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개요]

〇 일 시 : 2014. 11. 1(토) ~ 9(일) 평일 20:00 / 주말 15:00 (월 없음)

〇 장 소 :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〇 공연시간 : 100분

〇 티켓가격 : 35,000원

〇 문 의 : 032) 500-2000

 

부평의 이야기로 해외시장을 겨냥한 부평아트센터의 레퍼토리 창작 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한국 대중가요 60년의 뿌리를 찾아 찬란한 음악도시 부평을 그려낸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공연계 최고의 파트너 권호성 연출과 김정숙 작가가 이루어내는 또 한 편의 수작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달누리극장에서 부평아트센터가 직접 제작한 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을 선보인다. 부평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으로 감동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해방 이후 지금의 산곡동 현대 백화점 주변에 들어선 미 8군 보급창 “에스캄” 부대를 중심으로 성행한 미군 음악클럽을 배경으로 하여 부평의 이야기와 그 시대를 풍미한 음악을 담아낸 작품이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이를 토대로 우리 대중음악의 성장 거점이자 요지인 부평을 중심으로 한국 대중음악 60년의 뿌리를 찾아 찬란한 음악도시 부평을 그려낸 음악극이다. 작품 안에는 팝 음악과 밴드음악, 블루스 등 1950~60년대를 주름 잡았던 음악이 공연 내내 이어지면서 아련한 그 시절을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낸다.

 

트로트가 중심이던 1950~60년대 여러 장르의 외국음악을 받아들여 우리의 대중가요로 빚어내는 데 공을 세운 주체는 미군부대에서 활약하던 뮤지션들이었고, 특히 미국 지원사령부가 들어선 부평은 영내와 영외의 클럽에 걸쳐 다른 미8군 주둔 지역보다도 많은 숫자의 밴드와 가수들이 활동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외국 음악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국산화로 빚어내는 데 공을 세운 주체는 다름 아닌 미군부대에서 활약하던 뮤지션들이었다. 특히 미국 군사지원 사령부가 들어선 부평은 영내와 영외의 클럽에 걸쳐 어느 미8군 주둔지역보다도 많은 숫자의 우리 밴드와 가수들이 뛰었고, 그들은 대중가요의 다양화와 질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따라서 부평은 한국 대중음악의 성장 거점이자 요지였다. 한마디로 부평이 있기에 고급스런 대중가요가 나왔던 것이다”라며 부평이 우리 대중음악의 뿌리라고 밝혔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우리나라 공연계 최고의 파트너로 손꼽히는 권호성 연출가와 김정숙 작가가 만들어낸 또 한편의 수작이다.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을 비롯해 수많은 흥행작을 만들어낸 권호성 연출가와 김정숙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공연이다. 김정숙 작가는 부평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과 휴머니즘의 보편성을 잘 아우르면서 전후의 피폐한 시대를 음악이라는 치유제로 희망을 그려내고, 권호성 연출은 따뜻한 시선으로 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아르코가 주목하는 젊은 작곡가 양승환씨가 음악에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전후 미군부대의 주둔으로 에스캄 시티라고 불렸던 부평을 배경으로 전쟁에서 부모를 잃고 큰 어머님댁에 얹혀 지내는 주인공 용생이 구두닦이를 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과정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젊은이들의 사랑 그리고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더불어 냇킹콜의 , 엘비스 프레슬리의 , 더 플래터스의 등 추억의 명곡들이 당시 음악도시 부평을 그려낸다.

 

한편 부평아트센터는 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과 지난 5월에 제작한 어린이 국악음악극 <할락궁이의 모험>을 자체 레퍼토리화하여 전국 투어공연은 물론 해외 공연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서울아트마켓에 출품하여 국내외 공연을 추진하였고, 내년에 열리는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에 출품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 1960년대를 추억하는 어르신들은 물론, 남녀노소 즐겁게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3만5천원이다. 더욱 많은 관객들이 좋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제공:부평아트센터)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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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공장 여공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창작 뮤지컬,<성냥공장 아가씨>!

 

우리나라 산업화의 시간을 뒤돌아 보면 연탄과 성냥등의 가장 기초적인 산업이 있었다.강원도의 연탄이 우리와 가장 가까운 생필품이었던 것처럼 인천의 성냥공장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의 인천 동구에 자리했던 [조선인촌주식회사]는 국내 최초 최대의 공장시설로 성냥을 생산하였다.그리고 그 최대의 수식어처럼 여공들을 조롱하듯 하는 노래도 생겨났다. "인천의 성냥공장 성냥공장 아가씨..." 이처럼 많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인천의 성냥공장 여공들의 이야기를 인천토박이로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인 극단 십년후가 인천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만들어 인천항구연극제 최우수 작품상과 전국연극제 인천대표 출품작으로 성공을 거둔 뒤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로 진출하였다.

 

대학로 자유극장(구 PMC극장)에서 공연중인 <성냥공장 아가씨>는 뮤지컬 "빨래"처럼 창작뮤지컬로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배우들의 손과 몸동작으로 빠른 공장 기계의 역동적인 힘을 보여 주고 안무도 힘을 느끼게 한다. 스토리도 탄탄해 여공 인화와 인숙 남매 그리고 아버지와 부녀간의 사랑에 공장 김반장과 언니 인화
와의 사랑도 담고 성냥공장의 부도, 여공들의 삶을 향한 절절한 절규, 공천에서 탈락한 사장의 분노등을 잘 그려 내고 있다.


뮤지컬<성냥공장 아가씨>에 흘러 나오는 노래는 중장년층에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익숙한 노래들로 추억을 더듬을 수 있고 젊은 세대에게는 리듬감 넘치는 동작과 노래를 통해 과거 우리의 선배들이 이룬 산업화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지켜 보면서 소통의 장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가 같이 볼 수 있는 뮤지컬로 추천할 수 있는 공연이다.

한편  뮤지컬<성냥공장 아가씨>는 이번 대학로 공연이 끝나면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12월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대학로 공연은 10월 1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극단 십년후 032)514-2050

 

 

 

[시놉시스]

열악한 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리던 어린 여공들은 궁핍한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치마 밑에 성냥 한

통씩을 훔쳐서 퇴근한다. 성냥공장에 다니는 두 주인공 인숙과 인화의 살아가는 방향은 각각 다르다

. 인숙은 유학을 결심하며 억압된 삶을 벗어나고자 몸부림 치고, 이를 바라보는 언니 인화는 어머니

와 같은 희생적 사랑으로 모두를 감싸 안는다.

창작뮤지컬 <성냥공장 아가씨>는 이같은 40년 전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통찰하며, 성냥공장의 부도,

여공들의 삶을 향한 처절한 절규, 공천에서 탈락한 사장의 분노 등을 담아낸다. 끝내는 화재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점철된 역사 속 '인천의 성냥공장'과 여공들의 삶에 대한 근원적 문제를 던

진다.

 

 대학로 자유극장

 

 

[오늘의 출연 배우]

 

 

[공연 사진:극단 십년후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티켓]

 

공연기간:2014년 9월 25일(목) ~ 10월 19일(일)
공연장:대학로 자유극장
공연시간:화,목,금 8시 / 수 3시, 8시 / 토,일 3시, 7시 (월 쉼)
러닝타임:120분
관람연령:15세 이상 관람가능
티켓가격:전석 40,000원
예   매:인터파크 1544-1555, 대학로티켓.COM 1599-7838, 사랑티켓 
공연문의:극단 십년후 032-514-2050
연출 및 각색:송용일/극   본:고동희/작   곡:최경숙
출   연:정대홍, 박석용, 이고운, 김태훈, 서지유, 김준겸, 황지영, 김선아,박주연, 권혜영, 공민규, 황태호, 황미선, 박설희, 오지용, 정휘태, 김경용

 

스   탭:연기감독 유원용, 음악감독 박석용, 안무 박경구, 조안무 곽진주,영상 최종찬, 무대제작 서울무대미술, 무대감독 최부건,조명디자인 이순양, 음향    진행 채재명


주관, 주최:극단 십년후, 극단 후암
후   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문화재단, 부평아트센터,DACAS CLUB, 극단 십년후 후원회
기   획:극단 십년후, HONG'S COMPANY
제   작:극단 십년후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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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녀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이란 생각이 든다.
60을 훌쩍 넘긴 그녀가 5세부터 60세 노인역의 23역을 천연덕스럽게 그리고 깜찍하게 또는 능청스런 연기를 하는걸 보면 타고난 연기자구나 하고 느끼게 만들고 그간의 연기 생활이 신들린듯 몸에서 배어난다.저절로 "어쩜"하고 마음속에서 탄성이 나오게 된다.
공연 보면서 오늘은 처음으로 기립하여 박수를 쳐야지 했는데 그런 용기도 쉽지가 않았다.
맨 앞열이라 눈치 보다 순간 기회를 놓치고 그나마 나중에 10년동안 이 공연을 해왔다는 말에 자리를 박차고 내가 일어나자 1층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일어 섰다.
다행이다.용기있게 일어선 내가 자랑스럽다.

 

내용도 감동적이다.어릴때의 요정이 아버지란 사실을 알게 되고 시집을 가게 되는 딸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벽속의 아버지를 만나러 뛰어 가는 장면은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다.
아버지의 딸을 위한 숨겨진 사랑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감동적인 이야기에 김성녀의 내공의 연기가 합체되어 10년 신화를 만들고 있는것이다.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는 21일까지만 공연을 해서 아쉽지만 나중에라도 누구나 꼭 봐야할 공연이다.

 

<벽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일본 원작을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대산문학상 수상 작가 배삼식에 의해 우리 상황에 맞도록 재구성되고 각색되었다. 나아가 30년 내공의 신들린 듯한 김성녀의 명품 연기, 국내대표 연출가 손진책의 절제되면서도 빼어난 연출, 2007 서울무용제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김철환의 음악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노련한 예술가들의 절묘한 결합으로 완성된 <벽속의 요정>은 20대는 물론 4~5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초월하는 웃음과 눈물을 전달한다. 특히 50여 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1인 23역의 김성녀는 오랜 세월 연극과 뮤지컬, 마당놀이 무대를 두루 섭렵하며 축적해온 그녀만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여 ‘김성녀만이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으로 연일 호평을 받으며 일본연출가협회 초청으로 일본에서도 상영된 바 있는 <벽속의 요정>은 2004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및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을 비롯하여 한국연극선정 2006 공연베스트 7과 2011 공연 전문가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공연 베스트 10’으로도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부평아트센터]

부평아트센터는 처음이다.

쾌 넓다.

 

 

 

 

[공연사진:부평아트센터 소유입니다]-불펌을 금하며 감상만 하세요

 

 

 

 

 

 

 

[티켓]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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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녀의 뮤지컬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 6월 20일(금), 21일(토)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
- 50년 세월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 30년 내공의 신들린 듯한 김성녀의 명품 연기
- 전 회 기립박수의 신화창조

 

 

 

전 회 기립박수의 신화와 함께 각종 연극상을 휩쓴 화제작,

김성녀의 뮤지컬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125역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모노드라마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이 오는 20()21() 양일간 부평아트센터(관장 고동희) 달누리극장을 찾는다. <벽속의 요정>은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전회 기립박수의 기록을 세웠던 공연이다.

다시 한번 김성녀의 명품 모노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벽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일본 원작을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대산문학상 수상 작가 배삼식에 의해 우리 상황에 맞도록 재구성되고 각색되었다. 나아가 30년 내공의 신들린 듯한 김성녀의 명품 연기, 국내대표 연출가 손진책의 절제되면서도 빼어난 연출, 2007 서울무용제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김철환의 음악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노련한 예술가들의 절묘한 결합으로 완성된 <벽속의 요정>20대는 물론 4~5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초월하는 웃음과 눈물을 전달한다. 특히 50여 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123역의 김성녀는 오랜 세월 연극과 뮤지컬, 마당놀이 무대를 두루 섭렵하며 축적해온 그녀만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여 김성녀만이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으로 연일 호평을 받으며 일본연출가협회 초청으로 일본에서도 상영된 바 있는 <벽속의 요정>2004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및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을 비롯하여 한국연극선정 2006 공연베스트 72011 공연 전문가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공연 베스트 10’으로도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불우하고 고된 삶 속에서 끈끈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리며 살아있는 모든 것은 남루하면서도 아름답다는 것을 일깨워 줄 <벽속의 요정>은 오는 620일부터 21일 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

전석 3만원.

 

(사진 제공:부평아트센터)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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