호테’. 그는 환상의 여인 둘시네아를 찾아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용감하게 그녀를 구해 내겠다고 작정하고 시종 산초판자를 세상 밖으로 모험의 길을 떠난다.

2장 무대가 환해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 가난한 이발사 바질은 선술집 주인 로렌조의 새침하고 사랑스러운 딸 키트리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로렌조는 가난한 바질이 못마땅하여 키트리에게 멍청한 부자귀족 가마슈와 결혼시키려 한다. 이 때 돈키호테가 나타나 키트리둘시네아로 착각하여 춤을 신청하고 바질을 질투한다. 마을 사람들이 소란을 벌이는 사이 키트리바질은 몰래 광장 저편으로 도망친다.

 

<2 >

1장 집시의 야영지 집시들은 키트리와 연인 바질을 위해서 춤을 춘다. 곧이어 돈키호테가 나타나고 야영지 주변에 있는 풍차를 보고 둘시네아를 공격하기 위해 오는 적군의 기사로 착각한 돈키호테가 풍차를 향해 덤벼들자 갑자기 주위가 아수라장이 된다.

2장 돈키호테의 꿈 꿈 속에서 요정의 나라에 다다른 돈키호테는 요정들과 함께 춤을 춘다. 요정들 가운데서 돈키호테둘시네아의 모습을 한 키트리를 만난다.

3장 집시의 야영지 키트리바질이 사라진 것을 안 로렌조가마슈는 그들을 찾아 집시 야영지로 들어오고, ‘산초판자로렌조에게 엉뚱한 방향을 가르쳐 주어 길을 헤매도록 만들고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3 >

1장 선술집 바질키트리와 결혼을 못한다면 자살하겠다고 위협하며, 단도로 자신의 가슴을 찌르고 쓰러진다. ‘키트리바질이 죽은 줄 알고 슬픔에 빠지지만 이내 거짓행동임을 눈치채고 돈키호테에게 바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 주도록 아버지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다. ‘키트리를 불쌍하게 여긴 돈키호테로렌조에게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게 한다. 마지못해 로렌조가 허락하자마자 바질이 벌떡 깨어나고 자신들의 작전이 성공한 것을 기뻐한다.

2장 결혼식 키트리바질의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들고 에스파다메르세데스의 매혹적인 춤에 이어 마을 남녀들이 스페인의 민속춤인 판당고 춤을 춘다. 마침내 키트리가 연인인 둘시네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방랑의 기사 돈키호테는 환상의 연인을 찾아 다시 새로운 모험의 길을 떠난다.

 

[8월 15일 저녁 8시 공연] 

 

 

[공연사진:충무아트홀/유니버셜발레단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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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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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년 맞이하는 충무아트홀과 창단 30주년 유니버설발레단의 만남,

 

정통 마린스키 버전 최고의 희극발레 <돈키호테>

 

 

 

무대 전체가 파스텔 톤으로 은은히 빛나는 하나의 작은 보석!"

- 더 타임즈 (런던) / 데브라 크레인 / 2000.11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과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은 오는 8월 15~17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희극발레의 최고 걸작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올해로 개관 10년을 맞이하는 충무아트홀이 주최하고 창단 30주년 유니버설발레단이 제작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어 질 것이다. 개관 이후로 꾸준히 정통발레 레퍼토리를 선보여 온 충무아트홀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돈키호테>는 정통 마린스키 버전으로 원작을 크게 훼손하지 않아 캐릭터들의 특징이 살아있다. 또한 화려한 디베르티스망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뛰어난 기량의 개성 넘치는 무용수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우아함에 유머를 더한 스페인의 정열과 화려함의 극치!

 

“살아있는 유쾌한 희극발레” <돈키호테>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춤과 춤 사이로 터져 나오는 웃음. 가히 춤의 향연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97년 국내 초연으로 그 해 무용부문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비극 일색의 고전발레 중에서 드물게 희극적인 내용으로 전 세계 발레 팬들을 즐겁게 해준다.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발레로 꼽히는 <지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등과 달리 <돈키호테>는 우아함에 유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정열과 화려함까지 합쳐져 “살아있는 유쾌한 희극발레”로 관객들을 한바탕 웃게 만든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엉뚱한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판자의 여행담이 줄거리인 원작과 달리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그의 연인인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조력자 돈키호테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한 춤으로 그려낸다. 고전과 현대 발레를 아우르며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와 연출이 장기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무용수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안길 수도 있을 만큼 기교가 어렵지만 그만큼 아찔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돈키호테>를 대표하는 최고의 춤인 3막의 ‘그랑 파드되’는 최고의 발레 기교를 결집시킨 장면으로 유명하다. 주인공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 선보이는 이 춤은 아다지오와 남녀 솔로 베리에이션 그리고 코다로 구성된 2인무다. 남녀 주역 모두에게 고난이도의 현란한 기교를 요하는 이 춤은 32회의 푸에테(회전동작)끊임없이 이어지는 점프 동작이 일품으로 발레 애호가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명장면으로 발레 갈라 공연 에서도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이다.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무대, 객석 전체를 기쁨으로 물들이는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물하다!

 

발레 <돈키호테>는 ‘볼 만한 춤’이 많은 공연이다. 지중해 연안의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무대 속 바르셀로나 광장에서의 세기딜랴 춤, 망토를 휘날리는 투우사들의 춤 그리고 공중 높이 날아오르는 산초판자와 정열적인 집시들의 춤 등 스페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돈키호테의 꿈 속 장면에서는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들이 등장하여 클래식 발레의 고전미까지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여주인공 키트리와 바질의 2인무를 빼놓을 수 없다. 1막에서는 키트리를 한 손으로 높이 든 채 오랫동안 음악을 타는 바질의 한손 리프트, 3막 결혼 피로연에서는 최고의 발레 기교를 결집시킨 그랑 파드되가 단연 압권이다. 이번 무대는 발레를 즐기고픈 이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 그리고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한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름밤을 선물 할 것이다.

 

강미선, 이동탁, 이용정, 홍향기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김태석!

 

실력에 연기력을 겸비한 개성만점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희극 발레 <돈키호테>

 

이번 무대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최고 무용수들이 나선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안정감이 돋보이는 테크닉으로 좌중을 매료시키는 수석무용수 강미선과 소녀의 청순함 뿐 아니라 도도함을 겸비하여 주역으로 성장해나가는 떠오르는 신예 이용정 그리고 스위스 로잔 콩쿨과 바르나국제발레콩쿠르에서 입상한 드미솔리스트 홍향기가 ‘키트리’ 역할을 맡는다.

‘바질’ 역할의 수석무용수 이동탁은 2011년 입단과 동시에 <돈키호테> 주역을 맡은 실력파 발레리노다. 185cm의 훤칠한 키의 완벽한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남성미 넘치는 시원한 마스크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러시아 출신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는 발레무용수였던 부모님의 타고난 신체와 재능을 물려받아 아름다운 라인과 정교한 기본기를 갖춘 무용수이다. 2011년 일본 도쿄에서 있었던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에서는 처음으로 ‘알브레히트’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떠오르는 신예 발레리노 김태석의 신선하고 패기 있는 무대가 발레 팬들의 더욱 설레게 할 것이다.

 

▣ 공연개요

 

공연명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일시

2014. 8.15(금) ~ 8.17(일)

금 8시 / 토 3시,7시30분 / 일 3시

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주요스태프

예술감독 / 유병헌

음악 / 루드비히 밍쿠스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무대/ 알렉세이 포포프 의상제작 / 배체슬라프 오쿠네프

주요출연진

8월15일(금)

오후8시

8월16일(토)

오후3시

8월16일(토)

오후7시 30분

8월17일(일)

오후3시

키트리

이용정

홍향기

강미선

이용정

바질

김태석

이동탁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김태석

 

* 캐스팅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관람료

VIP석 80,000원/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

소요시간

150분(인터미션 포함)

장르

무용

관람연령

만7세 이상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예매/문의

공연문의 02)2230-6601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주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제작

유니버설발레단

 

 

(사진 제공: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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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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