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연극인들로부터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세 자매>가
한국 차세대 대표 여성 연출가 문삼화 연출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2004년 체호프 서거 100주년 기념 <갈매기>(지차트 콥스키 연출)와 2008년 유리 부드소프의 <갈매기>,2010년 지차트 콥스키의

<벚꽃동산>에 이은 세 번째 작품 <세 자매>는 기존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밀도 높은 인물구성과 미장센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후반부 체호프의 벚꽃동산에서 처럼 모두 떠나가지만 세자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날을 기약한다.
1부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이 공연장을 나온 다음 무대가 다시 설치되고 2부 공연이 이어지는데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2시간 45분간 촘촘한 밀도로 진행된다.아버지가 살아 생전의 일들을 기억하며 모스크바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세자매들은 그녀 들의 계획대로 모스크바로 돌아 가지 못하지만 다음을 위해 희망을 가진다.

 

 

<세 자매>는 지방 도시에 사는 군인 유족인 세 자매와 그 가족을 무대로 등장인물들이 품은 꿈과 현실 간의 충돌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인간의 아름다운 꿈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점차 위축되고 시들어가는 아픈 모습을 그리면서도, 역설적으로 인간이라면 고난을 딛고 살아가야만 한다는 체호프의 신념을 담은 만년의 역작이기도 하다.
극의 후반부에서 주둔 부대의 이동을 알리는 군악소리에 모스크바로 갈 수 없게 된 마샤, 일리나, 올리가 세 자매가 “살아야 한다. 살자!”라고 끊임없이 다짐하는 장면은 각박한 현실에 지쳐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한 오늘날의 관객에게도 잔잔한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다. 너무나 평범하기에 특별한 일상을 묘사하며 담아내는 인생의 다양성, 인연으로 점철되는 관계의 본질, 그리고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평택 기지촌 할머니들의 아픔과 슬픔을 잔잔하지만 큰 감동으로 전하며 201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선정된 <일곱집매>의

연출가 문삼화는 매 작품마다 특유의 섬세함으로 배우들의 조화로운 앙상블을 이끌어내며, 작품 속에 내재된 삶의 애환을 자연스럽게 그려왔다.<세 자매>는 흔히 비극적 정서로만 어둡게 이해되어왔지만, 문삼화 연출은 <세 자매>에 내재된 ‘코미디’적인 부분에 주목하였다. 그래서 <세 자매>의 비극적 정서를 부각시키기보다는, 각 등장인물의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복잡한 정서와 감정을 연기에 덧입혀 모두 현실 속에 살아있는 인물로 재창조한다. 이를 위해 체호프 문장 특유의 뉘앙스와 맛깔스러운 은유는 살리되 인물들의 모든 대사를 오늘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좀더 가깝게 다듬는 작업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희곡의 마지막 장면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세 자매는 살아갔으며, 그들의 미래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었을지는 어느 누구도 모른다’는 점에 초점을 둔 이번 <세 자매>는 작품을 ‘인생 자체’로 보이도록 함으로써 지금껏 보아온 세 자매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또한 이를 통해 인생이라는 역설적인 무대를 ‘코미디’라고 말한 체호프의 생각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각의 개성만큼이나 앙상블이 중요한 세 자매 역은 우미화, 김지원, 장지아 등 매력적인 실력파 배우들이 맡았다.
2011년 서울연극제와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을 석권한 올 리가 역의 우미화, 2013년 <일곱집매>의 히로인으로 아픈 역사를 살아간 우리들 어머니의 한을 감동스럽게 연기한 마샤 역의 김지원, <밤의로의 긴 여로> 등 최근 출연작을 통해 제17회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을 수상하며 우리 연극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일리나 역의 장지아는 각자의 개성을 충분히 살리되
‘진짜 세 자매’ 같아야 한다는 문삼화 연출의 주문대로 앙상블에 큰 힘을 실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젊은 실력파 배우들이 작품 속 살아있는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재현한다. 유능한 교수가 되는 꿈을 잃은 뒤 시의원이 된 것을 자랑으로 삼고 사는 안드레이 역의 오민석, 극 중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인 안드레이의 부인 나따샤 역의 김시영, 인류의 미래에 대한 철학을 말하지만 자살광인 아내에게 질려 고민하는 이중적 캐릭터인 베르쉬닌 역의 이우진, 눈에 보이는 형식만을 인생의 기준으로 삼고 사는 고지식한 교사 끌르이긴 역의 한철훈과 이현균, 문병주는 관객을 편안하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극의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인생을 두루 잘 알고 있지만 그래서 더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늙은 군의 세브뜨이낀 역에는 중견배우 임홍식, 원작과 달리 우리 작품의 메시지를 상징하며 중심이 될 노역 안피사 역에는 원로배우 유순철 선생이 참여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작가 소개 : 안톤 체호프 Anton Chekhov 1860~1904)

 

체호프는 러시아의 소설가 겸 극작가로서 이조프 해안의 항구도시 타칸로크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1879년 모스 크바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잡지와 신문에 7년동안 약 400편 이상의 단편소설과 꽁트를 기고한다. 1884년 첫 번째 단편집인 <비극의 여인설화>를 출판하는데, 초창기 그의 작품들은 인생있는 그대로 표현한 특징이 있다. 1888년에는 단편 설집 <황혼>(1887)으로 푸쉬킨 상을 수상하였고, 희<이바노프>(1887), 중편 소설 <광야>(1888), <등불>(1888), <지루한 이야기>(1889) 등을 발표하면서 러시아 내에서 문학가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 당시 그는 1890년 신조류라 할 수 있던 '상징주의', '마르크스주의'와의 논쟁을 작품에 반영한다.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결투>(1892), <이오니치>(1898), <상자에 들어간 남자>(1898) 등이 유명하다.

안톤 체호프는 연극이란 '인생 그 자체'이며 인생을 탐구하는 것을 연극의 근본 목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여기에 무대장치, 조명 등 기술적 부분을 더해 특수한 분위기를 무대위에서 나타내는데 중점을 둔 '기분극(氣分劇)'을 창시하였다. 그의 대표작에는 <벚꽃동산>, <갈매기>(1896), <바냐 삼촌>(1897), <세 자매>(1901)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은 러시아 근대 리얼리즘을 완성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04년 7월 15일, 남독일의 바덴바이러에서 요양 중 44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

 

[공연 사진:예술의전당 소유]-불펌금지

 

 

 

 

 

 

 

 

[티켓]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김지원 (마샤 役)/장지아 (일리나 役)/우미화 (올리가 役)

 

 

 

 

 

 

기 간

2013년 11월 8일(금) ~ 12월 1일(일)

(화~금요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 장 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주 최

예술의전당

 입 장 권

지정석(1층) 35,000원, 자유석(2-3층) 20,000원

문의 및 예매

예술의전당 쌕티켓 (www.sacticket.co.kr) 02-580-1300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 예스24, 클럽발코니

 주요 스태프

및 출연자

    원작

:

안톤 체호프 (Anton Chekhov)

    연출

:

문삼화

    출연 배우

:

우미화, 김지원, 장지아, 김시영, 이우진, 오민석

한철훈, 이현균, 문병주, 임홍식, 유순철

    무대미술

:

김혜지

    음악

:

최인양

    조명디자인

:

이보만

    의상디자인

:

이수원

    분장디자인

:

송영옥

    무대감독

:

권규완

Posted by 무림태풍
,

여름이지만 그래도 예술의 전당에는 밤이면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콘서트홀 앞 광장에는 이렇게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대도 있다.

가족들과 함께 여름밤을 문화의 향기에 취해 봄직하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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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의 첫 공연 론칭,<로맨스 인 유럽>성공리에 마쳐


 

KBS 前아나운서이자 베스트셀러 여행작가인 손미나가  6월 1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콘서트 마스터로

자신의 유럽생활중 경험한 문화적 영감과 예술적 감흥을 이야기로 들려 주며 유명  아티스트의 음악으로 관객이

마치 유럽에 여행하는 듯한 사진과 음악,무용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콘서트를 보여 주었다.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은 예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낭만과 정열의 유럽 문화를 특별한 방법으로 이야기 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의 배경이 된 프랑스의 가로수 길이라 불리는 마레지구, 빅토르 위고의 집 등 벨 에포크 시대를 이끌었던 예술도시 파리를 담은 예술 영화를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연주와 함께 소개한다.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지휘하던 스페인의 리세우

음악당의 안익태와 로리타 여사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감미롭고 열정적인 연주로

들으며, 손미나가 직접 유럽 구석구석을 걸으며 경험한 것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 
손미나가 현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시대를 대표한 클래식 음악연주와 플라멩코 무용단의 춤, 기타연주로

유럽 문화예술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만든다.

 

한국에서의 익숙한 것을 벗어버리고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던 손미나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유럽 힐링 여행 콘서트.
갑자기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또는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다른 문화가 낯설게만 느껴질 때,

우리에게 친근한 여행 전문가에게 먼저 여행지에 대해 듣고, 음악으로 그곳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의 진행 및 사회를 맡는다.그녀가 유럽의 거리를 거닐고, 현지인들로부터 받았던 감성들을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어느새 관객들은 함께 그 여행에 동참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2시간 40분동안 관객들은 여행문화콘서트를 경험하고 즐거워 했고,공연 후 이어진 팝 피아니스트 윤한 과 손미나의 싸인회는 아이돌 스타의 싸인회를 무색케할 정도로 싸인을 받으려는 관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10년의 KBS아나운서 생활을 내려 놓고 6년이 지난 지금 여행 작가로 뿐만 아니라 이제 그녀의 평소 소원대로 자신의 이름이 걸린 콘서트의 성공적 마침으로  그녀의 표정은 기쁨으로 가득했다.

 

 

               윤한                                     박진우                                   권혁주

[사진 제공:더 스톰프]

 

팝 피아니스트 윤 한

버클리 음대 장학생 졸업,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은 2010년 만남과 사랑, 이별을 그린 노래와 연주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Untouched』 를 통하여 언론과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12 4, 국내 최초 ‘액터-뮤지션 뮤지컬’ <모비딕>의 주연 ‘이스마엘’로 활약하며 가능성의 저변을 더욱 넓혔으며 2012 5, 8, 12월에 가진 단독 콘서트는 단 며칠만의 매진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또 한 번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현 상명대학교 뉴미디어학과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MBC <아름다운 콘서트> 음악감독 겸 MC로 활약하였으며 4월에 디지털 싱글 앨범 ‘B형여자가 발매되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3년 만에 조기 졸업 후 도독하여 데트몰트 음대에서 KA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 후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Soloklasse) 졸업 예정인 박진우. 이탈리아 'Alcangelo Speranzza' 국제 피아노 콩쿠르, Jacopo Linussio 국제 콩쿠르, Anton Garcia Abril 국제 콩쿠르, Maria Callas 국제콩쿠르, Liszt 국제콩쿠르에서, Pietro Argento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Pietro Argento 국제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다. 솔리스트로 그리고 실내악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는 유럽을 중심으로 독주회 및 협연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하며 러시아의 음악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라는 최고 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 하노버 국립음대를 거치며 김남윤, 에두아르드 그라치, 크르시슈토프 베그르진을 사사하였다. 얌폴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차이콥스키 방송교향악단,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서울시향, 수원시향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호 아시아나솔로이스츠 단원, 칼라치 콰르텟 리더로서 성숙한 음악성을 발휘하고 있다. 2012 3월에는 27세의 나이로 안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플라멩코 주리 & 플라멩코 기타앙상블 호세 리]
스페인 왕립음악학교 기타과를 한국인 최초로 입학하여 플라멩코 기타의 거성 Nogales에게 사사받은 호세 리는 한국인 최초 외부성 장학생으로 스페인 왕실무용학교를 졸업한 주리와 함께 2001년부터 플라멩코 무용과 기타연주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인 왕립음악당, 아테네오 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충무아트홀, 정동극장, 등 다수의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호세 리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플라멩코 기타를 가르치고 있으며, 주리는 한국예술종학학교 무용원에서 스페인 무용을 가르치고 있다.
1997년부터 두 아티스트가 함께 스페인 음악무용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스페인 예술 발전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티켓]

 

 팝 피아니스트 윤한/콘서트 마스터 손미나

 

열기가 대단하다.

Posted by 무림태풍
,

 

KBS 아나운서이자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손미나 첫 공연 론칭!


 

로맨스 유럽 Romance in Europe

 

 

일상을 벗어나서 꿈꾸는 낭만가, 손미나와 함께하는 로맨틱한 하루!

 

유럽 예술의 전성기를 이끈 아티스트들의 로맨틱한 삶과 특별한 열정을

 

팝 피아니스트 윤한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연주와

 

스페인의 상징 플라멩코 기타연주와 무용으로 6월 예술의전당에서 함께한다!

 

 

 

요즘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에서도 여행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여행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추세를 따라 매년 방학방학 시즌만 되면 배낭여행을 떠나는 젊은이나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해외여행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부담되어 언제든 쉽게 계획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유럽여행 한번을 위해 수년간 여행자금을 모으기도 하고 직장인들은 휴가 시즌이 오기 전 미리부터 업무를 나누기도 한다. 이번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에게 여행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볼 기회를, 당장 떠날 수 없는 이들에게는 서울에서 즐기는 단 하루의 로맨틱한 유럽여행을 만끽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여대생이 뽑은 롤 모델로 삼고 싶어하는 여성 1, 손미나

 

손미나는 KBS 아나운서로 명성을 얻고, 안주하고 있는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과감히 직장을 떠나 1년간 스페인에서 유학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손미나는 단순히 스페인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라 직업의 연장선상으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스페인 홍보대사까지 역임하며 여행작가로도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라 청년이라면 누구나 꿈꿔봤을 법한 멘토의 삶으로 다양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더불어 이번 2013 6월에는 프랑스에 대한 새로운 서적 출간이 예정되어 있다.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을 통해 그녀가 직접 살고, 활보하며 유학했던 낭만의 대륙 유럽의 살아 숨 쉬는 문화, 예술, 음식, 건축 등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며 남들이 찾아내지 못한 여행지의 로맨틱한 추억을 체험하는 감성의 시간이 될 것이다.

 

감성의 도시 “파리”와 정열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손미나와 함께 유럽 문화의 수도 파리와 태양의 나라 스페인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은 예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낭만과 정열의 유럽 문화를 특별한 방법으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의 배경이 된 프랑스의 가로수 길이라 불리는 마레지구, 빅토르 위고의 집 등 벨 에포크 시대를 이끌었던 예술도시 파리를 담은 예술 영화를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연주와 함께 소개한다.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지휘하던 스페인의 리세우 음악당의 안익태와 로리타 여사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감미롭고 열정적인 연주로 들으며, 손미나가 직접 유럽 구석구석을 걸으며 경험한 것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손미나가 현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시대를 대표한 클래식 음악연주와 플라멩코 무용단의 춤, 기타연주로 유럽 문화예술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사랑과 낭만을 가득 채우는 6월의 특별한 하루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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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 2013. 6. 13 ()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출        : 콘서트 마스터 손미나, 팝 피아니스트 윤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피아니스트 박진우, 플라멩코 주리, 플라멩코 기타앙상블 호세 리

        : R 77,000  S 55,000  33,000

♣ 예        : SAC티켓, 인터파크, 예스24

♣ 주최/문의 : 더 스톰프 02-2658-3546  www.stompmusic.com

 

 

(사진 제공:더 스톰프)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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