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백설공주를 지켜주던 일곱 기사들이

마법에 걸려 난쟁이가 되었다?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422() 개막!

 

 

 

- 서울시뮤지컬단이 선사하는 가정의 달맞이 온가족을 위한 뮤지컬

- 2015년 초연작에 유쾌함을 더해 다시 돌아온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 작곡가 송시현 등 최고의 제작진이 선보일 뮤지컬 넘버, 환상적인 무대!

 

공연개요

공 연 명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 서울시뮤지컬단 2016년 상반기 정기공연

공연일시

2016422() ~522() ,,11/ 730/ ··공휴일 14/ 월요일 쉼

장 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관람가격

R5만원, S3만원, A2만원

관람연령

4세 이상

출 연 진

왕은숙 권명현 주성중 오성림 원유석 임승연 박정아 박선옥 이신미 이경준 박성훈 신대성

고준식 이연경 유미 박원진 한일경 정선영 홍은주 우현아 이승재 허도영 김범교

김형석 김준래 김기범 김윤선

제 작 진

예술감독 및 연출 : 김덕남 극작 : 윤혜정 음악총감독 : 송시현

안 무 : 김경엽 무대디자인 : 정성주 의상디자인 : 이종행 분장디자인 : 강대영

소품디자인 : 조윤형 조명디자인 : 김학철 음향디자인 : 조영진 무대감독 : 이민재

조연출 : 김지원 기획 : 박진아 홍보 : 박향미 행정 : 김우경

공연예매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단체문의

서울시뮤지컬단 02-399-1772~3

 

 

 

서울시뮤지컬단 (단장 김덕남)은 오는 422()부터 522()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선보인다.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그림형제의 세계명작 백설공주를 재구성하여 20155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된 바 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또다시 공연의 막을 올린다. 기존에 알고 있는 이야기를 재조명하면서 원작의 힘을 잃지 않고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서울시뮤지컬단 김덕남 단장이 연출하고 뮤지컬 작곡가로 변신한 가수 송시현이 작곡 및 음악총감독을 맡았다. 백설공주역은 홍은주·우현아, 왕자역은 고준식·허도영 마녀역은 왕은숙·박선옥이 연기한다. 람료는 2만원~5만원이며, 가족패키지 예매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399-1772~3으로 하면 된다.

 

2016, 유쾌함을 더해 다시 돌아온 일곱난쟁이!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그림형제의 세계명작 백설공주이야기에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하여 일곱난쟁이가 원래는 7인의 기사였다라는 새로운 상상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지난해 5월 초연 당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상업성 높은 여느 아동극과 달리, 완성도와 규모가 한 차원 높은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흥행몰이를 하던 중 메르스 유행으로 부득이하게 예정된 공연을 다 마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작년 성원해주신 관객의 애정에 보답하고, 또한 미처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재공연을 결정하였다. 관객들은 오는 422()부터 세종문화회관M씨어터에서 다시 한 번 동화와 같은 아름다운 무대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만날 수 있다.

 

 

5월에 만나는 눈의 나라’,‘숲속의 나라’, ‘황금의 성등 환상적인 무대

-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무대를 누비는 마녀의 부하들

- 오리걸음으로 앙증맞은 춤과 연기를 선보이는 난쟁이들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의 배경은 눈의 나라로 마치 영화 <겨울왕국>을 무대 위로 옮겨놓은 것만 같은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실제로 무대 위로 눈이 내리기도 해 아이들에게 계절을 거슬러 환상의 세계에 온 듯한 신비한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어둠의 나라, 숲속 난쟁이 나라, 황금의 성 등 장면마다 다른 색감의 화려한 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을 환타지 세계로 초대한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나타나는 마녀 젤리의 부하 박쥐들, 오리걸음으로 익살스러운 연기와 춤을 펼치는 개성 강한 일곱난쟁이들의 활약으로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흥미롭고 신선한 볼거리가 된다.

 

등장인물에 맞는 뮤지컬 넘버의 백미를 보여줄 작곡가 송시현

우리에게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작곡가이자 가수로 익히 알려진 송시현이 초연에 이어 음악총감독으로 참여한다. 송시현의 뮤지컬넘버들은 한 것 작품의 질을 높여준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한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노래들로 지난 공연에서 음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실제로 초연 당시 공연이 끝난 후, 난쟁이들의 노래에 등장하는 난쟁이 구호 헤이~ !”를 외치며 객석을 나서는 어린이 관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송시현 음악감독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는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의 또 하나의 백미다. 어린이 공연에서 만나기 힘든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Posted by 무림태풍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출 사 표

2015.12.20() 17:00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창단10주년 기념하는 젊고 도전적 공연 <출사표> 마련!

- 현대무용가 안은미, 색소포니스트 강태환, 피아니스트 이기준과의 장르를 뛰어넘는 콜라보

- ‘창작국악극대상최고연주상 수상작 <꿈꾸는 세종>의 메인넘버 은가비연주

 

공 연 명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출사표>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일시

2015. 12. 20() 17:00 (1)

티켓가격

VIP50,000R30,000S20,000

관람연령

7세 이상 관람 가능

주최주관

()세종문화회관

출 연

연주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협연 : 피리 정재국 / 색소폰 강태환 / 피아노 이기준

연 출 진

예술감독 겸 단장 : 유경화 / 안무 안은미 / 영상촬영 안정민 / 그래픽 영상 공하얀마음

예매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공연문의

서울시청소년국악단 02-399-1181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 국악의 미래를 향한 출사표를 던지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유경화)122017, 세종M씨어터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출사표>를 올린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20053. 국악기를 연주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단원으로 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했다.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국악관현악단에서 국악단으로 명칭이 바뀌고 그에 따른 단원의 구성 및 연령 등의 변화를 겪었다. 현재는 30세 이하의 국악 연주자로 구성된 젊은 국악단으로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국악의 미래를 실험하는 단체로 성장하였다. 오는 1220일 기념공연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그 동안 성장해 온 발자취 및 젊은 예술가들의 과감한 도전 정신을 담아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무용가 안은미와 단원들의 오프닝 무대 및 경기도당굿 장단과 클래식 피아노 선율이 만나는 파격적 만남이 기대되는 강준일 작곡의 열두거리’, 피리와 색소폰의 즉흥 연주 대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권: 2만원~5만원 문의: 02-399-1000.

 

 

거장의 깊이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흥겨운 무대

 

세계적 몸짓 안은미의 안무와 우리 소리의 만남!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미국, 영국, 홍콩 등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서도, 경기, 남도소리 등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다섯 가객들이 콘트라베이스 등의 어울림과 몸짓으로 오프닝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과 샤먼뮤직의 파격적 콜라보!

현대적 전통음악의 전설, 강준일의 작품 열두거리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이다. 천지의 순환을 뜻하는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를 따라 12가지 무속장단이 클래식 피아노와 함께한다. 우리 경기도 당굿 장단에 클래식피아노의 선율을 얹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것이다.

 

피리와 색소폰 두 거장과의 프리뮤직

한국음악의 살아있는 거목(巨木), 피리 정재국과 세계 3대 프리뮤직 색소포니스트 강태환이 젊은 단원들과 베틀을 벌인다. 하나의 프레임으로 전통적 음색과 자유로움 안의 규칙과 어법이 내재된 프리뮤직을 선보인다. 전체적인 구성은 유경화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국악과 프리뮤직의 즉흥성을 살린 자유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대표 브랜드 꿈꾸는 세종의 메인 넘버! <은가비>

2회 창작국악극대상 연주상을 수상한 <꿈꾸는 세종> 공연의 메인 넘버 <은가비> (작곡 홍정의)가 마지막 무대를 맡는다. 지휘 없는 관현악으로 단원들간의 호흡으로 완성되며 단원들이 관객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모두의 가슴이 뜨거워질 것이다.

 

 

프로그램 (공연시간 80)

 

1. 우리들의 열가지 이야기 _ 연출 및 안무 안은미, 편곡 박병오

- 소리 공미연, 장효선, 김민지, 김재우, 박진선

2. 피아노와 타악의 열두거리’ _ 작곡 강준일

- 피아노 이기준, 타악 한솔잎, 정주리, 풍원현, 양성태, 함동우

3. 피리와 색소폰 두 거장과의 프리뮤직 _ 구성 유경화

- 협연 피리 정재국/색소폰 강태환, 관현악 서울시청소년국악단

4. 관현악 은가비’ _ 작곡 홍정의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Posted by 무림태풍
,

 

 

2015 (사)인씨엠예술단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팔리아치”


Cavaleria Rusticana & Pagliacci


 

 

 

 

 

공연 일시 : 2015년 5월 8일(금)~10일(일)
금 19시30분 ┃ 토 15시, 19시30분 ┃ 일 16시
공연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  장 권 : VIP 150,000원 R 120,000원 S 80,000원
주최 주관 : (사)인씨엠예술단, 인씨엠오페라단
후     원 : ㈜풍림무약, 한원스틸, 해강알로이, 엠제이아카데미, 호원C&G

 

 

 


2015년 인씨엠오페라단 정기공연
 “Cav/Pag” 100년 이상 같이 공연되며, 귀족적 스토리에서 벗어나 삶의 애욕을 드러낸 베리즈모(사실주의) 오페라

 

2015년 5월8일 (사)인씨엠예술단(예술감독 노희섭, 오페라단단장 이순민)은 베리즈모(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으로 100년이상 한날 한 무대에서 쌍둥이처럼 함께 공연되는 마스카니와 레온카발로의 작품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 팔리아치>를 무대에 올린다.

부활절을 맞이한 시칠리아의 척박한 땅, 땀 냄새 진한 농부들, 오렌지와 올리브의 향기,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남부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인들을 그대로 표현한 작품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성모승천일에 이탈리아의 남부 시골 칼라브리아 지방의 가난한 마을에 들어온 초라한 유랑극단 사람들이 품은 사랑, 질투, 분노, 복수를 그린 <팔리아치>음악 또한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중 “인터메쪼”의 서정적인 선율은 아직까지 아무도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있고, 삶 속의 묵직한 패러독스의 여운을 남기는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는 작곡 뿐만 아니라 직접 쓴 탄탄한 대본을 밑받침 하는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최고의 매력으로 꼽히는 걸작으로 무대의 처절함에 반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베리즈모(사실주의) 오페라


19세기 말 이탈리아는 귀족의 이야기와 신화의 허황된 이야기의 바그너의 오페라에 식상하였고 마침 프랑스의 자연주의 문학에 큰 영향을 받아, 단막 오페라 공모전에 당선된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와 2막극임에도 불구하고 주목을 받은<팔리아치>가 일반인의 땀과 애증이 그대로 담긴 베리즈모(사실주의)오페라의 효시로 사랑 받는 오페라가 되었다. 오페라 극장에서는 이 두작품을 ‘카브-파그’로 묶어 함께 공연하는 것이 예사였다.


120여편의 오페라에 5천 여 회 주역출연, 오페라의 역사를 장식한 테너 박성원이 세계 최고령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
국내 최초로 오페라가수 바리톤 노희섭의 오페라 전막 지휘

 

이번 공연은 테너 박성원의 귀한 무대를 숨죽이며 기대한다. 5천 여회의 오페라 무대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음악을 무대에 쏟아낼 것이며, 오페라계 후배들에게 오페라의 열정을 직접 보여줄 무대이다. 끝없는 단련으로 지켜오신 오페라 가수, 국립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하시면서 오페라 제작자로서, 사랑으로 제자를 키워온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노장, 테너 박성원의 열정은 객석을 감동시킬 것이다.

 

또 한가지 우리나라 오페라계에 중요한 이슈는 오페라 무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가수 출신의 지휘자가 탄생하는 것이다. 외국의 플라시도 도밍고가 오페라를 지휘하여 오페라 음악에 대한 깊이를 더하였고, 우리나라는 바리톤 노희섭이 그 시작이 될 것이다.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은 노희섭은 이번 공연에 대하여, “오페라 공연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지고 생활 속에서 녹아 들고자 항상 생각합니다. 오페라 가수의 생명은 길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예술인보다 극도의 긴장감으로 몇 시간을 연주 하다 보면 좋은 성대의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오페라 무대의 주역은 오래 기억되고 무대에서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박성원 선생님의 무대를 몇 년 전부터 계획하여왔고 마침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귀한 무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노희섭 단장님이 직접 지휘하신다고 들었는데 계기가 궁금합니다. “한국에 오페라를 전문적으로 지휘하시는 지휘자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저도 존경하는 분들이고 오랫동안  오페라를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무대에서 내려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음악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인씨엠오페라단은 2013년부터 중극장 공연을 집중적으로 하여왔는데, 중극장이 주는 오페라의 친근감과 직접적인 감동을 통하여 관객과 깊은 소통이 되어 오래 남는 오페라의 감격을 주고 오페라 관객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인씨엠예술단의 오페라는 특히 ‘전문 오케스트라’의 별칭을 얻을 정도로 오페라를 이해하고 연주하는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과 무대 시스템으로 오페라의 완벽성을 추구하고 있다.

 

예술감독 지휘 노희섭, 오페라단 단장 이순민, 제작감독 박희정, 음악코치 강경실, 연출 차봉구, 합창지휘 이우진, 어린이 합창지휘 한영신, 피아노 이수연, 분장디자인 강대영, 의상디자인 박선미, 조명디자인 공홍표, 무대제작 예술무대가 작품을 맡으며, 출연자는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뚜릿뚜 테너 박성원, 박현재, 김경여, 장성구 산뚜짜 소프라노 김인혜, 윤혜선, 윤현숙, 정성금 알피오 바리톤 박경종, 이명국, 나의석 로라 메조소프라노 조미경, 전성원, 양은영, 이지은 루치아  메조소프라노 임미희 권수빈 <팔리아치> 까니오 테너 박현재, 김정권, 최성수, 김주완 넷다 소프라노 김선자, 박선휘, 황원희, 백재연 토니오 바리톤 정지철 이명국 정재환 실비오 바리톤 나의석 정재환 서동희 벱뻬 테너 장민제, 김형선, 박부성.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씨엠합창단, 메트오페라합창단, 아이엔젤 어린이 합창단. 후원 ㈜풍림무약, 한원스틸, 해강알로이, 엠제이아카데미, 호원C&G.

 

인씨엠예술단은 2006년 창단된 전문예술법인으로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씨엠오페라단. 인씨엠합창단, 인씨엠체임버오케스트라, 인씨엠아미치, 인씨엠무용단의 6개의 공연전문단체를 가지고 있다. 주로 클래식, 오페라를 위한 공연단체이며, 오케스트라는 연간 70회 이상 오페라와 콘서트등의 공연을 하고 있다. 오페라단도 년간 2회 이상의 정기공연, 40회 이상의 찾아가는 오페라공연을 해나가고 있다.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오페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오페라의 저변확대에 노력하여 찾아가는 소극장 오페라공연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문의 (사)인씨엠예술단 (02-2659-4100 www.insiem.org)

 

Posted by 무림태풍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연극<여우인간>은 서울시극단 2015년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2014년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적 극작가 이강백과 중견연출가 김광보,김혜련 예술총감독이 함께 만든 연극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 사회의 정치사회적 현상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 사고가 연일 일어나는 시대로 그야말로 '멘붕'의 시대다.
<여우인간>은 풍자우화극으로 '여우에게 홀렸나 보다'는 말을 심심찮게 쓰던 우리의 통속적 문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여우가 이 사회를 홀려 사회가 이렇게 뒤죽박죽 되었다고 풍자한다.그리고 정면으로 반박한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광우병이 문제되어 촛불시위가 끊이지 않던 그 시절을 이야기하며 구워 먹고 익혀 먹어도 이상없다고 말한다.아니면 미국인들은 벌써 죽고 없을거라는 것이다.

 

자기 책무를 등지고 많은 인명 피해를 냈던 세월호 사건도 '세월의 노래'로 들추어 낸다.<여우인간>은 여우사냥꾼이 놓은 덫 때문에 꼬리를 자르고 서울시청 앞 광장에 오게 되면서 인간 세상에서 만난 인간들은 자신에 대한 반성은 없고 모두 여우에게 홀린 탓이라고들 한다. 그리고 시간은 마치 ‘뫼비우스 띠’가 돌아가듯이 과거에서 현재로 왔다가 다시 과거로 돌아갈 뿐 미래는 없다. 어제 있었던 사고가 오늘 다시 일어나고, 오늘의 사고가 내일 다시 일어난다.

 

다양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국의 정치사회적 현상을 우화적으로 풍자하는 <여우인간>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많은 갈등과 혼란, 연이은 대형사건사고 등으로 마치 여우한테 홀린 것처럼 살며 전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우화적으로 표현하면서 우리가 회복해야 할 본연의 모습과 시대정신이 무엇인가를 자각케 하는 재미있는 블랙코미디다.  

 

 

[줄거리]

 

죽느냐 자르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여우사냥꾼이 놓은 덫에 걸린 한 젊은 숫여우가 꼬리를 자르고 도망친다. 그는 월악산 여우들에게 꼬리의 불편함을 역설하며 원숭이들처럼 꼬리를 없애고 인간으로 진화하자고 부추긴다. 몇몇 여우들이 동조하며 꼬리를 자른다. 숫여우는 자신에 반대하던 여동생의 꼬리도 잘라버린다. 이렇게 꼬리가 잘린 4마리의 여우들은 고속도로를 지나는 트럭을 얻어 타고 서울로 오게 된다.
  여우들이 탄 트럭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 도착한 뒤 각자 흩어진다. 여우들을 추적하는 여우사냥꾼에 의해 01번, 02번, 03번 및 미정으로 이름 붙여진 이 여우들은 각각 정보요원, 사회변혁운동연합 대표의 비서, 오토바이 소매치기, 비정규직 청소부라는 각각 다른 신분으로 인간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매월 보름날 남산타워에서 서로 만나기로 한다.
  인간들은 큰 사고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 여우한테 홀린 탓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혼란이 다 교활한 여우들의 음모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우들은 보수적 인간과 진보적 인간 양쪽에서 박해와 냉대를 받는다. 꼬리 자른 여우들의 정신적 지도자, 구미호는 인간들에게 여우박해가 계속된다면, 누가 여우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수 없게 하면서, 인간사회가 과거와 현재 사이만을 맴돌게 하는 ‘뫼비우스의 띠’가 작동될 것임을 경고한다.
  이러한 인간사회 속에서 화장실 청소부로 살면서 한 젊은 인간 청년을 사랑하기도 했고, 동료 여우 03번의 죽음을 경험하기도 했던 젊은 암여우 미정은 2014년 어느 날, 잘린 꼬리를 붙이고, 위험을 무릅쓴 채 인간사회를 벗어나 월악산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공연사진:서울시극단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티켓]

 

공 연 명:<여우인간> - 서울시극단 2015년 상반기 정기공연
공연일시:2015년 3월 27일(금) ~4월 12일(일)
         평일(화-금)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쉼.
장    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관람가격: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연령:만 7세 이상
출연진:이창직, 강신구, 유연수, 문경희, 김신기, 주성환, 김정환, 문호진, 한동규,
       이철희, 유영욱, 하인환, 박세기, 박진호, 조용진, 김유민, 김동석, 허재용,
       유미선, 장석환, 김근영, 신해은, 한정훈, 정예림, 이지연, 정상기 (총 25명)
제작진:예술총감독 김혜련/ 극작 이강백/연출 김광보/드라마트루그 양윤석/제작감독 송기정
       무대미술 황수연/음악 장한솔/영상 강영만/ 움직임 고재경/조명디자인 이동진
       음향디자인 채소영/의상 이명아/분장 김선미/무대감독 장연희/조연출 한상웅 /
       제작진행 최나라 /기획․홍보 오정화, 김수진
공연예매:세종문화회관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단체문의:서울시극단 02-399-1137

 

 

 

(사진제공:서울시극단)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