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뜨거운 감동의 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뮤지컬<영웅>관람

 

한국 역사의 산 증인과 안중근이 만난 특별한 시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윤호진 연출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윤호진 연출, 강일출 할머니(87), 박옥선 할머니(91) 사진제공=로네뜨]

 

 

지난 19일 뮤지컬<영웅>에 특별한 손님이 자리했다. 제작진과 김구라의 초대에 흔쾌히 수락하시고 자리해주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두 분이다 할머니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김구라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꾸준히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뮤지컬 <영웅> 제작자인 윤호진 연출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공연 관람, 출연진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

 

환담 자리에서 강일출(87) 할머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 우리의 후세들은 지난 역사와는 다른 삶을 살도록 우리가 이 시대에서 과거 역사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영웅>과 같은 한국의 역사를 담은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서 전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극 중 안중근이 이토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는 장면에서부터 눈물을 보이시던 강일출 할머니는 뮤지컬 <영웅>은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런 2009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놀랍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꼭 보아야 하는 작품이다.”라며 관람평을 전했다.

 

 

[공연관람 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뮤지컬<영웅>의 주연배우들과의 기념사진 사진제공=로네뜨]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과 일제강점기 시대의 산 증인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만남은 이날 무대에 선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가슴속 뜨거운 애국심과 작품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왔다.

 

뮤지컬<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이다. 윤호진 연출은 한국 창작 뮤지컬 제작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명성황후>,<영웅>에 이어 한국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중국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의 동상이 세워지고 박물관 건립이 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매 회 공연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수많은 관객과 뜨거운 기립박수로 작품에 화답하는 관객들의 모습에서 뮤지컬이 주는 진정한 감동이 무엇인가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 김도형, 이희정, 오진영, 이해리(다비치), 이수빈, 이하나, 황만익, 박송권, 김영철, 나성호(노을)등 뛰어난 기량의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는 뮤지컬 <영웅>은 영웅석 7만원, 동지석 5만원, 독립군석 3만원으로 2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한국인이기에 그 뜨거움을 안고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뮤지컬<영웅>은 공연 시작후 마치 영화의 한 씬을 보듯 액션씬이 화려하게 펼쳐진다.그리고 독립투사들과 왜놈들의 추격씬은 철골구조물을 오르내리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입체감으로 박진감을 느끼게 하고, 눈보라치는 기차세트 장면은 웅장함으로 다가선다.안중근의 저격 장면은 우리를 뭉클하게 만든다. 민족의 한이 어린 원수의 가슴에 시원한 한방을 퍼붇기 때문이다.그건 일반적인 살인의 개념과는 다르게 승화된 민족의 카타르시스다.
아직까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반성은 커녕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파렴치한 일본이 존재하는 한 영웅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뮤지컬<영웅>은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의 생애 서른 두해 중 1909년 2월 단지동맹을 맺고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 계획과 실행, 그리고 1910년 3월 사형이 집행되던 시기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
<영웅>은 2009년 LG아트센터 초연 당시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제 16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극본상, 무대미술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 연출, 배우, 스태프 모두 고르게 상을 수상하여 작품, 연기, 무대 등 모든 면에서 고르게 뛰어남을 입증하였다.

 

 

2014<영웅>의 안중근 역에는 JK김동욱, 김승대, 강태을이 이토 역에는 김도형, 이희정 그리고 명성황후 시해사건 당시 살아남은 마지막 궁녀 출신으로, 명성황후의 원한을 갚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샤로 분해 이토의 측근에 들면서 독립군들의 정보전을 돕는 가상의 인물 설희 역에는 다비치 이해리, 오진영이 더욱 멋진 감동을 선사한다. 영웅의 안중근 역에는 실력파 뮤지션 JK김동욱과 2013년 공연계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두 배우 김승대와 강태을이 멋진 무대를 꾸미고 있다. 세 배우의 연기 열전과 함께 설희 역의 더블 캐스팅도 주목할 만 하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궁녀로 게이샤 정보요원으로 위장하여 독립군들을 도운 설희 역에 명품보컬 ‘다비치’의 이해리와 최근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으로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뮤지컬스타로 각광받은 오진영이 캐스팅 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해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돌아온 동지3인 우덕순 역에 황만익, 조도선 역에 박송권, 유동하 역에 김영철과 새롭게 합류한 노을의 나성호가 열연한다.안중근의 저격을 당한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명실상부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도형과 이희정이 맡아 극을 더욱 탄탄하게 하고 있다. 열여섯 중국 소녀 링링 역에는 이하나와 이수빈이 맡아 작품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시놉시스]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게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 서른 살의 조선 청년 안중근은 러시아 연추의 자작나무 숲에서 동지들과 단지(斷指)동맹으로써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다.

 

한성의 경복궁.

명성황후 시해 당시 어린 궁녀로서 참상을 목격해야 했던 설희는 내관에게 독립운동에 투신할 뜻을 밝힌다. 황실의 비밀정보조직 제국익문사를 몰래 이끌고 있는 내관은 안중근을 비롯한 제국익문사 요원들에게 설희를 소개시킨다. 그리고 그들에게 활동자금을 건넨다. 이렇게 해서 설희는 일본으로, 안중근은 다시 러시아로 길을 떠난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독립군들의 비밀 아지트인 왕웨이의 식당에 모인 독립군들은 왕웨이가 내온 일품 만두로 배를 채운다. 이때 나타난 최재형과 안중근. 동료들은 회령전투 이후 소식이 끊어졌던 안중근의 생환을 기뻐한다. 독립군들의 친구이자 후원자인 중국인 왕웨이와 그의 여동생 링링 역시 안중근을 반긴다. 그러나 안중근의 뒤를 쫓는 일본 형사 와다와 부하들로 인해 그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한편 일본 도쿄로 건너가 게이샤가 설희는 마침내 조선 초대통감 직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와 있는 이토 히로부미의 눈에 들게 된다. 추밀원 의장으로서 일본 정계의 막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토 히로부미. 외무대신은 그런 이토에게 만주 하얼빈으로 러시아의 외무장관 코코프초프와 회담을 벌일 것을 청한다. 대륙 진출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노회한 몸을 이끌고 만주로 떠나는 이토 히로부미. 그의 곁에는 ‘나미다’란 이름의 게이샤 설희가 있다.

독립군들을 피신시키고 홀로 식당을 지키다 일본 형사 와다에게 끌려갔던 왕웨이는 끝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되돌아온다. 그의 장례를 치르며 실의와 슬픔에 빠진 안중근에게 설희가 몰래 띄운 이토 히로부미의 하얼빈 방문 소식이 전해진다. 10 26 오전9 하얼빈 , 특별열차. 그의 가슴에 하얀 손수건......

안중근과 그의 동지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는 이토 히로부미를 맞이하기 위해 브라우닝 권총을 깊이 숨긴 하얼빈 기차에 오른다. 하얼빈을 향해 다가가는 하나의 기차— 이토 히로부미를 태운 특별열차는 눈발이 흩날리는 만주벌판의 밤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달린다.

 

이토의 객실. 이토의 잠자리를 보살펴주던 설희는 이토가 잠든 것을 확인한다. 마침내 찾아온 절호의 기회. 그러나 비녀를 들어 그를 찌르려는 설희의 마음은 어지럽다. 그때 깊이 잠든 줄만 알았던 이토가 눈을 뜬다. 거사에 실패한 설희는 이토의 양복 앞주머니에 하얀 손수건을 꽂아두고 많았던 짧은 생을 스스로 마감한다.

 

하얼빈에 도착한 안중근과 동지들. 그러나 안중근의 뒤를 쫓는 일본 경찰 와다의 추적은 하얼빈까지 이어진다. 하얼빈 시내에서 벌어지는 절체절명의 추격전. 와중에 안중근에게 죽은 오빠 왕웨이의 신분증을 건네주던 링링이 희생당한다.

아직은 미명(未明). 안중근은 하얼빈 시내의 성당을 찾아 천주 앞에 무릎 꿇고 용기와 용서를 구한다.

그리고 마침내, 운명의 1909 10 26일의 아침, 안중근의 브라우닝 권총은 이토 히로부미의 가슴을 명중시킨다.

 

여순의 법정, 그리고 감옥.

한국인이면서도 부당하게 일본의 법정에 안중근과 그의 동지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그러나 안중근은 당당히 이토 히루보미를 처단한 열다섯 가지 이유를 밝힌다.

안중근의 정연한 논리와 의연한 기개, 그리고 너그러운 인품은 일본 관리와 간수들까지도 감화시킨다. 여순 감옥 독방에 갇힌 자신의 평생 염원이 담긴 “동양평화론”을 써내려가는 안중근. 1910 3 26 아침. 그간 안중근과 깊은 교감을 나눠오던 간수 치바가 수의를 들고 찾아온다. 도마 안중근은 어머니 마리아가 손수 지어보낸 수의를 입고 사형대에 오른다.

 

 

[오늘의 배우]

 

[공연사진:호호호비치/NEW 소유입니다]-불펌을 금합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커튼콜 사진]

 

 

 

 

 

 

 

 

 

 

 

 

[티켓]

1.9 관람한 공연을 이제야 포스팅하고 있다. 왜일까?

 


공연개요

공 연 명

뮤지컬 <영웅>

공 연 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기간

2014 1 7 () ~ 2014 2 16 ()

공연시간

평일 8/ 토요일3,7/ 일요일 및 공휴일 2,6(월요일 공연 없음)

러닝타임

160 (인터미션 20분 포함)

티켓가격

영웅석 70,000/ 동지석 50,000 / 독립군석 30,000)

관람연령

7세 이상 관람 가능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홈페이지

http://www.iacom.co.kr/

   

㈜에이콤인터내셔날

   

예술의전당 에이콤인터내셔날

   

JTBC

   

퍼시스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마케팅

로네뜨

   

인터파크 SAC티켓

   

로네뜨M&C 1566-1823

   

윤호진

   

한아름

   

오상준

무대디자인

박동우

음악감독

한정림

드라마투르기

성기웅

   

이란영

출 연 진

안중근 |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 이토 히로부미 | 김도형 이희정

설희 | 오진영 이해리(다비치) 링링 | 이수빈 이하나

우덕순 | 황만익 조도선 | 박송권 유동하 | 김영철 나성호(노을)

조마리아 | 민경옥 임용희 최재형 | 장기용 김내관 | 김덕환

왕웨이 | 정의욱 장대웅 외무대신 | 이상훈

와다 | 김영환 박형규 치바 | 주홍균 주인 게이샤 | 김고운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뮤지컬<영웅>1119 2 1차 티켓오픈!

 

조기예매 시 영웅석 5만원, 동지석 3만원

 

 

[뮤지컬 영웅 포스터:에이콤인터내셔널/로네뜨 M&C제공] 

 

 

뮤지컬영웅이 오는 1119 2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뮤지컬 <영웅> 2014년 새로운 모습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뮤지컬영웅의 티켓가격은 영웅석 7만원, 동지석 5만원, 독립군석 3만원이다. 합리적인 티켓가격은 작년 공연을 놓쳤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국민 뮤지컬이라는 명성에 맞게 뮤지컬 <영웅>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조기 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1차 티켓오픈 기간 내 1119일부터 1130일까지 예매 시 공연 개막 일인 17일부터 112일까지의 공연에 한하여 특별 할인가 영웅석 5만원, 동지석 3만원으로 뮤지컬 <영웅>을 만날 수 있다.

 

매회 기립박수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영웅은 티켓 오픈에 앞서 안중근 역에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이희정, 설희 역에 오진영, 이혜리(그룹 다비치), 링링 역에 이하나, 이수빈 그리고 동지 3인 우덕순 역에 황만익, 조도선 역에 박송권, 유동하 역에 김영철과 나성호(그룹 노을)의 캐스팅을 공개하였다.

 

뮤지컬<영웅>은 오는 201417일부터 21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1119일 화요일 2시부터 예술의전당 티켓 SAC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하여 구매할 수 있다.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7.26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첫공에 이어 외환카드 VIP 이벤트에 당첨되어 8.2 금요일에

두번째 관람을 하고 왔다.첫공연 관람때는 자비로 4층에서 봐서 쌍안경으로 배우들 보느라 좀 정신이 산만했는데

이번에는 S석이라 2층이다.무대도 가깝고 너무 좋다.

26일 첫공은 옥주현엘리자벳/죽음 역 박효신/루케니 역 박은태 배우였는데

이번에는 김소현 엘리자벳/죽음 역 전동석 /루케니 역 이지훈 배우다.

배우들은 어떤 캐스팅이든 다 잘한다.그만큼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들 가창력이 좋다는 얘기다.

 

 

화려한 캐스팅,거대한 무대 장치,웅장한 음악과 함께 관객을 매료 시키는 뮤지컬<엘리자벳>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4개층을 관객으로 메우고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가장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판타지적 요소인‘죽음’을 동반자로
등장시켜 ‘엘리자벳’의 인생을 최대한 극적으로 만들어 마치 한편의 서사시를 대하듯 하게 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죽음(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어린 시절 외줄타기를 하다가 떨어진 엘리자벳이‘죽음’과 처음 마주하게
되고,‘죽음’이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극 속에서 엘리자벳의 곁에는
늘 ‘죽음’의 그림자가 함께한다.
‘죽음’은 그녀의 곁에서 결국 엘리자벳이 선택하는 것은 자신일 것이라며 ‘마지막 춤은 오직
나만의 것’이라고 그녀를 유혹한다.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죽음과의 춤’이라는 아름다움으로 형상화 시킨 미하엘 쿤체의
기발함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고, 여기에 어우러진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은
‘엘리자벳’을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유럽전역과 일본진출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2012년 한국 초연 당시 큰 관심을 끌었던 뮤지컬‘엘리자벳’은‘예매박스 10주 연속 랭킹 1위,
120회 공연의 전회 전석 기립, 연일 만석 행진, 15만 명의 관객동원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는 12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되어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하였고,‘올해의 작품상’비롯해 8관왕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기도 한
작품이다.그리고‘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초로 남녀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증명하는 모든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화려한 흥행기록만큼 2013년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보여 주고 있는데,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지난 해 공연에는 공개 되지 않았던 넘버 한 곡이 추가 된 것이다.
주인공 엘리자벳과 ‘죽음’의 첫 만남에서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는‘사랑과 죽음의 춤’이라는
넘버가‘모두 반가워요’의 한 부분으로 추가 되었다.
‘사랑과 죽음의 춤’은 일본 공연에서 선보였던 곡으로 이번 2013년 한국공연에 맞게 새롭게 편곡 되었다.
여기에 노래 가사들을 조금 더 한국 관객들에게 알맞게 수정했으며, 장면의 연출 디테일도 변화했다.
‘죽음’역을 맡은 배우들의 의상 역시 각 배우의 개성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하고, 무대영상도
추가하는 등 각 파트별로 작품의 보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하다.


한국 공연에서는 2중 회전무대와 4개의 리프트, 11미터에 달하는 브리지(Bridge) 등 기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거대한 무대 장치가 객석을 압도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무대미술의 극치를 보여 준다. 여름휴가를 위한 궁전에 1400여 개가 넘는 방이
있었을 만큼 성대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호화로운 궁전을 무대 위에 재현하였으며, 이중 회전무대와
어우러져 웅장한 효과를 나타내는 3개의 리프트, 곳곳에서 보여지는 특수효과, 기발한 소품 등으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 하였다.
황실의 결혼식, 무도회, 왕의 대관식 등 화려한 씬들을 통해 관객을 압도하며, 황실이라는 한정적인
아이디어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영상과 조명들을 활용해 세련된 무대의 극치를 보여 준다.
초연 당시 48여 명의 출연 배우들이 모두 발레레슨을 따로 받았을 만큼 기품 있고 절도 있는 동작들을 위한
안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 황실의 무도회, 결혼식 등에서는 클래식한 춤들로 우아하고
화려한 장면을 연출해 내며,‘죽음’의 등장 씬 에서는 6명의 전문 무용수로 이루어진
‘죽음의 천사들’이 세련된 안무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2013년 ‘엘리자벳’은 옥주현, 김준수, 박은태, 민영기, 이정화 등 초연의 성공 신화를 이끌었던 주역들과
김소현, 박효신, 이지훈, 김이삭, 노지훈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9월 7일(토요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EMK뮤지컬 컴퍼니 02-6391-6333

 [시놉시스]
루케니, 도대체 왜? 황후 엘리자벳을 죽였습니까?
내가 그녀를 암살한 건......그녀가 원했기 때문이오!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
그는 판사에게 엘리자벳은 스스로 ‘죽음’을 원했으며, 일생 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한다.루케니는 증인을 세우기 위해 그 시대의 죽은 자들을 다시 깨우며 과거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어린 시절 활기 넘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엘리자벳은 외줄타기를 하다가 떨어지면서
초월적인 존재인 ‘죽음(Tod)’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 엘리자벳의 아름다움에 반한 ‘죽음’은 그녀를
살려두고 엘리자벳의 평생을 따르며 그녀의 주위를 맴돌게 된다.
엘리자벳에게 첫눈에 반해 평생 그녀만을 사랑했던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어머니 소피의 반대를 무릅 쓰고
엘리자벳과 결혼한다. 하지만 엄격한 황실의 생활과 그녀의 자유로운 사고 방식은 계속 갈등을 일으키고,
그럴수록 시어머니 소피는 엘리자벳을 점점 더 옭아 매려 한다. 그런 그녀를 어둠 속에서 지켜보던 ‘죽음’은
자신이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다며 끊임없이 엘리자벳을 유혹한다.

한편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는 엘리자벳에게 위기감을 느낀 소피는 그녀를 견제하기 위해
요제프가 바람을 피운 것처럼 꾸미고, 그 와중에 ‘죽음’은 엘리자벳의 아들 황태자 루돌프에게도 모습을
드러내 아버지 요제프와 맞서도록 만든다. 정치와 사상적인 문제로 아버지와 대립하던 황태자 루돌프는
어머니에게도 위로와 도움을 받지 못하자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아들의 자살로 어디에도 안주하지 못하고 더욱 황폐한 삶을 살아가는 황후 엘리자벳.
마침내 ‘죽음’은 엘리자벳을 위해 루케니에게 칼을 건네는데…….

 

 [ELISABETH]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1837-1898)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프란츠요제프 1세의 황후

시씨(SiSsi)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당시에 뛰어난 미인으로 유명했다.
유럽 왕실 중에 허리가 가장 가늘었고 코르셋을 이용해서 19inch~20inch를
계속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그녀의 부모님은 시씨의 언니였던 헬레네와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의 약혼을
추진하지만,프란츠 요제프는 언니를 따라나온 씨씨를 보고 반해 그녀와 결혼했다.
하지만 황실의 보수적인 생활과 시어머니와의 갈등,자식들의 죽음으로
화려했지만 쓸쓸한 삶을 살다가 무정부주의자 루이지 루케니에 의해 암살당했다.
현재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는 '시씨박물관(Sisi Museum)'이 그녀에 대한 역사를
간직한 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

 

 

 

[오늘의  배우]

 

 엘리자벳 (Elisabeth) [옥주현/김소현]

“당신에게 바라는 건 없어요… 내 주인은 나야”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고 있는 엘리자벳은 자유분방한 소녀였으나
황후가 되면서 새장 같은 갑갑한 궁전 안의 삶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쓸쓸한 삶을 살며 늘 죽음의 유혹을 받는다.

 죽음(Tod)[김준수/박효신/전동석]

 “날 통해서만 넌 자유로울 수 있어. 나와 함께 마지막 춤을… ”
자유롭고 활달했던 엘리자벳의 어린 시절, 외줄타기를 하다 떨어진 그녀를 처음 만나고는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져버린 이후부터 그녀의 평생 동안 주위를 맴돌며, 그녀가 원하는 자유는
자신만이 줄 수 있다며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죽음’ 그 자체.

 

 루이지 루케니(Luigi Lucheni)[이지훈/박은태]

“배후요? 내가 그녀를 암살한 건......그녀가 원했기 때문이오!”
엘리자벳을 암살한 이탈리아의 아나키스트. 그는 자신이 그녀를 죽인 것이 아니라 엘리자벳이
죽음을 사랑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100년간 이어지는 재판에 항변하며, 관객들을 극 속으로 불러들인다.
극 전체를 안내하고 해설하는 인물

 

 프란츠 요제프(Franz Joseph)[민영기]

“난 그녀 편이에요. 그 어떤 일을 한다 해도!”
늘 냉정하고 냉철하며 엄격하도록 교육받고, 또 그렇게 살아온 오스트리아의 황제.
어린 시절 엘리자벳에게 첫눈에 반해 어머니를 비롯한 주위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와의 결혼을 택했다.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엘리자벳만을 사랑하지만, 정작 그녀가 원하는 자유만은 줄 수가 없다.

 

 황태자 루돌프(Rudolf )[김이삭/노지훈]

“내가 당신의 거울이라면, 내 모습 속에 당신이 보이겠죠”
엘리자벳의 아들. 하지만 대공비 소피에 의해서 어머니와 가깝게 지내지 못한다.
극 중 엘리자벳과 함께 유일하게 죽음을 볼 수 있다.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 끝에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비운의 황태자.

 대공비 소피(Sophie)[이정화]

“내 말을 들어! 널 위해 하는 말이다”
프란츠 요제프의 어머니. 황실에 보탬이 되기 위해 황후의 자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즉위시킬 만큼
매사에 엄격하고 황실 안에서의 의무를 우선시한다. 황실을 지키고자 하는 그녀는 자유주의적인 엘리자벳과

계속해서 갈등을 겪는다.

[그외 배우들]

인터파크 배우 소개 화면을 캐논카메라로 담았다

 이날은 최재혁 어린이가 아역 루돌프 역을 했다.

 

 

 

 실제 무용수들인 6명은 죽음 역의 배우를 더 빛나게 만들고 있다.

 

[앙상블 배우들]

 

 [티켓]

공연명: 뮤지컬 ‘엘리자벳’ (Das Musical ELISABETH)
공연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기간:2013년 7월 26일(금) ~ 2013년 9월 7일(토)
공연시간:화•목•금 8시 / 수 3시, 8시 / 토•일•공휴일 2시, 7시
소요시간:총 165분(인터미션 15분 포함)
티켓가격:R석 14만원, S석 12만원, A석 10만원, B석 8만원, C석 5만원, D석 3만원
연 출:로버트 요한슨 (Robert Johanson)
관람등급:만7세 이상 관람가능
주 최:SBS, ㈜인터파크INT, ㈜EMK뮤지컬컴퍼니
주 관:떼아뜨로, 이데일리
제 작:㈜EMK뮤지컬컴퍼니,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musicalelisabeth.com
커뮤니티:네이버 카페‘공연보는 날’cafe.naver.com/musicalday
트위터 @Theatro_
문 의:㈜EMK뮤지컬컴퍼니 Tel. 02-6391-6333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