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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가을 풍성한 춤의 향연

‘2015 SIDance 1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패밀리 렉처 - 해설이 있는 발레개최

 

 

[포스터이미지=강동아트센터 제공]

 

깊어가는 가을, 강동아트센터에서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103()부터 15()까지 세계 각국의 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18회 서울국제무용축제> 1010() 가족들과 함께 발레를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렉처 - 해설이 있는 발레>가 관객들을 만난다.

 

강동아트센터와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공동 주회하는 <18회 서울국제무용축제>(이하 시댄스)는 매해 가을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전 세계 최정상급 무용단 및 국내 무용단의 초청공연, 국가 간 합작 프로젝트, 학술세미나,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강동아트센터에서는 아시아무용단 창단기념 공동 프로젝트인 <아시아 슈퍼 포지션 쇼케이스>를 비롯 다채로운 무용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과 힙합의 황금 레시피를 선사하는 <힙합의 진화>, 세계무대진출 견인차인 시댄스의 플랫폼 프로그램 <후즈넥스트, >에는 젊고 열정적인 무용수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또한 유럽 무용계를 강타한 브라질 출신의 젊은 안무가 사마르 칼리투스<사계>, ‘제브라 무용단<깡통 -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유럽의 예술을 느껴 볼 수 있다. 다국적 레지던시 합작 프로젝트 <아시아&아프리카 댄스 익스체인지 2015>,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촌인 스콰타 캠프의 절망 속에서 희망과 웃음을 찾는 빈센트 만쭈이 무용단<스콰타>와 콩고의 현대무용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스튜디오 마호 퍼포먼스<체크 원>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패밀리 렉처-해설이 있는 발레>는 국립발레단과 강동아트센터가 발레에 입문하는 관객을 위해 발레 갈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6개의 프로그램에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이 공연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무용수들의 높고 화려한 리프팅 기술이 돋보이는 ‘Hommage à Bolshoi’ (오마주 아 볼쇼이)를 비롯하여 파리의 불꽃’, ‘해적’, ‘할리퀸아드’, ‘탱고’, ‘돈키호테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남녀 주역무용수가 아름다운 춤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예매문의: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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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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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소년 여름음악제>

 

 

일 시 | 2015810() ~ 17(), 오후 730

장 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출 연 진 |

810()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811()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812()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813()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817()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

 

관람등급 | 8(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

관 람 료 | 전석 10,000/ 청소년(,,고등학생 할인) 전석 5,000

예 매 |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강동아트센터와 함께 떠나는 음악 피서

<2015 청소년 여름음악제>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4년째 매진사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인기!

 

무더운 8, 방학을 맞아 시원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휴가가 강동아트센터에서 시작된다. 오는 810()부터 17()까지 5일간<청소년 여름음악제>5개 단체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국악, 클래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연주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 청소년관국악단,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설자의 설명까지 더해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감성과 교양을 함양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소년 여름음악제>강동아트센터의 대표적인 기획공연으로 4년째 매진사례를 이루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래식, 국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 해는 그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준비했다.

<청소년 여름음악제>의 첫 포문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신명나는 전통음악으로 활짝 연다. ‘아리랑 환상곡’, ‘쑥대머리’, ‘새타령등 국악과 더 친숙해 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두 마리의 북청사자들이 관현악단 반주에 맞추어 객석을 누비며 관객들에게 다가가 신발을 물고 장난을 치는 등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가 기대된다. 두 번 째 날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한 여름 밤의 시네마 콘서트로 이어진다. ‘한 여름밤의 시네마 콘서트는 음악제의 백미로 유명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의 맞춰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부모님과 청소년이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음악제 세 번째 날은 귀에 익숙한 협주곡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체임버 클래식 콘서트로 꾸며진다. 학교음악시간에 들어 보았을 클래식을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단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연주로 다시 만나보자.

네 번째 날은 동유럽의 감성을 자극하는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내한공연으로, 정통클래식을 비롯하여 체코민속음악, 영화,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금관악기5중주로 연주된다.

여름음악제의 대미는 강동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기획한 <클릭! 국악속으로> 공연으로 장식된다.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한국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는 30세 이하의 젊은 연주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 신비의 악기 옥류금연주와 꽃미남 국악그룹 5인방 타고의 신나는 퍼포먼스가 눈 여겨 볼만하다.

 

(사진제공:강동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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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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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신임관장에 노재천 관장 임명

 

 

(: 이해식 강동구청장, : 노재천 신임관장)

노재천 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가 강동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임명됐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6일 노 신임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노 관장은 예술의전당 홍보출판부 부장, 세종문화회관 축제부 부장, 성남문화재단 예술국 국장, 2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문화계의 전문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2013년에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공로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강동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노 관장은 "강동아트센터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나아가 " 강동구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유산,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바탕으로 독특한 문화정책을 수립해 강동구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강동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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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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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용수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The 4th GDF 2015 대학무용제
● 강원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최종 선정
● 작품 제작비 지원 및 하반기 강동아트센터와 공동 제작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 해 식)에서는 차세데 무용수들을 지원하는 The 4th GDF 2015대학무용제의 최종팀을 가르는 쇼케이스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3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접수한 결과 현대무용 21개팀, 한국무용 9개팀, 발레 3개팀이 참가를 신청을 하였고,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과한 20팀이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소정의 제작비를 받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기량을 펼쳐 보였다. 총 33개팀 중 1차 20개팀, 최종 6팀이 선발되었다.

무대 ‘하나’ 부문 그랑프리작에는 한국무용부문 <강원대학교 : 궁녀 2015-살아내다>, 현대무용부문 <한양대학교 : 새벽>, 발레부문 <한국체육대학교 : 봄의 향기>가 선정되었고,  
무대 ‘둘’ 부문 최우수상에는  <황찬용 ‘非 Happy’>, 우수상에는 <김준영 ‘LDB’>, <강정무 Desire>가 선정되었다.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는 전국단위 분야별 무용전문가 리스트(인력 POOL) 중에서 대학무용제 자문위원회 무작위 추첨, 순번에 따라 5인을 위촉하여 안무능력, 연기능력, 연출능력, 종합의견을 지표로 심사하였다. 2차 실연심사는 1차 심사결과 30%와 실연심사 70%를 합산하여 최종점수를 도출하였고 작품완성도, 발전가능성, 강동아트센터 무대 적합여부 등을 고려하여 최종 팀들을 선발하였다.

 

- The 4th GDF 2015대학무용제 개요 -
● 1차 공모 : 2015년 3월 9일~ 4월 13일 => 심사결과, 20팀 선정
● 2차 쇼케이스 : 2010년 5월 17일~23일 20팀 쇼케이스 => 심사결과, 6팀 선정
                      => 무대 ‘하나’ 그랑프리작 3팀, 무대 ‘둘’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 무대 ‘하나’ 부문 특전
-  참가작 제작비 각 500만원 지원
-  그랑프리작 팀당 1,500만원 지원, 9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진행
● 무대 ‘둘’ 부문 특전
- 참가작 각 30~100만원 제작비 지원
-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작품 제작비 지원


Index
1. 5월 17일 무대 ‘둘’ 부문 쇼케이스 무대 및 심사 결과
2. 5월 19일 ~ 23일 무대 ‘하나’ 부문 쇼케이스 무대 및 심사 결과
3. 2015 대학무용제 리뷰 :  “대학 무용의 비상구” - 춤 비평가 이지현


1. 5월 17일 무대 ‘둘’ 부문 쇼케이스 무대 및 심사 결과
The 4th GDF 2015대학무용제 무대 ‘둘’ 부문은 재학중인 학교와 무관하게 팀을 결성, 참가하는 무대로 총 10개 팀이 5월 17일 소극장 ‘드림’에서 준비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 특징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지원팀이 약 3배 이상 증가하였고, 그 결과 참신하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석 매진으로 공연 시작 전까지 표를 사고자 하는 문의가 쇄도하였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며 말을 전했고, 심사위원들과 무용 관계자들은 초청하여 공연하고 싶은 팀들이 있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공연관계자는 ‘개인적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작품에 대한 몰입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참신한 발상과 안무에 관객, 심사위원 모두 즐거웠던 페스티벌이었다; 라고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 전문가 심사 결과, 최우수상 <황찬용 ‘非 Happy’>, 우수상 <김준영 ‘LDB’>, <강정무 Desire>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300만원씩 작품 제작비가 지원된다.

 

 

 

 

2.5월 19일 ~ 23일 무대 ‘하나’ 부문 쇼케이스 무대 및 심사 결과
강동아트센터가 2013년부터 야심차게 기획, 진행하고 있는 대학무용제는 매년 예비 무용수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왔으며, 무용전공 대학생들의 예술적인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수준 높은 공연기회를 제공해왔다.
2015년 대학무용제 무대 ‘하나’는 총 17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서류 및 영상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작품이 쇼케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학무용제에는 미국 소재 belhaven대학 무용과에서 ‘무대 하나’ 부문에 참여를 신청해와 국내 학교와 똑 같은 사전 선정과정을 거쳐 선정작으로 선발되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5월 19일부터 23일 동안 펼쳐진 실연심사에서는 무용계 전무가들이 안무, 연기, 연출 등의 종합적인 능력을 심의하여 장르별 한 작품씩 총 3개의 그랑프리작을 선정하였고 그 결과, 한국무용부문 <강원대학교 : 궁녀 2015-살아내다>, 현대무용부문 <한양대학교 : 새벽>, 발레부문 <한국체육대학교 : 봄의 향기>가 선정 되었다. 그랑프리작에는 각 팀당 상금 1,500만원의 작품제작비와 올 하반기 강동아트센터와 공동제작으로 대극장에서 공연을 올리게 된다.

 

 

 

 

 

 

3.2015 대학무용제 리뷰 :  “대학 무용의 비상구” - 춤 비평가 이지현
작년부터 대학무용제의 하나의 섹션으로 시작된 대학생 중심의 경연인 ‘무대 둘’이 대학무용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중략)
학생들의 자유참가 부문은 대학무용의 주체인 학생들에게 창작에 좀 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그들의 창작력을 제고시키는 하나의 방안으로 제안되었고 작년에 이어 올해는 상금이 몇 십 만원 수준에서 1등 500만원(1작품), 2등 300만원(2작품으로 대폭 상향 조정되었고, 과정 모두가 학생 중심의 열기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실연심사에 참여하면서 학생들만의 감각과 그들의 고민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 원래의 취지처럼 학생들 스스로 준비하고 응모하는 그 과정과 건강한 경쟁이 그들에게 자기 학교에만 머무는 좁은 시야를 확장시키고 서로 보고 배우는 자극이 될 것이라는 기획의도는 어느 정도는 실현된 듯 보인다.  (중략)
대학생들의 작품에서 전반적으로 발견된 것은 아직 자신들이 주로 교육받고 관람한 내용인 기성무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는 물론 그들이 아직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이기에 당연한 것일지는 모르지만, ‘무대 둘’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다른 콩쿠르와는 분명 다르게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는 것인데 그런 기회가 많지 않아서인지 자신을 펼치는 자세가 빈약하였다.
 그럼에도 흥미로웠던 것은 자신들끼리 작품을 만든 흔적이 농후한데 거기서 그들이 감각이 어느 정도 보인다는 것이다. 기성무대를 쉽게 따라 하지 않으면서 자기의 논리를 잃지 않으려는 애씀은 미래의 희망을 담고 있는 씨앗으로 보인다. 덧붙여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작품창작의 원리의 기본과 동작 구성의 방식이 주먹구구식이었고, 어떤 원리나 연구가 담겨있지 않은 것은 그들의 잠재력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점으로 보인다. 그럴진대 늘 보던 익숙한 방법으로 기성무대를 흉내 내는 작품들이 있었는데 그 작품들에 대해서는 어떤 코멘트를 해야 할지 난감해진다.
 강동의 대학무용제에서 특히 ‘무대 둘’이 학생들의 자유로운 경연의 장으로 놀랄만한 신선함과 창조성이 풋풋하게 살아 올라온다면 그것은 우리 대학무용의 저력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창작에 대한 수업이 더욱 조밀해지고, 학생들이 충분히 교육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그들이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성세대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는 역할의 한계를 잘 지켜가야 할 것이다.
<전문> http://koreadance.kr/index/bbs/board.php?bo_table=re_webjin_13&wr_id=121

 

 

(사진제공:강동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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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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