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 라인업

2013 김수로 프로젝트 리마인드!

올해로 2주년을 맞이한 김수로 프로젝트는 2011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시작으로 공연 계에 나타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8개의 프로젝트 작품을 선보여왔다. 그 중 뮤지컬 <머더발라드>를 제외한 일곱 작품은 순수 창작 작품들이며 매 작품마다 흥미로운 소재와 뛰어난 구성, 실력있는 스탭들과 배우들로 구성되어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명실공히 공연 계 신(新) 흥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대학로에서 유럽을 만나다! 5탄 음악극 <유럽 블로그>

웰메이드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귀환! 3탄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2013년 2월 1일 시작한 음악극 <유럽 블로그>는 대학로의 전통 있는 제작사인 극단 연우무대와 의기투합하여 만든 새로운 블로그 시리즈이다. 두 대학로 흥행군단의 만남과 2년 만에 배우로서 대학로 무대로 복귀한 김수로, 그리고 김재범, 성두섭, 조강현, 채동현, 이규형 등 공연 계의 인기 배우들이 함께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배우들이 직접 유럽을 방문해 촬영해 온 현지 영상과 유럽의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3인조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유럽 블로그>는 4개월 동안 많은 관객들에게 ‘힐링극’과 ‘여행 조장극’이라는 키워드를 남기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2년 초연 당시 공연 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재연 또한 초연 못지 않은 캐스팅과 업그레이드된 음악으로 초연의 흥행신화를 이어갔다.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1관에서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으로 공연장이 변경되면서 더욱 커진 극장 규모에 맞춰 넘버들이 웅장하게 편곡되었고 더욱 미니멈해진 안무는 인물들의 감정과 흐름을 함축하여 표현하는데 공헌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감각적이고 탄탄한 작품과 배우, 스탭들의 조화가 시너지를 발산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명불허전 최고의 소극장 창작뮤지컬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올 연말, 대학로에 찾아온 사랑의 계절, 김수로 프로젝트 로맨틱 패키지!

6탄 연극 <연애시대>, 1탄 연극 <발칙한 로맨스>

올 하반기 김수로 프로젝트는 두 편의 로맨스를 관객에게 선보였다. 소설과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연극 <연애시대>와 기념비적인 김수로프로젝트 1탄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올 연말 대학로를 핑크 빛으로 물들였다.

연극 <연애시대>는 작품 특유의 서정적인 색깔이 김태형 연출의 세련된 연출과 그리고 김재범, 심은진, 황인영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2008년 초연을 뛰어넘는 인기몰이로 화제가 되었다.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오는 2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기념비적인 김수로프로젝트 1탄이자 SNL코리아를 통해 많은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민교가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매 시즌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 4는 프로듀서 김수로가 추정화와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아 첫 연출 작으로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원조 아이돌 간미연과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신 뮤지컬 배우 선우, 그리고 오의식, 박영필 등 대학로에서 이미 인정받은 배우들이 함께하여 한층 유쾌하고 발칙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1월 1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에서 유쾌 발랄한 첫사랑 만남기를 선사하며 김수로 프로젝트 표 핑크빛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로가 선택한 첫 라이선스!

올 겨울 가장 핫한 뮤지컬, 7탄 <머더 발라드>

1탄부터 6탄에 이르기까지 순수 창작 작품을 선보이던 김수로 프로젝트가 첫 라이선스 작품으로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선택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최근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을 열광에 빠뜨린 송스루 뮤지컬이다. 바 형식의 무대와 공연 내내 관객이 무대 위에서 함께하는 독특한 형식은 제작 단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전 캐스트가 매 회마다 화끈한 무대와 최고의 커튼 콜을 선사함으로써 수많은 마니아들을 만들어냈다. 송스루 뮤지컬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180도 바꿔놓은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가수 출신 배우들의 합이 만들어낸 시너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관객과 호흡하는 뜨거운 무대로 발산되었다. <머더 발라드>의 뜨거운 무대는 1월 말까지 계속된다.

김수로 프로젝트의 2013년의 끝과 2014년의 시작을 함께하다!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 열 하루의 기록, 8탄 뮤지컬 <아가사>

2013년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시작하는 뮤지컬 <아가사>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2013년 마지막과 동시에 2014년 첫 라인업 주자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실제 발생했던 영국의 추리소설 여류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사건을 소재로 하는 뮤지컬 <아가사>는 연극 <연애시대>에 이어 김수로 프로듀서가 김태형 연출과 다시 한번 합심하여 개발한 창작 뮤지컬이다. 배해선, 양소민, 김수용, 진선규, 박인배, 박한근, 김지휘, 윤나무 등 최고의 배우들과 실력 있는 스탭들이 함께 만들어낼 무대는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과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뮤지컬 <아가사>를 시작으로 2014년에도 많은 작품으로 관객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초연부터 재연까지 많은 호평 속에서 흥행하였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여름에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음악극 <유럽 블로그>,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앵콜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김수로 프로젝트 9탄으로 선보여질 작품도 준비 중에 있다는 소식이다.

2014년에도 쉼 없이 관객과 소통할 김수로 프로젝트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수로 프로젝트의 2014년 선발 주자인 뮤지컬 <아가사>는 2013년 12월 31일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뮤지컬 <아가사> 작품 개요

작 품 명  |  아가사 Agatha

프로듀서  |  김수로 최진

연    출  |  김태형

극    작  |  한지안

작곡/음악감독  |  허수현

안    무  |  이현정

출    연  |  배해선 양소민 김수용 진선규 박인배 박한근 김지휘 윤나무

황성현 홍우진 오의식 추정화 한세라 

장    소  |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기    간  |  2013년 12월 31일(화) ~ 2014년 2월 23일(일)

가    격  |  R석 55,000원 S석 44,000원

공연예매  |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88-1555

주    최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주    관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    작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작대행  |  동국아트컴퍼니

------------------------------------------------------------------------------------------------------

(사진 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

강렬한 락음악에 빠져드는 뮤지컬<머더발라드>!

뉴욕을 들썩이게 한 센세이셔널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관객의 뜨거운 환호속에 공연중이다. 락 음악의 강렬한 비트에 스테이지석의 관객들 사이를 배우들이 쉴새없이 오가며 바와 중앙의 당구대위,바 위를 오르락거리며 격정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본 적이 없는 무대 배치와 락음악의 강렬한 사운드가 무대위에서 울려 퍼지고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관객들은 정신을 송두리채 뺏긴채 90분동안의 공연이 끝나면 커튼콜은 다시 배우와 관객의 락 공연으로 마무리된다.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무대가 신선하면서도 강렬하다.그래서 관객들은 공연이 마치 락콘서트장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마이클’과 결혼한 ‘사라’가 안정적인 생활에 싫증나 불같은 사랑을 나눴던 첫사랑인 ‘탐’을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 으로, 흡입력 있고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4명의 주인공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90분 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이끌어가는 송스루 (Song-Through) 뮤지컬이다.

[출처ㅣ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