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김도현, 이번엔 섹시마초 카사노바로 대학로 접수!

[사진 제공:  더프로액터스]

배우 김도현이 뮤직씨어터 <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카사노바 역을 맡아 넘치는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온

김도현은 무게감 있는 정통연기부터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쾌활함과 재치로 무장한 감초 연기까지 자유롭게 연기의 옷을 갈아입는 배우다.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수험표만 있으면 다양한 공연할인은 기본!

오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과 문화 혜택을 위해 공연계도 파격적인 할인 상품을 내 놓으며 수험생 관객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시험이 끝나고 ‘자유’가 생긴 수험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만나보자.

연극 <웃음의 대학> 11월 8일 개막 · 수험생 50% 할인

2013년 새롭고 화려한 막강캐스팅으로 3년 만에 돌아온 연극 <웃음의 대학>이 오는 11월 8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웃음의 대학>은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은 모두 없애버려야 한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2008년 초연 객석 점유율 100%, 2009년 인터파크티켓 연극부문 7주 연속 1위, 전국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웃음의 대학>이 송영창, 서현철, 조재윤, 김승대, 정태우, 류덕환을 앞세워 관객들을 만날 준비가 한창이다. <웃음의 대학>은 2014년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면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 예매자에게 문학동네 제공, 도서 <김난도의 내:일>을 증정한다. 웃음과 감동으로 입시에 지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내일에 대한 친절한 조언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한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문의 02-766-6007)

연극 <올모스트메인>은 뉴욕타임즈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에 극찬을 이미 받은 바 있는 연극이다. 북쪽에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미국이라기 보다는 ‘거의’ 캐나다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올모스트 메인’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총 9개의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옴니버스식의 특별한 형식에 재미를 더했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으로 대학로 대표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올모스트메인>은 11월 19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면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학로 예술마당 4관. (문의 02-744-4331)

연극 <연애시대>는 노자와 히사시의 일본 베스트셀러 ‘연애시대’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원작은 제4회 시마세이 연애문학상을 수상하고 한국에서는 이미 감우성 손예진 출연의 SBS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2011년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 다시 따뜻한 감성을 전하기 위해 대학로에서 공연을 올린다. 사랑이 인스턴트화 되어가고 이혼도 결혼처럼 선택되어 가는 시대에,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이 헤어졌지만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간직하고 이혼한 뒤에서야 진정으로 서로 사랑했고 함께했던 시간들이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20대 부부의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이야기이다. 수험생 본인에 한해 11월 30일까지, 6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학로 자유극장(구PMC 자유극장). (문의 02-548-0598)

연극 <복서와 소년>은 할아버지와 고등학생이 펼치는 좌충우돌 요양원 탈출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70대 노인 ‘붉은 사자’와 그의 방에 사회봉사명령을 받아 페인트칠을 하러 온 고등학교 1학년 ‘셔틀’이 주인공이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남자가 세대를 초월해 펼치는 우정의 이야기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극으로 유명한 학전에서 기획한 작품이며 남문철, 이성욱, 김태경, 서인권이 출연한다. 연극 <복서와 소년>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수험생 본인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학전블루 소극장. (문의 02-763-8233)

가슴을 적시는 아련한 이야기에 뇌리에 각인되는 애달픈 음악을 더한 뮤지컬 <풍월주>는 2011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선정, 2012년 프리뷰 및 연장 공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2012년 초연 평균 객석점유율 90% 돌파, 2013년 6월 일본 아뮤즈뮤지컬씨어터 공연 기록으로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역사를 새로 쓴 작품이다. 12월 1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50% 할인한다.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문의 1588-0688)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된 가장 HOT한 ROCK 뮤지컬 <머더발라드>가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모든 이의 귀를 즐겁게 할 뮤지컬 넘버와 클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스페셜 한 무대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것이다. 객석 또한 Bar로 연출되어 섹시함과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수험생은 11월 30일까지, S석에 한해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 카드 아트센터.(문의 1544-1555)

국내 누적 관람객 수 100만 명, 한국 중대형 뮤지컬 최초 2,200회 돌파 기록을 세운 뮤지컬 <그리스>가 젊음의 거리 대학로로 돌아왔다. 그간 주원, 조정석, 엄기준, 오만석, 이선균 등 최고의 스타를 배출한 스타제조기 뮤지컬로도 알려지며 이번에도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즐길 있는 뮤지컬 <그리스>는 수험생들에게 11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R석을 25,000원에 제공한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문의 1588-5212)

뮤지컬 <푸른눈 박연>은 태풍을 만나 조선 제주도에 표착하여 13년간 조선에 억류된 하멜이 기록한 ‘하멜표류기’의 짧은 기록을 바탕으로 박연의 삶을 상상하고 재구성했다. ‘하멜’보다 먼저 20여 년 전에 조선에 도착한 ‘박연’이 ‘왜 조선을 떠나지 않았는가?’를 중심으로 조선에서 겪는 해프닝과 ‘병자호란’을 통해 이방인이지만 조선인이 되어가며 사랑과 우정, 꿈과 인생의 가치를 돌아보게 되는 메시지를 전한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공연되며 전 기간, 수험생은 A석을 1만원에 만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문의 02-523-0986)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다시 돌아온다.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수상,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 수상, 한국뮤지컬협회 창작뮤지컬육성지원사업 재공연분야에 선정된 이력을 갖고 있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더욱 탄탄한 업그레이드로 돌아왔다. 독특한 설정 속에서 펼쳐지는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27일까지 공연되며, 수험생 본인에 한해 S석 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의 02-744-4334)

<웃음의 대학>

10월 8일, 티켓오픈!

마지막 검열관으로 <추적자> 조재윤 합류!

검열관- 송영창, 서현철, 조재윤

작  가- 김승대, 정태우, 류덕환

2013년 11월, 막강 캐스트로 무장한

<웃음의 대학>이 돌아온다!

검열관- 송영창, 서현철

작  가- 김승대, 정태우, 류덕환

<웃음의 대학> 그 최고의 웃음이 돌아오다!

2008년 11월 <연극열전2> 아홉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 기록, <연극열전 2_AWARDS> 작품상 • 배우상 수상.

2009년 10월 앵콜 공연 인터파크 예매순위 연극부문 7주 연속 1위.

2010년 대학로∙강남 동시 공연, 전국 누적 관객수 30만 명 기록.

<연극열전 2> 최고의 흥행작으로 수 많은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웃음의 대학>이 오는 11월 8일, 3년 만에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새로 건립된 대학로 복합문화예술공간 유니플렉스 2관 개관작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공간과 연출, 캐스트로 무장해 지난 공연의 흥행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3<웃음의 대학>의 새롭고 화려한 막강 캐스팅!

김낙형 연출, 송영창, 서현철, 김승대, 정태우, 류덕환 출연!

<웃음의 대학>은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인 송영창, 황정민에 이어 주진모, 안석환, 엄효섭, 정재성, 정웅인, 조희봉, 정경호, 백원길, 최재섭, 김도현, 전병욱, 김지훈, 봉태규 등 이름만으로 믿음이 가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탄탄한 원작의 힘에 매료되어 관객들만큼이나 배우들 또한 사랑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웃음의 대학> 역시 막강한 배우들로 구성되어 화려한 캐스팅 신화를 이어간다.

웃음을 삭제하려는 검열관 역할에는 지난 6번의 프로덕션에 모두 참여한 송영창과 <연극열전3> 여섯 번째 작품 <너와 함께라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코미디 연기의 달인 서현철이 캐스팅 되었다. 검열관과 대결 구도를 펼칠 웃음을 사수하는 작가 역에는 <거미여인의 키스> 이후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서는 뮤지컬계 팔색조 매력남 김승대, 군대 복귀 후 첫 무대를 연극으로 선택한 정태우, <천하장사 마돈나>의 뚱보소년 오동구로 어린 나이에 연기천재로 주목 받으며 영화 <우리동네>의 사이코패스, 드라마 <신의>의 공민왕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해 변신의 귀재라 인정받는 류덕환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맥베드><민들레 바람되어>로 주목 받은 극단 죽죽(竹竹)의 대표이자 극작가 겸 연출가인 김낙형이 연출을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의 무대를 만들어 간다.
정태우, 류덕환은 <연극열전 3> 첫 번째 작품 <에쿠우스>에 이어 같은 배역으로 다시 만나 눈길을 모은다.

웃음의 진정성을 그리다! 초심으로 돌아간 진솔하고 진한 휴먼 코메디!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로 한국 관객과도 친숙한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인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작가가 고군분투하며 공연을 올리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웃음을 지키려는 진정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다. 최근, 경기 불황과 사람간의 불신 등 위태로운 사회 모습 속에서 팍팍 해져가는 우리 삶에 따뜻한 웃음으로 위안과 감동을 전해줄,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공연이다.

오는 11월8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6-6007.

(사진 제공:연극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