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사실앞에 선 우리,가슴 먹먹한 큰 울림 연극<하나코>!

 

 

90분의 시간이 지나고 배우들이 관객앞에 선 커튼콜 시간에는 관객들의 박수소리가 우렁차지만 왠지 슬픔의 메아리처럼 공허하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표정이 침잠하다.마치 가까운 친척의 장례식장을 들렀다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처럼 핏기가  없어 보인다.외면할 수 없는 진실.그 앞에 선 우리는 그저 나약한 존재들이다.


지금까지 언론에서 조심스럽지만 끊임없이 가해자인 일본에 대해 갈구해 왔던 그 열망이 공허한 메아리로 되돌아오고 그럴수록 피해 할머니들의 마음은 산산히 할퀴어 갔다.최근 손바닥 뒤집듯 하듯 일본과 정부가 할머니들의 동의없이 합의를 하고 외교 고위 간부가 할머니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국민에게 알려 졌다.
일본 정부의 예산으로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100억의 기금이 만들어지고 또 일본은 교묘히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최선책을 노렸을 것이다.정부도 할머니들이 살아 계신 상태로 사죄를 원했던 결과로 합의를 했다고 알려졌다.일본의 혐한 시위도 갈수록 가속되지만 일단은 이 문제에 대한 한 조용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보상과 사죄도 그분들에 대한 위로가 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전쟁이라는 미명하에 인간이 저지른 죄악 앞에 그 어떤 것으로도 그 분들의 상처는 아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많은 위안부에 관련된 연극중에서 최고의 리얼리티를 살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수작으로 만들어졌다.


극 중 당시 일본인 특공대 군의관 오즈야마의 아들을 찾아 간 담당 PD가 피해 할머니를 만나겠냐고 묻자 그 아들은 말한다.'당신은 당신의 조국을 위해 일하고 나는 나의 조국을 위해 일한다.우리도 수 많은 원폭피해자들이 죽어 갔고 지금도 그 피해는 이어지고 있고 당시 수 많은 일본의 젊은 군인들이 죽었다' 며 만나기를 거절한다.이것이 일부 지식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인들의 위안부에 대한 생각이다.


연극은 아버지가 꽃처럼 살라고 지어준 이름 꽃분이 대신 일본 이름인 하나코라는 이름으로 70년전 캄보디아에서 위안부로 있었던 할머니가 당시 같이 위안부로 있었던 동생을 찾기 위해 캄보디아로 떠나고 동생으로 알고 찾아 간 또 다른 위안부 렌 할머니 를 만나면서 방송국 PD와 여성학자 그리고 현지에서 약재상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진실을 찾기 위한 공방이 벌어지는 과정과 당시 위안부의 실상을 보여 주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숨소리조차 쉬기 어려운 당시 상황을 보여 준다.
위안부 피해를 입은 할머니의 동생 찾기와 또 다른 할머니의 고향 찾기를 통해, 전쟁 앞에 놓여진 인간과 여성의 비극을 다룬다. 군대를 이용해 국가가 저지른 성폭력 사건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하여 무참한 폭력과 억압을 바라보는 저마다의 시각과 인간의 죄의식에 대해 통찰한다.


2015 연극 창작산실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인 <하나코>는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작품이지만, 일본에 대한 감상적인 분노나 피해자를 향한 동정적 시선에서 나아가 이 문제를 연구하는 여성학자의 탐구적 시선과 언론인의 사실 취재 과정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좀 더 객관적인 차원으로 확장시킨 작품이다.
2014 연극 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작으로, <해무>의 김민정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레이디 맥베스>, <단테의 신곡>, <유리동물원>, <서안화차> 등 한국 연극계의 화제작들을 쏟아낸 한태숙 연출이 만나 최고의 배우들과 수작을 만들어 냈다.


70년 전 캄보디아에서 함께 위안부 생활을 하다 헤어져 소식이 끊긴 동생을 찾기 위해 위안부 피해자 등록을 한 한분이 할머니 역의 예수정, 캄보디아에 살면서 자신이 조선인이며 일본군 위안부 출신이라 주장하며 친언니를 찾겠다고 나선 렌 할머니의 역에 전국향의 연기는 극의 중심으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극중 협업자이면서도 사건을 대하는 입장 차이로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을 빚기도 하는 서인경 교수와 홍창현 피디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축인 만큼 그 비중이 상당한데,서 교수 역에 우미화, 홍 피디 역의 신안진은 실제로도 비슷한 나이로 중견 배우로 일컬어지기에 손색없는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 극중에서 일본어와 캄보디아어를 사용하는데, 캄보디아에서 나고 자랐거나 평생 산 것으로 설정된 세 여배우 전국향, 이지혜, 강다윤의 캄보디아어는 캄보디아인 원어민으로부터 지도받아 마치 현지인인 것처럼 능숙하다.
통역 김아름 역을 맡은 이지혜는 지난해 여성연극협회에서 여성 연극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9회 올빛 신인 연기상’(올올이 빛나는 자랑스러운 여성연극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초 극단 물리의 신진 연출가 김정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에서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 넷째 딸 마르티리오 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외에도 신현종, 김귀선, 박종태, 권겸민, 민경은, 박수진, 류용수 등 하나같이 탄탄한 연기로 연극계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배우들이 함께 해 큰 울림을 선사하는 연극<하나코>는 1월 1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림에이엠시 02-589-1001, 1066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림에이엠시 제공]

 

[시놉시스]
여성학 교수인 서인경은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렌이라는 할머니가 조선인 일본군위안부 출신이라는 정보에 따라 할머니의 증언을
채록하려고 캄보디아 여행길에 오른다. 역시 일본군 위안부 출신이며 캄보디아에서 함께 위안부 생활을 한 동생을 찾는
한분이 할머니, 그리고 이 사건을 취재하게 된 홍창현이라는 방송사PD와 동행을 하고, 자원봉사자 김아름이 현지에서 통역으로
합류한다.
프놈펜에서 만난 렌 할머니는 한분이 할머니와 자매라고 보기에는 외모가 너무 이국적인데다 기억마저 오락가락하여 두 사람이 자매

사이인지, 렌이 위안부 생활을 하긴 했는지 확실한 단서가 잡히지 않는다. 이를 지켜본 홍창현 PD는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렌 할머니

와 손녀 메이린이 한국정부의 지원금을 노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지 의심하고, 이들의 사연을 한국에 제보한 현지 약재상 박재삼은

사기꾼으로 취급당한다며 분해한다.
마침 한국을 떠나기 전부터 미리 의뢰해놓았던 유전자 감식결과 소식이 나오는데……

 

[시간적 배경]
현재를 시점으로 일제강점기, 정확히는 1945년 8월 과거의 시간을 넘나들며 극이 진행된다.

 

[공간적 배경]
시간적 배경이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오가듯 공간 배경 또한 가변적이다. 현재의 시간은 캄보디아에서 일본으로 변하고,
과거 시간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위안부 수용소‘낙원(라꾸엔)’이 극적공간이 된다.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등장인물]
현재의 인물과 과거의 인물로 나뉘어 등장한다.

 

한분이 할머니 80대
렌 할머니 80대
서인경 40대 여성학 교수
홍창현 40대 방송사 PD
박재삼 60대 약재상
김아름 20대 통역 자원봉사자
메이린 20대 렌 할머니의 손녀
사사키 60대 일본인

 

-과거의 인물-
한꽃분: 조선인 위안부(어린 한분이)
한금아: 조선인 위안부
다카하시: 독코타이(특공대) 군인 장교
오즈야마: 독코타이(특공대) 군의관
오또상: 위안소 관리인
* 한분이와 한꽃분은 같은 인물이다.

 

 

[커튼콜 사진]

 

 삭발한 일본군인 역의 배우의 연기는 탁월하다.

공분을 살만큼.......

 

 

 

 

 우미화,신안진 배우

 

 

 전국향 배우(렌 할머니 역)

 

 

 예수정 배우(한분이 할머니 역 )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하나코
공연일시: 2015년 12월 24일(목) - 2016년 1월 10일(일)
공연시간:월 ~ 평일 8시│토·일 4시│(*월요일 공연 있음 **1월 1일만 공연 없음)
             ***문화가 있는 날(12월 30일 수) 4시, 8시 2회 공연
공연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주최: 극단 물리
주관: 림에이엠시
후원: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전석 30,000원
문의: 02-589-1001, 1066 (림에이엠시)
예매: 한국공연예술센터 www.koreapac.kr (02-3668-0007)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www.대학로티켓.com (1599-7838)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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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는 너다재 출격 D-1, 대극장 연극 사상 최장공연

 

- 연극 나는 너다재정비 후 16일부터 연장 공연 돌입, 조국 통일 다시 외치다

 

- 대극장 연극 사상 최장기 공연 작품 나는 너다송일국 등 주요 출연진 연장공연 이어간다

 

- 안중근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가슴이 새해까지 이어진다

 

 

 

 

연극 나는 너다포스터 (사진 제공 :돌꽃컴퍼니)

 

연극 나는 너다5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16일부터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지난 한 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와 함께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일국이 영화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연극 나는 너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스케쥴을 조율하고 2015년 새해에도 연장공연에 매진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공연을 위해 배우와 스탭들 모두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을 정도로 각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나는 너다팀은 연장공연 결정에 모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로서 나는 너다대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사상 최장기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연극 나는 너다는 대한독립을 이끈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되어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그의 막내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일국의 연극 데뷔작이자 이 12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송일국 주연의 나는 너다BBCH홀에서 16일부터 131일까지 공연된다.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돌꽃컴퍼니 02-3672-3001)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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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봐야하는 연극’, ‘학생추천연극인터파크 리뷰 극찬 연극 <나는 너다> 연장공연 돌입

- 장동건, 이영애 등 셀럽들도 극찬한 명품연극 <나는 너다> 연장공연 확정

- 언론.관객.스타들도 인정한 명품 연극 <나는 너다> 관객들의 뜨거운 가슴은 계속 이어진다.

 

 

연극 <나는 너다> 공연사진 :: 돌꽃컴퍼니 사진 제공

 

  

12월 말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송일국 주연, 윤석화 연출의 연극 <나는 너다>가 관객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뜨거운 전율과 깊은 감동에 힘입어 16일부터 연장공연에 돌입한다.

 

연극 <나는 너다>는 안중근 의사와 매국노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그의 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철저한 역사고증과 인간 존엄성에 대해 진중한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이다.

 

공연에 앞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송일국을 필두로 전 출연진이 이 작품을 위해 안중근의 발자취를 따라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을 정도로 애착과 진정성을 가지고 무대에 임한 결과, 언론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정몽준 전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최고의원을 비롯한 80여명의 국회의원, 시인 김남조, 소설가 서영은, 아티스트 한젬마, 배우 장동건, 황정민, 이영애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까지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인터파크 리뷰에는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연극’,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는 연극’, ‘꼭 한번 봐야할 연극’, ‘생각하게 되는 연극 등 송일국 출연으로 대중들이 작품에 가졌던 기대치 이상으로 호평이 이어져 <나는 너다>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배우 송일국, 한명구, 배해선 등이 출연 중인 연극 <나는 너다>는 오는 31일까지 BBCH홀에서 1차 공연을 마치며, 재정비 기간을 거쳐 16일부터 131일까지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돌꽃컴퍼니 02-3672-3001)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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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기념하는 연극<나는 너다>는 안중근 의사의 구국의 일념으로 던졌던 그의 목숨과 잊혀지거나 버려졌던 그의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돌이켜 보면서 역사가 민족에게 주는 질문을 던지고 나라를 위해 목숨도 아까워 하지 않던 안중근 의사를 생각하며 역사속에서 너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과거와 상반된 현재가 아니라 과거속에 연계지어지는 많은 일들을 생각하게 하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서 더욱 당당해지는 희망을 제시하는 연극이다.

 

그동안의 안중근 의사의 많은 공연물이 영웅으로만 표현했던 것에서 진일보하여 그의 인간적 삶과 함께 그의 아들 안준생의 삶도 들추어내 연극적 상상력과 함께 희망의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여전히 가슴 뭉클한 이야기에 멋진 연출과 송일국을 비롯한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예수정,배해선,한명구의 연기가 힘을 발휘한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하는 단지동맹의 장면은 관객의 가슴을 쓰리게 훑고 내리는 여전히 가슴 뭉클한 명장면이다.


윤석화 연출은 질문과 함께 메시지를 던지는 장면에서는 스모그와 조명이 관객석으로 몰아치게 하는 역동성과 다시 조명으로 스모그를 끌고 들어가듯 만드는 멋진 무대 연출을 선보여 그동안 쌓은 프로듀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12월 31일까지 압구정 BBCH홀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돌꽃컴퍼니 02)3672-3001 

 

 

[포스터 이미지 제공:샘컴퍼니]

 

 

 

[시놉시스](손도장 이미지 출처=샘컴퍼니)

 

 

 

 

시간도 장소도 알 수 없는 어느 막막한 공간.
한 남자가 이곳을 떠돌며 헤매고 있다. 안중근의 막내아들 안준생.
그는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에게 굴욕적으로 절을 했다는 이유로 친일파, 변절자라 불리며,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고 가족과 자손들에게 몰아세워진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 대한의군의 훈련장.
한치 앞도 장담할 수 없는 정국 속에 대한의군들 사이에서도 동요가 인다.
안중근은 동료들을 다독이고 단지동맹을 맺어 대한 독립을 향한 행보를 더욱 굳건히 한다.
1909년 10월26일, 그는 하얼빈에서 이토의 저격에 성공한다.
현장에서 일본순사에게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게 된 안중근은
의거의 의미를 지키기 위하여 항소 한번 하지 않고 대한 독립을 당당히 외치며 죽음을 택한다. 

 

영웅의 뒤에 남겨진 이들은 각자의 후회 속에 황천을 떠돈다.
범 같은 아버지 밑에 개 같은 아들로 평생을 떠돈 준생이 외친다.
 ‘나는 살아남은 죄밖에 없다’고.
‘가족을 버리고, 아들을 버리고 ‘민족’을 택했던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이에 그림자처럼 준생의 뒤를 따라다니던 아버지의 혼이 답한다.
이 모든 것은 ‘너를 위해서’라고
오랜 미망 속에서 깨어난 준생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외친다.

 

 

 

[티켓] 

 

[공연 개요]

제    목:연극 나는 너다 (부제 : 살기 위해 죽으리라)
일    시:2014년 11월 27일 ~ 12월 31일
장    소:BBCH홀 (구 BBC아트센터)
가    격:대한민국석 100,000 / 독립석 70,000/ 만세석 50,000
프로듀서:윤석화
출    연:송일국 (안중근 의사 역)/박정자 (조 마리아 역)/예수정 (조 마리아 역)
         배해선 (김 아려 역)/한명구 (지킴이 역)/원근희 (판사 역) 外
제 작 진:윤석화 (연출)/정복근 (극본)/박성민 (무대디자인)/구윤영 (조명디자인)
홍    보:㈜샘컴퍼니
주    최:돌꽃컴퍼니
문    의:돌꽃컴퍼니 02-3672-3001
예    매:인터파크 1544-1555

 

[공연 사진 -프레스콜때 촬영]공연중이므로 불펌을 금하며 감상만 하세요!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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