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웰메이드 명품 연극!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연극 <데스트랩>

 

연극 <스피킹 인 텅스>

 

연극 <프로즌>

 

 

2015년 쏟아지는 라이선스 작품 속에서도 독특한 소재, 탄탄한 각색, 연기파 배우의 출연으로 평단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연극이 있다.

 

 

미타니 코키의 최신작 코미디 한국 초연!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연출 정태영)

첫 번째로 연기파 배우 정웅인과 최원영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일본 최고의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의 신작이다. 미타니 코키는 한국 관객에게 이름을 알린 웃음의 대학’ ‘너와 함께라면등 희비가 뒤섞인 코미디 작품들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은 대가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원작으로 미타니 코키 특유의 웃음과 유머 코드가 더해져 만들어졌다. 작년 3월 일본 동경예술극장에서 초연되고 한국에선 지난 51 처음 선보였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75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데스트랩을 손에 넣기 위한 죽음의 덫!

연극 <데스트랩>(연출 김지호)

작년 국내 초연 당시 주말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하며 김수로프로젝트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 잡은 연극 <데스트랩>은 서스펜스 소설의 대가인 미국의 극작가 아이라 레빈(Ira Levin)’1978년 집필한 작품이다. 아이라 레빈은 이 작품으로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노미네이트 된 바 있으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된 반전 스릴러물이다. 연극 <데스트랩>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 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아낸 작품이다. 주인공 시드니 브륄역에는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강성진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미녀는 괴로워등을 통해 연출과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철형이 더블 캐스팅됐다. 국내 관객에게는 다소 생소한 코미디 스릴러물이지만, 작품 속 이야기 장치인 데스트랩이 완성되며 예상치 못한 반전과 서스펜스에 놀라고 빈틈없이 짜여 있는 웃음코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것이다. 연극 <데스트랩>은 오는 628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잃어버린 자들의 고백

연극<스피킹 인 텅스>(연출 김동연)

연극 <스피킹 인 텅스>는 호주 유명 극작가 앤드루 보벨의 대표작으로 1996년 시드니에서 초연 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호주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 초연으로 지난 5월부터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와 여자, 인간과 인간 사이에 형성돼 있는 관계들이 점차 무너져 가는 모습을 통해 잃어버린 신뢰에 관해 되묻는 작품이다. 3개 막으로 구성된 극은 배우 4명이 9개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이승준-강필석(레온&), 김종구-정문성(피트&&), 전익령-강지원(쏘냐&발레리), 김지현-정운선(제인&사라) 등 실력을 갖춘 8명의 배우가 각 역에 더블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연극 프라이드’, 뮤지컬 심야식당’, ‘난쟁이들등의 김동연 연출이 작품을 맡았다. 연극 <스피킹 인 텅스>은 오는 719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쇄살인을 향한 증오와 용서

연극<프로즌>(연출 김광보)

마지막으로 오는 69일 국내 초연을 앞둔 연극 프로즌은 지난 1998년 영국 초연 이후 1998TMA awards(The Theatrical Management Association) 작품상, 2004년 토니 어워드(Tony Awards) 최우수 남우주연상(Brian F. O’Byrne)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작품은 연쇄 살인으로 어린 자녀를 잃게 된 엄마 낸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연쇄살인범 랄프, 연쇄살인범을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의 삶을 천천히 교차시키며 인물간의 심적 갈등과 변화를 그린다. 슬픔, 복수, 용서와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디는 것에 관해 논한다연극 ‘M. Butterfly’, ‘사회의 기둥들’, ‘그게 아닌데의 김광보 연출과 극단 맨씨어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마 낸시 역에는 배우 우현주가, 소아성애자 랄프 역에는 박호신과 이석준이,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 역에는 정수영이 캐스팅됐다. 오는 69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김수로프로젝트 역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반전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 앵콜 공연은 오는 628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연극 <데스트랩> 작품 개요

작 품 명 | 데스트랩

프로듀서 | 김수로 최진

연출/번역 | 김지호

출 연 | 강성진 임철형 임병근 이충주 윤소호 서지유 임샛별

황미영 김국희 김미연 정재원 정재혁

공연기간 | 20150425() ~ 20150628()

공연시간 | 화수목금 8, 토일 3, 630

공연장소 |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

공연가격 | R50,000S35,000원 발코니석 10,000

관람등급 | 13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10(인터미션없음)

공연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Yes24 1544-6399

주 최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대명문화공장, 이데일리

제 작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캔들미디어

제작지원 | 기술보증기금

후 원 | 더컨텐츠콤

Posted by 무림태풍
,

[4월 문화일지]

1)4.1=>연)여우인간

2)4.2=>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3)4.5=>서울모터쇼

4)4.7=>연)해주미용실​

5)4.8=>핑크마티니 내한 콘서트

6)4.9=>뮤)쿠거 프레스콜 참석(오후)

7)4.9=>연)아빠 철들이기(저녁)

8)​4.10=>연)그리스의 연인들 1부작(메데아 vs 이아손)

9)4.11=>소찬휘.김경호.홍경민 콘서트​(오후)

10)4.11=>서울모터쇼(오전) ​

11)4.12=>뮤)캣 조르바

12)4.14=>연)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13)4.16=>연)연애의 목적

14)4.18=>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오전)

15)4.18=>연)투명인간 홍지동 가정집 버젼(저녁)

16)4.19​=>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17)4.21=>연)엠.버터플라이

18)4.22=>연)오이디푸스 with 이오카스테

19)4.23=>뮤)쿠거

20)4.24=>연)불량청년​

21)4.25=>국방부 군악대 & 의장대 정례의장행사(오전,국립중앙박물관)

22)4.25=>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저녁)

23)4.27=>연)코카서스의 백묵원

24)4.28=>연)벚꽃동산​

25)4.29=>연)데스트랩​

26)4.30=>오페라연극)​햄릿

 

 

 

Posted by 무림태풍
,

오페라연극<햄릿>은 뉴욕타임즈에서 댄스뮤지컬 ‘스핀 오딧세이’로 극찬을 받았던 김진만 연출이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햄릿과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햄릿을 접목시키고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 가사를 통해 극적인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오페라의 아리아와 코믹한 연극적 요소, 뮤지컬적인 무대와 춤이 혼합된 신개념의 공연으로 오페라,연극,뮤지컬적인 장점이 모두 합쳐져 관객이 신선함과 함께 새로운 공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햄릿'은 연극으로 많이 소개되어 그 내용을 짐작케 하지만 오페라 연극<햄릿>은 굵직한 무게감의 성악가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가 가장 큰 요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공연이다. 뮤지컬의 무대에서 성악가들이 아리아를 부르고,연극적 대사가 있는 공연으로 생각하면 쉽게 느껴질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햄릿 역에 조병주,조현일,정병익이 오필리어 역에 이현주,김지영이 맡았으며 특히 밀라노 베르디 음악대학에서 Biennio del Canto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바리톤 조현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루마니아 등 해외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윤현정이 햄릿과 거트루드 역으로 합류해 풍성한 공연을 만들고 있다.

 

햄릿이 오필리어에게 빨간 장미를 바치며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아리아를 듣는 즐거움과 함께 연극과 뮤지컬을 같이 보는 느낌의 색다름이 신선한 오페라연극<햄릿>은 5월 24일(일)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스터 이미지제공:이노컴퍼니)

 

 

 

[줄거리]


덴마크의 왕자 햄릿의 아버지가 갑자기 죽자마자 어머니 거트루트가 숙부인 클로디어스와 재혼한다.
죽은 아버지의 망령은 동생이 자신을 죽였다고 주장하고,햄릿은 혹독한 운명을 스스로 바로잡으려 한다.
햄릿의 복수는 그의 숙부를 향하지만 비극이 시작된다. 햄릿은 오필리어의 아버지인 재상 폴로니어스를
실수로 죽이게 되고, 오필리어의 오빠 레어티즈는 햄릿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데...
햄릿의 고독한 고뇌와 복수, 그리고 절정의 비장미!

 

 

[커튼콜 사진]

 

 

 

 

 

거트루드(어머니) & 클로디어스(숙부)

 

오필리어 &햄릿

 

 

 

 

 

 

 

 

 

 

 

[티켓]

 

공 연 명

오페라연극 <햄릿>

공 연 장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공연기간

2015424() ~ 2015524()

공연시간

(일반) 20/ 공휴일 15, 19/ 16

(학생단체) ~금 오전 1030, 오후 130

티켓가격

VIP60,000/ R50,000/ S40,000

관람연령

7세 이상 관람

러닝타임

100(인터미션 없음)

제작진

출연진

원작 오페라 작곡 Ambroise Thomas

원작 오페라 작사 Michel Carré, Jules Barbier

 

출연진 조병주, 조현일, 정병익, 한경성, 이현주, 김지영, 이재표, 이세영, 윤현정, 소라, 윤나리, 이계형, 김동일, 김효배, 정성희, 문성진, 희정, 배은빈, 이동준, 홍도영

 

프로듀서 김성환 / 예술감독 김동섭 / 연출 김진만 / 음악감독 김민수

지휘 이건상 / 안무 이신정 / 각색 김나정 / 작사 김나정, 조한흥

분장디자인 김숙희 / 영상디자인 최명우 / 조명디자인 남궁진

음향디자인 박호준 / 의상디자인 유지영 / 무대감독 장용석

제작감독 임밀 / 무술감독 조병주 / 컴퍼니매니저 김다빈

그래픽디자인 김호룡 / 조연출 지단비 / 조안무 박예나

음악조감독 김미나, 전종언 / 협력 극단 앙상블

공연문의

이노컴퍼니 (02-714-2001)

주최

문화대한민국

제작

이노컴퍼니

기획

()인코리아

홍보마케팅

Story P

 

 

Posted by 무림태풍
,

 

 

[출처:문화아이콘]

 

2,30대 젊은 관객을 주요 타겟층으로 삼았던 공연계에 최근 중장년 관객들이 몰리면서 대학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픈한 뮤지컬<덕혜옹주>와 5월에 올라올 예정인 연극<아버지>와 창극<변강쇠 점 찍고 옹주>는 모두 40~60세 관객의 깊은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을 그려낸 뮤지컬<덕혜옹주>는 조선의 마지막 옹주인 덕혜옹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첫 번째 흥미를 자아내지만, 그 뒤에 얽힌 덕혜와 그녀의 남편 다케유키 그리고 딸 정혜의 처절한 이야기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메세지로 중장년 관객층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황녀로서 조국에게 버림 받았지만 엄마로서 딸만은 지켜내고 싶은 덕혜와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선택도 마다하지 않을 다케유키의 모습은 자식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는 이 시대의 부모님과 깊이 닮아있어 부모의 입장에서 공연을 보는 중장년층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아서 밀러의 고전 명작인 ‘세일즈맨의 죽음’을 현대 한국 사회에 맞게 재해석한 연극<아버지>는 청년실업과 노년실업, 88만원 세대의 비애 속에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아버지’와 그의 가족이 지닌 어려움을 무대 위에 옮겨놓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 전무송, 권성덕, 김명곤은 자존심이 걸린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지난 3년간 절절한 연기로 작품을 이끌어왔던 전무송 외에도 경험에서 우러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줄 권성덕과 영화 ‘서편제’의 유봉 역 등으로 단단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명곤을 포함한 세 명의 굵직한 중견배우들은 삼인삼색의 정통연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며 중장년층 관객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국립극장에서는 제목만 봐도 웃음을 참기 힘든 재미난 창극을 준비했다. 외설로 인식되어 판소리로 불리지 않게 된 <변강쇠전>을 판소리 일곱바탕 복원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선정하여 새롭게 각색한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기존의 주인공인 변강쇠가 아닌 ‘옹녀’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성적인 요소가 크게 부각된 <변강쇠전>에 익숙한 중장년층에게 이보다 더 끌리는 소재는 없을 것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연극<푸르른 날에>, <홍도> 등 유명 작품의 연출가이자 ‘맛깔스러운 언어 표현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다. 고선웅식 연출로 인해 익살스러운 해학과 풍자가 작품에 더해져 창극에 낯선 관객이라도 몰입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판소리뿐만 아니라 민요와 트로트를 포함한 다양한 소리들이 곳곳에 퍼져있어 폭 넓은 관객층을 무대 앞으로 불러모을 예정이라고 한다.

중장년 관객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뉴스나 SNS 등을 통해 공연 홍보를 접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예매에 익숙해지는 중장년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고 싶어하는 그들의 공연문화 나들이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소개된 공연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뮤지컬<덕혜옹주>

공연 기간 : 2015년 4월 3일 ~ 2015년 6월 28일

공연 시간: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4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5시

공연 장소 : 대학로 sh아트홀

관 람 료 : R석 55,000원, S석 45,000원

예매 문의 : 1544-1555 (인터파크 티켓)

연극<아버지>

공연 기간 : 2015년 5월 1일 ~ 2015년 7월 26일

공연 시간: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3시, 8시 (5월만)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

공연 장소 : 동양예술극장 2관

관 람 료 : R석 50,000원, S석 35,000원

예매 문의 : 1544-1555 (인터파크 티켓)

연극<변강쇠 점 찍고 옹녀>

공연 기간 : 2015년 5월 1일 ~ 2015년 5월 23일

공연 시간: 화~금 오후 8시 / 토,일 오후 3시 /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 람 료 : R석 50,000원, S석 35,000원 , A석 20,000원

예매 문의 : 1544-1555 (인터파크 티켓)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