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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소광휘(손병호)는 공무원이고 아내 금정희(이지하)는 평범한 주부다. 부부는 보통 소시민이다. 부부는 3년전 범인없이 살해당한 딸아이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 아내에게 있어 그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다. 거기다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운 남편 때문에 아내는 모든걸 내려 놓을 마음의 결정을 이미 내렸다. 극 초입부에 등장하는 애완견 초롱이 그리고 극 말미에 아내의 눈에만 보이는 죽은 딸아이 은별이를 제외하고는 120분동안 줄곧 부부의 대사만으로 극이 진행된다.

 

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부부의 생활에 리얼리티가 더해지고 부부의 대사에 관객은 몰입하게 된다. 아내의 마음의 결정이 이루어진 배경도 속속 드러나고 부부의 일상이 낱낱이 파헤쳐지면서 관객은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서 극에 몰입하게 된다.

 

 

요즘 세상은 보통으로 살아가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예기치 못한 숱한 죽음과 불행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게 현실이다. 남편은 공무원으로 위에서 시키는대로 휘둘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자신이 힘들다고 넋두리 한다. 아내는 살림살이에 힘든 자신의 입장을 토로한다.

관객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아이를 잃은 심정을 말할 때 관객들은 여기 저기서 눈물을 훔치기도 한다. 보통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행복한 일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연극은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포스터 이미지 출처:한강아트컴퍼니]

 

[시놉시스]

소시민 한 부부에게 일어난 비극을 통한

일상 속에 가해지는 거대한 권력과 자본의 폭력 .

범인 없이 아이를 살해당한

어느 중년 주부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 이야기 .

 프로그램북 이미지

 

 

[프로그램]

 

[공연개요]

공 연 명 : 그 봄, 한낮의 우울

공연기간 : 2014 년 10 월 17 일(금) – 10 월 26 일(일)

공연장소 : 설치극장 정미소

공연시간 : 월-금 8시 / 토요일 3시, 7 시 / 일요일 3시 (쉬는 날 없음 )

티켓가 격 : 전석 30,000원

관람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0분

작 : 김상진

연출 : 이기도

출연 : 손병호 , 이지하 , 이승훈 , 백현주 , 한별희

제작 : 극단 한강아트컴퍼니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명동예술극장 , 서울연극협회

홍보 •마케팅 : 한강아트컴퍼니

예매처 : 인터파크 , 예스 24, 옥션 , 클립서비스 , 대학로티켓닷컴 , 나눔티켓

공연문의 : 한강아트컴퍼니 02 -3676 -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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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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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토요일 연극<동치미>배우들의 프로필 촬영을 위해서 어머니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민정선생님의 용인 자택에 스탭과 배우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가 아닌 내가 촬영을 하는 부담은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사진은 나중에 보니 좀 실망이다. 지금까지 촬영한 실력이 이 정도인가 싶어 실망스럽다.

결과물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촬영은 너무나 즐거웠고 점심은 배우와 스탭들을 위해 김민정 선생님내외가 식당에서
주문한 돼지고기찌게와 오징어 볶음요리를 배부르게 먹고 오후에도 촬영은 이어졌다.
그리고 푸른 잔디위의 바베큐 파티로 분위기는 최고였다.


전에 <오! 당신이 잠든 사이>배우들과의 미팅과 함께 배우들과 같이 영화관람이 있었지만 이렇게 배우들과의 파티자리는
너무나 분위기 최고였다. 역시나 배우들이라 매사에 분명하다.놀때나 연기도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다.

 

연극<동치미>는 6년간 이어져 온 공연으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0미터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에서 10월 23일부터 평일은 저녁 7시30분에 공연된다. 부부애와 가족간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연극으로 감동적인 공연이다.
이번 시즌은 배우 김민정 선생님이 어머니 역으로 합류하여 그 분위기 또한 뜨겁다.

 

프로필 촬영중 단체컷을 소개해 본다.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드시더라도 며칠만 참으시길 ㅎㅎ

 

 

 

 

 

 

 

 

 

 

 

 

동치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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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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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씬스틸러배우 손병호와 대학로의 HOT 아이콘배우 이지하의

 

<그 봄, 한낮의 우울>

 

 

 

연극 <그 봄, 한낮의 우울> 17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한강아트컴퍼니]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 ‘백마강 달밤에드라마 비밀의 문등 스크린과 연극 무대를 종행무진하며 대표 씬스틸러로 손꼽히는 배우 손병호와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미스 프랑스’, 등의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지하가 예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명동예술극장이 후원하는 창작산실 우수작품전 <그 봄, 한낮의 우울>에서 부부로 무대에 오른다.

 

범인 없이 아이를 살해당한 어느 중년 주부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작품이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내면적 갈등을 통해 우리 삶에 가해지는 폭력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으로 나와는 먼 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것, 나의 이야기가 되면서도 내 주변의 이야기가 되는 것. 그렇게 소시민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다.

 

연극 <그 봄, 한낮의 우울>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되며 손병호, 이지하를 비롯 이승훈, 백현주, 한별희가 출연한다.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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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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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정원> 김상진 작가와 <이제는 애처가> 이기도 연출의

 

<그 봄, 한낮의 우울> 개막

 

 

 

 

 

범인 없이 아이를 살해당한 어느 중년 주부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야기.

연극 <그 봄, 한낮의 우울> 17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한강아트컴퍼니]

 

예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명동예술극장이 후원하는 창작산실 우수작품전 <그 봄, 한낮의 우울>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개막한다.

 

<고공정원>의 작가 김상진의 신작 연극 <그 봄, 한낮의 우울>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평범한, 일상의 대화를 펼쳐놓은 작품으로 현실적 직설 화법의 극작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범인 없이 아이를 살해당한 어느 중년 주부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작품이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내면적 갈등을 통해 우리 삶에 가해지는 폭력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으로 나와는 먼 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것, 나의 이야기가 되면서도 내 주변의 이야기가 되는 것. 그렇게 소시민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다.

 

<흉가에 볕들어라>를 시작으로 <이제는 애처가>, <뿌리 깊은 나무>등 다수의 연극을 연출한 대학로 연극의 마술사이기도 연출가와 내 심장의 전성기’, ‘백마강 달밤에서 열연한 배우 손병호 그리고 9 27일 막을 내린 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미스 프랑스’, ‘과부들등 에서 열연을 펼친 이지하가 부부로 출연하며, 더블 캐스트로 이승훈, 백현주의 또 다른 색깔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에 아역배우 한별희 양의 반짝이는 순수함이 빛을 더해 깊은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사진 제공:한강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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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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