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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및 연극 희귀 자료 전시회 개최(2.27~3.4)!


한국 애서가 클럽에서 주관하는 한국 근,현대의 영화와 연극 관련 희귀자료 전시회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동국대학교 동국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수집가들로 이루어진 한국애서가클럽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영화,연극 관련 희귀 자료 270여점을 엄선하여 공개한다.
 

한국 영화 광고로는 김용환 감독의 "장화홍련전", 이경손 감독의 "심청전", "개척자", 이규설 감독의 "농중조"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 "풍운아", "사랑을 찾아서", "벙어리 삼룡이","개화당당의문", 이구영 감독의 "낙화유수", "승방비곡"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최초 신파극단인 '취성좌'에서부터 '조선연극사', '신무대', '협동신무대', '태양극장','문외근단', 동양극장 직속 창극단, '왕성극단' 등 근대 한국 연극사를 아우르는 여러 극단들의 공연 광고지 또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의의는 그 동안 실물로 접할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 시대의 영화와 연극 자료가 공개되는 것에 있다. 미공개 자료들을 포함한 희귀자료들을 엄선하여 전시한다고 하니, 근,현대의 영화와 연극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좋은 기회다.


또한 2월 28일 개막식 참석자에게는 80년대 영화포스터를 증정한다고 하니 좋은 기회다.문의전화는 한국애서가클럽(02-747-5462)으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한국애서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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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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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버지>로 이 시대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큰 호평을 받았던 ㈜선아트컴퍼니가 아버지 프로젝트 2번째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는 <아빠 철들이기>는 고대소설[심청전]을 배경으로 심청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녀 심청이 아버지가 약장사에 속아 약을 사오고 노름에 빠져 불법대출을 받는 등 사사건건 사고만 치고 들어오는 아버지 심학규에게 당차고 야무지게 아빠를 철들인다는 내용으로 기존의 '효'사상이나 '권선징악'적 차원을 넘어 고전을 비틀어 재해석해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의상이나 소리,창,악기는 그대로 살리고 여기에 현대적인 유머 감각을 살려 재미를 극대화한 마당극 형식이다. 주요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소리를 듣고 있으면 배우들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금방 느낄 정도로 실력이 쟁쟁한 배우들이 극을 소화한다.  '춘향전' , '홍길동전' , '흥부전' , '별주부전' 등이 총망라되어 여기에 등장하는 홍길동,춘향,뺑덕어멈,심청,심학규,놀부가 주요인물로 등장하는데 춘향과 심청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얘기할때 홍길동이 불쑥 끼어 들자 관객들은 이미 그 속내를 알아채고 웃음을 터트린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다" 고 말하자 춘향이 "그럼 뭐라고 부르냐?"하자 홍길동이 "나으리"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이런식의 재미로 관객들의 웃음을 사로 잡는다.교과서에만 보던 고전 속 주인공들이 총출동하여 아이들도 극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웃음을 주는 요소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먼저 터져 나온다.


한양 최고의 호화주점 ‘뺑덕 살롱’의 창업주 뺑덕을 중심으로 과거시험 보러 간 이도령을 찾으러 한양에 올라온 절세미녀 춘향,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울보 길동, 말솜씨 좋은 약장수 별주부, 악덕고리대금업자 놀부까지 <춘향전>, <홍길동전>, <흥부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 소설 속 주요 인물들이 등장해 빠르게 스토리를 전개시키고 인물들의 사정과 애환은 설득력을 더해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을 높인다.
재미와 함께 노령인구에 접어 든 우리 사회에 '가족의 의미'와 '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는 <아빠 철들이기>는  4월 19일까지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515-0405,070-7730-0406 로 하면 된다.

 

 

 

[시놉시스]


그 동안의 효녀는 잊어라! 철 없는 아버지 때문에 바람 잘날 없는 심청이의 파란만장 인생기

 

꽃다운 열여덟,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하기도 모자를 나이지만, 아버지 심학규의 뒤치다꺼리로 사랑은 개뿔, 청춘을 즐길 시간도 여유도 없는 심청.
아버지 노름빚 때문에 늙은 영감에게 시집을 간 그날 밤, 반성의 기미조차 없는 심봉사를 들쳐 업고 도망친 심청은 한양의 어느 허름한 주막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요사스러운 콧소리로 주막을 평정하는 주모 뺑덕, 과거 보러 갔다 함흥차사가 된 이도령을 찾아 한양에 입성한 춘향, 가출 도중  주막으로 숨어들었다가 심청에게 한눈에 반하는 길동, 인심 좋은 주막 10년 차 아르바이트 생 흥부 부인 등 고전 속 개성만점 인물들이 모인  ‘뺑덕 살롱’에서 심청은 새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변학도의 속임수에 넘어간 심학규의 한탕 노름으로 인당수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 심청.
과연 심청은 목숨을 구하고 사랑도 이룰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철 없는 아버지 심봉사를 갱생시킬 수 있을까?

 

 

국립극장 KB하늘극장

 

 

 

[공연사진:(주)선아트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티켓]

 

 

 

공 연 명 : <아빠 철들이기>
공연기간 : 2015. 4.3(금) ~ 4. 19(일)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3시 (월 공연 없음)
공연장소 : 국립극장 KB하늘극장
티 켓 : VIP석 45,000 원 / R석 35,000 원
예 매 : 국립극장 2280-4114, 인터파크 1544-1555, 옥션 1566-1369, 예스24 1544-6399
단체예매 : 02-515-0405
공연문의 : 070-7730-0406
주 최 : ㈜선아트컴퍼니
주 관 : 극단 황금가지
출 연 : 김명곤, 김필, 장서윤, 박자희, 정넘쳐, 김가희, 김보라, 안이호, 김수보

 

 

(사진제공:(주)선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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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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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뮤지컬<인당수 사랑가>를 보게 되었다.

공연 개막전 있었던 미니콘서트에도 참석해 공연이 재미있을줄 알았지만 

이렇게 재미있을줄이야......상상 그 이상이었다.


1막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줄거움이 표현되고

인터미션후 2막에서는 몽룡과 춘향의 이루지못한 사랑을 표현한다.

춘향전의 애뜻한 사랑과 심청전의 애절함이 맞닿아

춘향이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춘향전과 심청전의 이야기가 믹싱되는 순간이다.


무대는 꼭두 박물관의 멋진 형상들이 한국적으로 표현되고

아름다운 색채와 우리나라 전통적인 소리

특히나 춘향전 이수자 정상희씨의 폭발적이고 애잔한 음색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그러니 1막은 사랑 2막은 이승에서 이루지 못하는 영원한 이별이 주제다.

멀티맨들의 연기가 공연에 재미를 배가하고 도창과 고수의 국악 한마당

심봉사와 방자의 연기

춘향과 몽룡, 변학도의 연기가 총체적으로 공연의 완성을 드높이는 

가장 한국적인 창작뮤지컬의 완성으로 보고 왔다.

못보신 분은 12.2까지이니 서둘러야 하는 공연이다.



[출연 배우]



춘향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고전의 발칙한 재구성!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러브 스토리인 <춘향전>에 <심청전>의 극적 설정을 더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기생의 딸이 아니라 눈먼 아비를 봉양하는 효녀 춘향이의 사랑, 그녀를 만나 철부지 소년에서 사랑을 지키는 사내로 성장해가는 몽룡, 전형적인 탐관오리가 아니라 인생의 

허무함을 아는 쓸쓸한 중년 사내 변학도의 왜곡된 욕망, 그리고 두 고전에서 감초역할을 하는 방자와 뺑덕네에 대한 현대적 해석 등, 전반적으로 고전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가치있는 의미로 확장시키는데 주력하며 만들어진 극이다. 그 밖에 여장 남자 배우들의 활약, 구음에서 랩까지 소화하는 소리꾼, 10년을 다듬어 온 밀도있는 

장면구성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등은 여타의 창작 뮤지컬에서 보기 힘든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이렇듯 익숙한 우리의 고전을 절묘하게 재구성한 발칙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두 청춘의 

찬란한 사랑과 현실적 고통을 그려내며 2002년 초연부터 오랜 기간 호평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이제껏 몰랐던 ‘국악’의 모든 것! 아름답고 세련된 전통음악을 듣다!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우리의 전통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번 2012년 공연에는 전통 판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현재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로 활동중인 김준범 작곡가와 뮤지컬 <맘마미아><캣츠><지킬앤하이드> 등 다수의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온 작곡가 김아람이 새롭게 곡을 더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파격적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례 생각하는 국악의 전통성에 국한되지 않고 아름답고 세련된 스타일의 음악을 완성한 것. 게다가 서양 밴드를 기반으로 피리, 소금, 대금 등 다양한 전통악기가 합주를 시도하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라이브로 연주할 예정이라 풍성한 국악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만의 독특한 구성요소인 ‘도창’(소리를 맡아 극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이수자 정상희가, 그리고 ‘고수’(북과 장구로 도창의 장단을 맞춰주는 사람)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5호 

김세종제 ‘춘향가’ 이수자 이상화가 맡아 ‘전통음악’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국의 ‘美’를 담아낸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로맨틱 코미디에 국한 되어 있던 창작 뮤지컬을 소재적으로도, 장르적으로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작품이다. 외국의 뮤지컬 양식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우리의 전통음악을 끌어와 한국의 美를 담아낸 것. 단순히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한 폭의 화선지와 같이 여백의 미를 살린 무대, 전통적인 한복을 함축적인 이미지로 재해석한 의상, 규방공예를 기반으로 한국의 대표 문양을 곳곳에 새겨 넣은 소품을 통해 정말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무대를 통해 증명하는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오브제들을 무대에 전면 배치해 극적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는 것은 물론, 단순히 만듦새에만 한국의 美를 살린 것이 아니라 가장 한국적인 정서라고 볼 수 있는 ‘숭고한 희생의 사랑’을 주제로 담고 있다는 점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서 주목해야 할 지점이다. 그에 걸맞게,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올 해 한국뮤지컬협회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 사업’의 선정작으로 지정되면서 그 작품성과 존재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우리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익숙한 등장인물이 선사하는 전혀 새로운 스토리, 그리고 한편의 동화같이 아름다운 무대와 신선하고 

파격적인 음악이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시놉시스]



인당수 사랑가 오픈 장면







[사진:컴퍼니다 제공]-보도용 불펌금지



[커튼콜 사진]

가져간 삼성NX-200으로 촬영했습니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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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공연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공연기간 2012년 11월 4일(일) ~ 2012년 12월 2일(일)  (*총 34회)

공연시간 화,목,금 20:00/수 15:00, 20:00/토 15:00, 19:00/일 15:00 

티켓가격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관람시간 125분 (인터미션 포함)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제작 CenS

대본  /  작사 박새봄

연출 최성신

작        곡 김준범, 김아람

음 악  감 독     신은경

안        무     김준태

의        상     여백

출        연 임강희, 박정표, 송욱경, 손광업, 임현수, 김재만, 이상은, 이동재, 

김호민, 유제윤, 황형석, 최가인, 김히어라, 정상희(도창), 이상화(고수)

홍        보     컴퍼니다

공 연  문 의     070-8612-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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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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