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를 통해 어른의 눈으로 현세태를 풍자한 유쾌한 창작뮤지컬<난쟁이들>!

 

누구나 아는 어릴적 동화속의 인물들을 다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이다. 난쟁이 마을에 사는 찰리는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늙은 난쟁이 빅을 졸라 같이 동화나라 무도회에 참가한다. 찰리와 빅은 공주를 만나 인생역전을 꿈꾸며 여정에서 인어공주,백설공주,신데렐라 그리고 왕자들을 만난다.


물론 우리가 아는 동화속의 이야기대로라면 이야기는 재미없겠지만 뮤지컬<난쟁이들>은 모든 이야기를 뒤집어서 보여 준다.찰리는 인어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늙은 빅은 백설공주를 만난다.여정에서 만나는 인어공주,백설공주,신데렐라,왕자들은 관객들을 유머와 위트 그리고 현세태를 풍자해 어른들이 마음껏 볼 수 있는 어른뮤지컬을 만든다.


때로는 공주가 품위는 커녕 비속어와 애정 표현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15세이상 관람이니 문제될게 없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야릇한 안무동작과 왕자들이 한쪽 골반을 튕기며 "사람들은 끼리 끼리 만난다"며 단체 동작을 펼칠때면 관객석은 온통 웃음바다다.중독성이 있는 이 안무 동작은 공연을 더 재미있게 만든다. 난쟁이들은 무릎에 신발을 신고 무릎으로 기는 동작으로 난쟁이를 표현하는 것도 어색하지 않고 재미나다. 찰리와 빅의 여정이 중반을 지나면 관객들은 입을 다물 수 없다.관객이 온통 무대를 웃음꽃으로 피운다. 관객들은 어릴적 알고 있던 동화의 세계와 혼재된 현세태 풍자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웃음과 위트속에서 찰리와 빅은 인생역전보다 진실된 사랑을 선택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뮤지컬 <난쟁이들>에는 현재 대극장 무대부터 소극장 무대까지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찰리’역에는 정동화, 조형균, ‘빅’역에는 진선규, 최호중, ‘인어공주’역에는 백은혜, ‘백설공주’역에는 최유하, ‘신데렐라’역에는 전역산, ‘왕자’역에는 우찬, 전역산, 송광일이 함께한다.
지난해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주)PMC프로덕션이 제작사로 나섰고  충무아트홀이 지원해 4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1666-8662

 

 

[시놉시스]

사랑? 돈 많고 집안 좋은 왕자나 공주들이나 하는 거지

왕자 공주들의 아름다운 사랑이 이루어지는 동화나라.
여기 난쟁이 마을에 찰리가 살고 있다.
그는 다른 난쟁이들처럼 광산에서 하루 종일 보석을 캐지만,
아무리 열심히 벌어봤자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희망이 보이질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동화나라에 무도회가 열린다는 공고가 난다.
무도회에서 사랑에 빠져 키스를 하는 커플이
새로운 동화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찰리는 이번이 인생 역전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늙은 난쟁이 빅을 졸라 신데렐라를 공주로 만들어 준 마법사 할머니를 찾아간다.
할머니는 이젠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은 지났다며 마법도 소용없다고
말하지만 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오늘내일 죽을 날만 기다리던 늙은 난쟁이 빅도 죽기 전에
백설공주를 만나보기 위해
찰리와 함께 떠나 성으로 가면서 이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찰리는 과연 공주를 만나 왕자가 될 수 있을까?

 

 

 

[공연사진:(주)랑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출연 배우]

 

 

[티켓]

 공연명:뮤지컬 난쟁이들
공연기간:2015년 2월 27일(금) ~ 2015년 4월 26일(일)
공연장소: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공연시간:화,수,목,금 8시 / 토,일요일,공휴일 3시, 6시30분 (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일반석 55,000원
관람연령:만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00분 (인터미션 없음)
제작진:작·작사 이지현 | 작곡 황미나 | 연출 김동연  | 음악감독 채한울 | 안무 송희진
출연진:정동화, 조형균, 진선규, 최호중, 백은혜, 최유하, 우찬, 전역산, 송광일
주최:충무아트홀
제작:㈜PMC 프로덕션
후 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홍보마케팅:㈜랑
티켓예매: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랑 1666-8662

 

(사진제공:(주)랑)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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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 기획공연 시리즈 <월요일N콘서트> 선보여…

 

오는 10월 20일(월) 첫 공연…

 

3,000원으로 즐기는 아주 특별한 월요일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오는 10월 20일과 12월 15일, 중구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기획공연 시리즈 <월요일N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0일 저녁8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첫 선을 보이는 <월요일N콘서트>는 중구민에 한하여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고품격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그 동안 지역 문화예술회관 및 여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기획공연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진행해왔지만, 충무아트홀의 <월요일N콘서트>는 엄선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고품격 공연을 충무아트홀이 위치한 중구 지역민만을 위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같은 성격을 가진 기존의 타 공연장에서 진행해온 공연들과 차별화된다.

특히, 공연장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한 <월요일N콘서트>는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공연장을 찾은 지역민들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월요병’을 없애고, 활기 넘치는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공연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요일N콘서트> 첫 공연은, 한국 클래식 연주계의 핫 아이콘과 뮤지컬스타 그리고 국내 대표 음악감독이 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피아노 시리즈인 <히즈 피아노 온 브로드웨이(His Piano on Broadway)>로, 두 대의 피아노가 선사하는 ‘뮤지컬의 밤’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음색과 폭넓은 표현력은 물론, 오케스트라 악기 전체가 연주할 수 있는 음역을 모두 소화할 수 있기에 ‘작은 오케스트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악기인 ‘피아노’를 활용하여,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변희석 뮤지컬 음악감독이 뮤지컬 명곡들을 두 대의 피아노 합주곡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첫 번째 피아노를 연주하는 변희석 음악감독과 함께 ‘메이드컨텐츠 야기’에서 프로듀서 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범재가 두 번째 피아노를 맡았고, 스페셜 게스트로 부드러운 감성으로 관객을 적시는 피아니스트 윤한, 화려한 탭댄스로 시선을 끄는 탭퍼 이정권, 뮤지컬<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뮤지컬 배우 최성원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두 대의 피아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과 파워풀한 라이브 연주로 무대를 더욱 특별하고 풍성하게 꾸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작지만 황홀한 ‘뮤지컬 피아노 음악회’로 관객들을 녹여낼 예정이다.

<월요일N콘서트>는 3,000원이라는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고품격 문화 공연을 즐기고, 중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지만, 다양한 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된 무료 공연의 경우, ‘무료’라고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공연의 콘텐츠나 내용이 묻혀버린 사례가 많다. 하지만 <월요일N콘서트>는 유료 공연에 걸맞는 고품격 콘텐츠를 가진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다. 특히,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마련된 공연의 경우, 관습처럼 실행해온 ‘무료 초청 티켓’을 없애고,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티켓가를 책정하여, 공연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인 초대권을 남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관객들이 직접 공연을 선택, 가격을 지불하도록 하여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월요일N콘서트>의 새로운 시도는 건전한 공연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으로서 공연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15일에는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자전거 탄 풍경’이 꾸미는 ‘소소한 크리스마스’ 공연이 진행된다. 2015년에는 짝수월(연 6회)마다 진행 예정으로 충무아트홀의 대표적인 기획 시리즈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월요일N콘서트> 첫 공연은 10월 20일(월) 저녁8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되며, 문의 및 예매는 02-2230-6601 및 충무아트홀 홈페이지(www.cmah.or.kr)에서 가능하다.

충무아트홀은 <월요일N콘서트>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참여 공연장으로서 보다 많은 시민들과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 연 명

<월요일N콘서트>

공연일시

2014. 10. 20(월) 20:00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공연시간

90분(인터미션 없음)

출 연 진

․ 1st Piano : 변희석 음악감독

․ 2nd Piano : 이범재 음악조감독

․ Special Guest : 피아니스트 윤한, 탭퍼 이정권, 뮤지컬배우 최성원

관람등급

8세 이상(미취학아동 관람불가)

티켓가격

3,000원(중구민 1인2매)

*티켓수령시, 신분증 또는 등본 제시

*현장확인증 미 지참시 관람 및 환불, 교환 불가

주 최

충무아트홀

예매 및 문의

02-2230-6601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www.cmah.or.kr

 

(사진제공:충무아트홀)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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