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짧은 시범 공연의 막을 내렸던 뮤지컬<아보카토>가 업그레이드되어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나고 있다.‘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뮤지컬 제작지원 선정작’이기도 한 뮤지컬 <아보카토>는 누구에게나 가슴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 펼쳐 보인다.
CJ 크리에이티브마인즈의 선정작으로 시작해 SMF예그린앙코르, 창작산실 시범 공연까지 3년간 3차례의 쇼 케이스를 거치며,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낸 뮤지컬<아보카토>는 누구나 경험해 본 20대의 첫사랑의 기억을 담백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90년대의 첫사랑을 삐삐,마이마이,나우누리,천리안등 아날로그적 소재와 감성으로 관객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첫사랑은 기억속에 아련하지만 한편으론 쌉사름하게 아픈 기억도 공존하는 가슴에 꼭꼭 숨기고 싶은 기억이다.그래서 극중 '재민'과 '다정'의 첫사랑이 관객에게는 더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3월 공연에서는 시범 공연에서 ‘재민’역을 맡았던 ‘이규형’외에‘김찬호’배우가 합류하며, ‘홍지희’,‘김효연’배우는 시범 공연에서 맡았던 ‘다정’역에 그대로 출연한다. '재민'과 '다정'사이에서 다양한 역할로 극의 재미를 이끄는 멀티역에는 이기섭 배우가 맡았다.
한편,제작사인 LSM컴퍼니는 “공연을 관람하며 본인의 미래 설계와 꿈을 찾는 청소년들을 만날수록, 더 큰 행복을 얻는다. 앞으로도 창작뮤지컬의 발전과 지역 사회 화합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3월 27일(금), 4월 3일(금), 5일(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청소년 60여명을 초대하는 소외계층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뮤지컬<아보카토>는 4월 19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벨라뮤즈(주) 02)3454-1401
[포스터 이미지 제공:(주)벨라뮤즈]
[시놉시스]
폭설이 내린 어느 날
다정은 오래된 지하철 역사 안에서 오랜 연인이었던 재민과 재회한다.
언젠가는 다시 만날 거라 믿었지만 7년 만에 만나니 다정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한데-
이내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재민이는 다정이를 붙잡고 안부를 묻는다.
서른이 넘도록 등단하지 못해 세상을 염세적으로 바라보던 다정이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철로 밑으로 떨어지고, 곧 정신을 잃는다.
재민은 이별 후,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다정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사랑했던 지난 날들을 반추해가며 일어나라고 애원하는데…
[출연배우]
재민 역=>좌로부터 이규형,김찬호
다정 역=> 좌로부터 홍지연,김효연 배우
멀티 역=> 이기섭 배우
[공연사진:벨라뮤즈,LSM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김찬호/김효연/이기섭 배우
[티켓]
공 연 명:창작 뮤지컬 <아보카토>
일 시:2015년 03월 13일 (금) ~ 04월 19일 (일)
장 소:DCF 대명문화공장 2관
티 켓 가:R석 45,000원, S석 30,000원
관람시간:120분
관람연령:만 13세 이상
예 매: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기획제작:LSM company
홍 보:벨라뮤즈㈜, 문화집단 플랜
후 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 찬:영창뮤직, 현대약품
문 의:벨라뮤즈㈜ 02-3454-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